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23화 - 거울 속의 그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 작성일 25-03-16 17:33 조회 64 댓글 0본문
- 리스 항구
치카코 : 우이... 정신 차려, 우이...!!
우이 : 윽, 으으읏... 아... 아아아아아...
아리엘라 : .................................-
메리 : ㄷ,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미카 : 설마 폭주라든가 뭐 그런 건 아니지?!

베일 : 아무래도... 어둠의 힘을 과용해서 폭주한 모양이다.
미카 : 진짜냐고!!;;

벨제부포 : 奀 됐 다!
치카코 : 하는 수 없지... 모두들, 지금부터 아리엘라를 힘으로 제압하는 거야...!!
메리 : 아, 아리엘라를 제압하라고...?! 그, 그건...!!
아리엘라 : ...크르으으으으으으...!! (낫을 휘두른다)
미카 : 씨발...!! (검으로 막아내며) 트라우마가 있는 건 알겠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어!
메리 : 으, 으으... 응. 알았어...!!
치카코 : 블러디 스톰-!! (피의 폭풍을 날린다)
미카 : 뇌정태도!! (참격을 날린다)
메리 : 티스 로자인!! (광선을 갈긴다)

베일 : ...크르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염뢰를 날린다)
아리엘라 : ........................-!!
- 악마성 최상층, 옥좌의 방
마이아 - "........................-"
게르테나 : 이 기운은... 마이아 님?!
모니카 : (몸에 붕대를 감고 있다) 이 환영이 마이아 님이라고...?
마이아 - "언제까지... 시간을 끌 셈이냐."
게르테나 : 진정하십시오, 마이아 님! 강림하실 날이 머지 않았사옵니다!
마이아 - "그 말을... 믿으라는 건가? 또 나를 속이려는 건 아니겠지."
게르테나 : 당치도 않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만반의 준비를 하여 공허의 문을 열겠나이다!
판도라 : 어떻게 할 생각이시죠, 게르테나?
게르테나 : 흥. 네가 알아서 뭘 어쩔 셈이냐.
판도라 : 말씀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이아 님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 리스 항구 성채
아리엘라 : 읏, 으으으...- (서서히 눈을 뜨며 일어난다) 여, 여기는...? 난... 대체...-
도미니크 : 성채입니다. 안심하세요. 벌써 사흘이나 자다 깨셨군요. 하마터면 큰일나는 줄 알았잖아요.
아리엘라 : ㄴ, 내가... 사흘이나 잤다고...? (그러더니 뒤늦게 떠올리며) 다, 다른 애들은...?! 모두 괜찮은가요!?
도미니크 : 지금 남 걱정이나 할 때가 아니잖아요? (한숨을 쉬며) 휴우... 모두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아리엘라 : 다, 다행이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제 손으로... 모두를...-
도미니크 : 맞아요. 아마도 공허의 힘을 임계치 이상으로 흡인한 탓이겠죠. 그치만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모두를 구하려고 한 일이잖아요?
아리엘라 : 그, 그치만...

니나 : 강한 언니... 언니 맞지...?
아리엘라 : .......!! 니나?!
도미니크 : 어머, 멋대로 들어오면 안 된다고 했잖니?

니나 : 그, 그치만... 언니, 아프다고 해서...-
아리엘라 : '그렇구나... 니나는 날 걱정해서...-'
아리엘라 : 후후, 언니는 괜찮아. 봐봐, 오히려 건강해졌잖아? '이 모습은... 그냥 악마잖아;;'

니나 : 응! (아리엘라의 날개를 잡아당기며) 우와 날개다-
아리엘라 : 자, 잠깐- 거긴 만지는 거 아니에요?!
도미니크 : 후후. 편견이 없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우이 : 읏, 으으으... (뒤척이다 눈을 뜬다)
도미니크 : 어머, 우이양도 깨셨나요?
우이 : ...........!! 도, 도미니크... 거기에... 아리엘라...?!
아리엘라 : 우이...?! 다, 다행이야... 무사했구나...!!
우이 : ㄴ, 네... 저는 괜찮은데요...-
아리엘라 : 미안해... 나 때문에 네가...-
우이 : 아, 아뇨... 오히려 아리엘라 양이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아리엘라 : 으, 으으... 우이이이이이...!! (그녀를 껴안는다)
우이 : (가슴에 파묻힌다) 으갹?! 그, 그만해애애애액....
아리엘라 : ..........!! 아... 미안해, 헤헤.
우이 : 그, 그것보다... 다른 분들은 어디 간 거죠? 언니는...?
아리엘라 : 그렇네...? 그러고보니 다른 애들은...
도미니크 : 두 사람이 자고 있는 사이 악마성으로 다시 돌입했어요. 도미너스의 마지막 한 조각은 아직도 게닛츠의 손에 있죠. 그걸 되찾아야 하니까요.
우이 : 무모해요! 모두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국에...!!
도미니크 : 어쩔 수 없었어요... 죄송해요. 저도 마음 같아선 여러분 모두를 쉬게 하고 싶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아리엘라 : 큿... 나도 따라가겠어!
우이 : 자, 잠깐... 괜찮은 거예요? 그러다가 또 폭주라도 하면...
아리엘라 : 지금은 달리 방법이 없잖아...!!
- 악마성 입구
메리 : 괜찮을까? 아리엘라랑 우이를 놔두고 와도...
미카 : 걔네 데려와서 뭐 어쩌려고. 하나는 다쳤고, 하나는 언제 폭주할지도 모르는데.
치카코 : 유감이지만 지금은 우리끼리 싸우는 수밖에 없어... 어떻게든 마지막 도미너스를 찾아내야지.

???? : ...끽... 끽끽!
미카 : .........!! 누구냐?!

???? : 껙?!
치카코 : 하앗! (피를 날린다)

???? : 끽뀩!! (굴러서 피한다)
메리 : 고, 곰 인형...?

???? : 끼익...!! (어딘가로 숨는다)
치카코 : 거기 서...!! (쫓아간다)
그러자...
치카코? : ................~
치카코 : ..........!! 너는... 그 모습은...?!
치카코? : 코제키류 인법... 몽상봉인! (파동을 날린다)
치카코 : .........!! (우산으로 막으며) 끄으으으으윽...!!
미카 ; 무, 무슨 일이야...!?
메리 : 저, 저게 뭐야...!?
치카코? : 받아라!! (부적을 난사한다)
메리, 미카, 치카코 : 으으으으으으읏...?!
치카코? : 히히히히히히...!! (도주한다)
치카코 : 거, 거기 서...!! (추격한다)
치카코? : 키히히히히히... (변신한다)
메리? : 아하하하하하하하핫-!!
메리 : 저, 저 모습은... 이번엔 나잖아?!
미카 : 저게 네 원래 모습이라고...?!
메리? : 죽어어어어...!! (팔레트 나이프를 휘두른다)
메리 : (양산으로 받아치며 킥을 날린다) 싫어...!!
미카 : 회독태도!! (독검을 휘두른다)
메리? : 꺄하하하하하하핫!! (노란 물감을 뿌려 막는다)
치카코 : 장난은 거기까지야. 스칼렛 사이클론!!
메리? : 끄으으으으으으윽?! (피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메리 : 폴드 시우! (암흑 구체를 난사한다)
메리? : 끼으으으으으으으윽...?! (구른다)
메리 : 됐다...!!
메리? : 끄... 으으으... 으... 으으으으으으으!! (다시 변신한다)
아리엘라? : 후후후후후...-
미카 : 이번엔 또 아리엘라냐...!!
치카코 : 이 악마는... 굉장히 악취미네.
아리엘라? : 그란도! (한기를 난사한다)
메리 : ...........?! 위험해! (붉은 물감을 날려 상쇄한다)
미카 : 뇌정태도! (번개 참격을 날린다)
아리엘라? : 스쿠툼! (방패로 막는다)
치카코 : 스칼렛 쓰러스트! (피를 난사한다)
아리엘라? : ..........!! (순간이동으로 피한다)
치카코 : 뭐...?!
아리엘라? : 후후후... 인간 주제에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미카 : 저게...!!
아리엘라? : 끝을 내주-

베일 :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갑자기 튀어나와 들이박는다)
아리엘라? : 끄으으으으으으윽...?! (구른다)
메리 : 베일...?!

벨제부포 : 괙! 우리들이 왔다구!
우이 : 괜찮아, 언니?!
치카코 : 우이...!!
미카 : 너, 너네들... 회복도 안 됐으면서 왜 온 거야?!
아리엘라 : 미안, 설명은 나중에 할게...!!
아리엘라? : ...큿...!!
아리엘라 : 죽어라, 이 가짜년아-!! (낫을 휘두르려고 한다)
그때, 암흑탄이 날아온다.
우이 : ..........?!
아리엘라 : 윽...!!
울자드 : ....................-
아리엘라 : 우, 울자드...?!
울자드 : 꽤 많이 성장한 것 같군, 빛과 어둠을 끌어안은 수녀여. 내게 그 힘을 보여봐라.
아리엘라 : ............!!
울자드 : ...라고 하고 싶지만, 그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 (낫을 휘두른다)
울자드 : (방패로 받아친다) 크오오오오오오오!!
아리엘라 : 큿...!!
울자드 : 제 힘을 스스로 통제할 수도 없는 자에게, 볼일은 없다.
아리엘라 : 뭐라고...?!
울자드 : 도미너스... 그것은 종언룡 마이아 님의 힘. 너 같은 인간 따위가 제대로 쓸 수 있을 리가 없지.
아리엘라 : 시끄러워...!!
우이 : 아리엘라, 도발에 넘어가면 안 돼요!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 도미너스 이라!
메리 : 뭐하는 거야? 안 돼, 그 힘은...!!
미카 : 또 폭주하고 싶어서 환장한 거야?!
치카코 : 안 돼... 도미너스의 힘을 쓰면 안 돼...!!

벨제부포 : 나 괜히 왔나?

베일 : 그 힘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제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아리엘라 : 움브라! 팔키스! (공허의 낫을 휘두른다)
울자드 : 크흐어어어어어어억?!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 (다시 휘두른다)
울자드 : 크으으으으으으으윽...!! (겨우 피한다) 역시... 마이아 님의 힘은 격이 다르군!
아리엘라? : 그래봤자 인간이 쓰는 힘이다. 시간을 끌면 스스로 버티지 못할 테지...!!
아리엘라 : 뭐라고...?! 큿, 크으으으으윽...!! (두통을 호소한다)
우이 : 그만해요, 또 폭주하겠어...!!
아리엘라 : 나, 나는...!!
울자드 : 크으오오오오오오오오-!! (아리엘라를 베어버린다)
아리엘라 : 끄으으으으으으윽...?!
우이 : 토네이도 샷! (바람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프네우마! (폭풍을 날린다)
우이 : 아아아아아아아아...?!
메리 : 티스 레이프! (광선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방패로 막으며) 후후후후후후후...!! 시간이 됐다.

베일 : ................!!
아리엘라 : 크윽... 크으으으으으으으...!! (재차 폭주하며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메리 : 자, 잠깐... 꺄아아아아아아악?!
치카코 : (우산으로 막으며) 그만해...!!
미카 : 야, 너 일로 와!

벨제부포 : 난 방패가 아니라고오오오오오오오?!
울자드 : 엄청난 힘이군... 허나 이성을 잃고 날 이길 수는 없을 거다! (암흑탄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큿... 크으으으으으으...?!
아리엘라? : 죽어라! (창을 휘두른다)
아리엘라 : 큿... 으으으으으윽...?! 크으으... 으으...!!
우이 : 끄으으으으으으으윽...?!

베일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염뢰를 날린다)

아리엘라? : 끗... 으으으으으으윽...?!
울자드 : 흐음...!! (베일을 노려본다)

베일 : 죽어라, 공허랑이여! (화염을 난사한다)
울자드 : (방패로 막고 검으로 반격한다) 사라져라, 반역룡이여!

베일 : 크르으으으으으으으으...!!
아리엘라 : 큿... 으으으윽... 나, 난...!!
울자드 : 장난은 끝이다. 폭주하는 수녀, 아니... 마왕과 함께 전부 없애주마.
아리엘라? : 각오해라!
그때, 무언가 날아와 울자드를 공격한다.
울자드 : ...........!! 무슨...!?
치카코 : ㅁ, 뭐야...?
게닛츠 : ....................-
아리엘라 : 게... 닛츠...?
우이 : 당신이... 왜 또 여기에...!!
치카코 : 뭘 노리고 온 거지?!
게닛츠 : ...아리엘라, 역시 도미너스를 조종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이군요.
아리엘라 : 큿, 으으으으으으윽...!!
게닛츠 : 그렇다면 잠깐 도와드리죠. (울자드에게 돌진한다)
울자드 : 네놈이 게닛츠인가. 꽤나 재밌겠군! (돌진한다)
게닛츠 : 프네우마...!! (바람을 날린다)
울자드 : (방패로 막는다) 흐읍...!!
게닛츠 : 쿼드러플 이그니스! (킥을 날리며 발에 불꽃을 두른다)
울자드 : 울 사벨... 공허마도베기! (참격을 날린다)
게닛츠 : 커헉?! (추락한다)
울자드 : 크아아아아아아악...!! (뒤로 밀려난다) 제법이군!
게닛츠 :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리엘라 : 큿... 으으으으윽...-
추천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