Kyrie Promissio Tenebris 28화 - 원망의 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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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gijTllvcNw?si=e806GIflxM8VIwn_
- 악마성 지하, 수상한 실험실
미카 : 마, 말도 안 돼... 저 괴물 하나만으로도 이렇게나 고전하는데...!!
치카코 : 읏... 으으으윽... 블러드 스틸...!! (우이의 치료를 위해 피를 흡수한다)
우이 : ㅇ... 언니.. 무리하면 안 돼....!
벨제부포 : 정신 차려, 메리! (회복독을 뿌린다)
메리 : 으으으으... 상처는 너희가 더 많잖아...-
브랑켄 : 크으으으으으... 내 검이, 황천검 지고쿠기리가 울부짖는다! (참격을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날려댄다) 지네는 쓰러지지 않는다!!
모니카 : 꺄하하하하하하하!! 좋아, 아주 좋아! 이 비밀 마도연구동과 함께 너희를 통째로 매장시켜주마! 이 허접 버러지 저질 쓰레기 새끼들아~
가이아델름 : 약해빠진 겁쟁이 녀석들.. 종말을 맞이해라!! (날개다리로 찍어 폭발을 일으킨다)
베일 : 이 놈.. 천황제를 배반한 어리석은 녀석이!! (변신하고 달려들어 치고받는다)
아리엘라 : 차크라 아나하타...!! (스스로 회복하며 돌진한다)
가이아델름 : 고작 할 수 있는 짓이.. 도미너스 흡수 뿐인가. 폭룡 베일!
베일 : 마이아 님은 네놈들 같은 배신자 때문에 갇히신 거다. 그 죗값을 이 자리에서 치뤄야겠구나!
가이아델름 : 정말이지.. 바보로군. 정말이지! 정말이지, 정말이지, 정말이지-!!! (땅에 머리를 박고 돌진해온다)
아마츠 : ...-! (바람의 탄막을 날린다)
가이아델름 : (땅 속에 들어가 피하며) 정말이지 멍청이들이 따로없다..-!!!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읏...?! (순간적으로 가해진 엄청난 힘에 밀려난다)
브랑켄 : 내 상대는 너뿐이냐! (미카를 마구 베어댄다)
미카 : 크으으으으으윽...!! (방어로 일관한다)
치카코 : 미카... 미안해...!!
가이아델름 : 캬아아아아아아ㅡ!!! (동시에 포효하며, 브랑켄의 검에 울림을 불어넣는다)
우이 : ....!! 저.. 저 녀석들.. 협공을....-!!!
브랑켄 : 이것이... 어둠의 힘이냐...!! (검을 휘둘러대며) 죽어라아아아아아아!!
가이아델름 : 처음은 네년이다. 오니의 여왕. 이 "오니 다이묘"의 힘에 굴복해라!
미카 : 크흐어어어어어어억...!! (푸른 피를 토하며 벽에 박힌다)
치카코 : 읏... 으으으윽... 커헉...!! (블러드 스틸로 그 피까지 흡수한다) 우이, 너라도 다시 일어서줘...!!
우이 : (총을 다시 장전하며) 젠장... 둘 다.. 이렇게 무리하면 목숨 날리려 한 나는 뭐가 되냐고...-!!!
벨제부포 : 이렇게 되는 거지! 가라, 메리! (메리를 집어던진다)
메리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폴드 터ㅍ-
브랑켄 : 네년도 죽어라! (베어버린다)
메리 : (양산으로 막다가 추락한다) 끄으으으으으윽?!
미카 : 크으으으으... 회독태도! (독의 참격을 날린다)
브랑켄 : 캬아아아아아아!! (쳐낸다)
아리엘라 : 모두들...!!
가이아델름 : 이거나 먹고 죽어라, "신성모독"의 힘을-!!! (바위를 땅 밑에서 소환해 일행을 위로 올린다)
벨제부포 : X됐다!
치카코 : 큿... 으으으으으...!!
베일 : 가이아델름--!!!
가이아델름 : 지옥의... 고통 속에서 옥죄어진 목소리와 함께 산멸하라, 여명의 수녀!!!
아리엘라 : 이... 이 새끼가...!!
일행이 가이아델름과 브랑켄의 공격 범위에 포위되는데...
아마츠 : ....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가이아델름 : ....뭐?
아마츠 : 하하하하하..
가이아델름 : 네놈들 목숨을 우리가 쥐고 있는 마당에 웃음이 나온다고...? 공포에 미쳐서 정신줄을 놔버린거냐?
아마츠 : ...아니. 그게 아닐세, 명연룡이여. 이것은 "전략적 우세"를 잡았을 때 할 수 있는 말이지.
가이아델름 : 뭐라..?
아마츠 : 그대들이 이 암반으로 우리를 위로 끌어올렸을때, 전쟁에서 우세 지형인 고지에 올라간 건 우리였다.
브랑켄 : 뭐라고...?
모니카 : (귀를 파며)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브랑켄, 빨리 죽여버려!
브랑켄 : 내게 명령하지 ㅁ-
모니카 : (딸깍)
브랑켄 : 크흐어어어어어어억...!!
모니카 : 승리가 눈 앞이라고. 어서 죽여버려! 애비충 도움 받은 것도 빡쳐죽겠는데!
아마츠 : 글쎄. 여기서 자네들을 노리고 있는게 꼭 "우리"만 있는 법은 없지 않은가. 게다가.. 오니를 가혹하게 대하는 아이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라도 이 소녀들은 포기할 수 없지.
가이아델름 : 우리...? 누가 더 있는 거냐?
아마츠 : (눈빛을 바꾸고) 신녀는 아는 게 능하거든. "다른 차원의 존재"에 대해!
아리엘라 : ...설마...!!
박철곤 : (차원이동하며 나타난다) 새끼들, 기열!!!!!
가이아델름 : 분명 이곳에 없었... 서, 설마...! 차원이동...?!!!
박철곤 : 우오아아아아아!!☆ (가이아델름을 걷어찬다)
가이아델름 : 크르으으으윽...?!!! (머리에 얻어맞고 흔들린다)
아리엘라 : 큿... 지금이다! 피델리스 카리에스, 키로프테라! (사역마를 모두 쏟아내서 습격한다)
사역 좀비 무리 : 쿠워어어어어어어어...!!
사역 박쥐 무리 : 짹짹짹!!
발라크 : 나도 있다, 이 씹새끼들아! (용형태로 변신해 가이아델름을 잠시 묶어둔다)
브랑켄 : 크어어어어어어억!! (사역마들을 베며) 어떻게 된 일이냐!
미카 : 이렇게 된 일이다...!! (브랑켄을 한 번 베며) 뇌정태도!
브랑켄 : 끄허어어어어어어억...?!
박철곤 : (그걸 보다가) 아니...? 저건 설마 "새터민"? 좋은 거주민이 생긴것 같군! (?)
가이아델름 : 뭐, 뭐야?!
박철곤 : 걱정 마라. 새터민! 당신에게 좋은 집자리를 알려주겠다!
메리 : 앗, 쌀숭이처럼 데려가는 거야?!
쌀숭이 무리 : 뭐요?! (도망치려다 개구리에게 걸린다;)
벨제부포 : 어딜 가려고!
박철곤 : 원주민들, 이곳의 쌀쎄이(?)들은 모두 넘겨주겠다! 대신 나에게 저 새터민을 데려갈 권한을 주지 않겠나?
벨제부포 : 좋아! 이 녀석들만 있으면 블러드 스틸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치카코 : 맘껏 데려가줘! 제발!
우이 : 저희로선 고맙다고요...!
가이아델름 : 인간 따위가 대적할 셈이냐! (브레스를 뿜으려 한다)
박철곤 : 그렇다. 새터민! (그리고 가우스 소총을 들더니, 포신에서 조륨 탄환을 날린다)
가이아델름 : 크르으으윽...?!! 젠장, 이건 도대체 뭐냐?! 내 몸이 뜨거워지고 있잖아-!!!
아리엘라 : 베일... 가자! (베일의 위에 타서 돌진해온다)
베일 : 죗값을 치루거라, 가이아델름-!!! (동시에 브레스를 날려 견제한다)
아리엘라 : 전사, 글리프, 비룡. 세 가지의 힘이 지금 하나가 된다!
가이아델름이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아리엘라 : 도미너스 이라, 이그니스, 팔키스! (낫에 보라색 불을 붙이며) 삼위일체 공허염화베기!!
가이아델름 : 크으으어어어어어억---!!! 이 내가.. 이 내가...!!! 이 내가 또다시 인간 따위에게....-!!!
아리엘라 : 이세계로 영원히 사라져라, 명연룡 가이아델름...!!
가이아델름 : 나는.. 나는 심연의 군주로부터 힘을 이어받은 존재다...!! 이대로 당할리가... 잘도-!! (태양 모양 브레스를 만들어내려 하나..) 네 이녀석!!! 잘도 이ㄹ---
박철곤 : 새끼. 기열!!!! (달려들어 뒷치기를 가한다)
가이아델름 : 끄오아아아아아---?!!! (그 공격에 아리엘라에게 얻어맞은 에너지가 폭발하며 무력화되기 시작한다)
브랑켄 : 어, 어떻게 된 거냐...!!
박철곤 : 새터민. 이제 새로운 내집마련의 시간이다. 출발하자!
가이아델름 : 바보들에겐... 이길 수 없단 말인가...?! 나, 나는 대체...어디로 끌려가는거냐...?!!
박철곤 : 적어도 여기보단 훨씬 좋은 곳이지. 잠시 작별이다. 계집.. 아니, 이곳의 해병 (?) 용사! (아리엘라에게 인사하고는 가이아델름을 끌고 차원 포탈에 뛰어든다)
아리엘라 : (그리고 조용히 경례를 한다.)
가이아델름 : 크오오오아아아아아아악ㅡ!!!!! (이내 철곤에게 끌려가며 사라져버렸다)
브랑켄 :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기다려라, 가이아델름!
치카코 : (잡은 쌀숭이들을 모두 처형하며) 블러드 쌀먹~!!
벨제부포 : 오, 오오오오오... 회복량이 흘러넘치고 있어!
메리 : 쌀먹하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
쌀숭이 무리 : 우끼이이이익!!!!!☆ (단체로 양분이 된다)
모니카 : 어, 어떻게 된 거야...?!
미카 : 이렇게 된 거지! (돌진해서 모니카를 직접 베어버린다)
모니카 : 크악... 끄아아아아아아악?!
우이 : 딱 대라. 블리자드 샷! (도망치려는 모니카를 저격해버린다)
모니카 : (발이 얼어붙으며) 브, 브랑켄... 놈들을 죽여!
브랑켄 : 크으으으으으...!!
미카 : (혼란스러운 브랑켄을 여러 차례 베어버린다) 아까 전의 복수다!
브랑켄 : 크허어어어어어억?!
우이 : 라이트닝 샷!! (빛의 탄환을 날려 브랑켄의 시야를 가린다)
메리 : 이것도 받아라! 티스 로자인! (광선을 갈긴다)
브랑켄 : 크아아아아아아아악...!! 비, 빛이... 빛이이이이이!
우이 : 눈이 안 보이는 박쥐는 이 정도도 그냥 피할 수 있지만.. 당신은 어떨까? 다이묘 브랑켄...!
브랑켄 : 이렇게 당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정도 고통으로 나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 보느냐!
치카코 :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 건데?!
브랑켄 : 죽어라! (돌진한다)
벨제부포 : (몸빵으로 막는다) 우리 체력 만땅이라구~?ㅋㅋㅋㅋㅋㅋ
아마츠 : 오니여, 이제는 멈춰라. 네 세계에서의 "전쟁"은 끝난지 오래되었다! (바람 탄환으로 봉쇄한다)
브랑켄 : 그 꼬마가 저택이 있던 땅의 신사에 모셔져 있던 나를 여기까지 옮겼다.. 나를 새로운 신궁이 아니라 공허로 떨어트렸단 말이다...!
우이 : .....뭐라고....?!
브랑켄 : 지옥의 업화로 타버려라! (연기를 내뿜으며 봉쇄를 일시 해제한다)
치카코 : 블러디 스트림...!! (피의 물결을 미카에게 준다)
브랑켄 : 필살...!! 송곳 지옥베기!
미카 : 작혈태도! (피의 검으로 막아낸다)
브랑켄 : 커, 커허어어어어어억...?! (기겁하며 물러난다)
아리엘라 : 이제 그만해. 싸울 필요는 없다고!
브랑켄 : 아니.. 아니, 아니다! 나는 임진년에 만 명을 베어 신이 된 이후로 지금까지 살아남아 여기까지 살기 위해 올라왔다. 나는 계속 더 위로 향해야만 한다! 총칼을 들고 전진하리라!!
아리엘라 : 큿... 하는 수 없네. 우리도 가자, 아마츠!
아마츠 : 아직까지 과거의 기억을 지니고 있는 건가.. 그럼 할 수 없지. 이번에야말로 해방시켜주겠노라!
아리엘라 : (아마츠마가즈치의 등에 탑승하며) 이번엔 빛의 삼위일체 공격으로 끝내주겠어...!!
아마츠마가즈치 : "더욱 타오르기 전에.. 원망의 업화를, 영원히 잠재워라, 아리엘라!"
아리엘라 : 차크라 아나하타, 프네우마, 세카레! (검에 금빛 바람을 두르며) 삼위일체 천상질풍베기!!
브랑켄 :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리엘라 : 원망의 업화여... 영원히 잠들어라!
브랑켄 :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용맹한 지네는 결코 뒤로 후퇴하지 않는다ㅡ..!!
브랑켄의 몸에서 폭발이 일어나지만, 빈사상태로 살아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우이 : 이 미친.. 아직 살아있.. 어...? 잠깐. 다들 봐요. 브랑켄의 등 뒤쪽에 뭔가가!?
아마츠마가즈치 : "저것인가.. 미카! 그 칼로 모니카가 붙힌 기계 부품을 절단하라! 그를 해방시키는게다!"
모니카 : 큿... 으으으윽... 아...? 지, 지금 뭘 하려는 거야?!
미카 : 그거였냐...!! (검을 휘두르며) 받아라, 뇌정태도!
브랑켄 : 크으으어어어어어어억...?!
이내 브랑켄의 몸에 붙어있던 기계가 떨어진다.
우이 : 이제 마음껏 조종해보시지.. 네 망상 속에서.
모니카 : 흐이이이이이익...?!
치카코 : (우산으로 겨누며) 네 아버지도 슬퍼하실 거야.
메리 : ...모니카...!!
모니카 : 쳇... 빌어먹을 놈들! (급히 빤스런한다)
베일 : ....이런, 도망쳤나.
아마츠 : (다시 돌아오며) 하지만.. 이 무장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덴 성공했군.
미카 : ...이봐. 괜찮아? 정신 차려...!!
브랑켄 : 어째서... 나를...
미카 : 딱히 이유는 없어. 그저 누군가에게 속박당한 채로 죽는 걸 용납하기 싫었을 뿐이야.
브랑켄 : 네년은... 그런 모습으로도... 상냥하군... (눈을 감고 기절한다)
우이 : ...드디어.. 드디어 된 것 같네요. 미카가 해냈어.
치카코 : 잘했어, 미카...!!
메리 : 치카코랑 협동기는 정말 멋졌어!
아리엘라 : (웃으며 그걸 지켜본다) 다들... 정말 고생 많았어.
- ??????
가이아델름 : 여... 여긴 어디냐?
해병대 : 유 워너 피스업 미 보이☆
가이아델름 : 어...?
쌀숭이 아쎄이들 : 악! 악! 우끼 우끼!
박철곤 : 반갑다. 새터민. 새로운 거주지를 환영한다!
가이아델름 : 이게 무슨 소리야...!!
황룡 : 아니 야. 뭘 데려온거냐. 니는 저게 새터민으로 보이냐, 새끼야;
황근출 : 음... 확실하게 새터민이다. 이번 원정도 수고했네 철곤. 이 새터민을 잘 쌀숭이들과 함께 적응시키는거다!
박철곤 : 알겠습니다. 새 집에 온 걸 환영한다. 새터민!
가이아델름 :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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