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14화 - 청귀의 진실 > 데일리님의 극장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데일리님의 극장가

Kyrie Promissio Tenebris 14화 - 청귀의 진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데일리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5-02-02 20:42

본문

 


https://youtu.be/pGLz9c31LGA 


- 수상한 저택, 별관 지하 감옥

미카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참격을 날린다)

아리엘라, 메리 : 윽...?! (피한다)

미카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계속 공격을 가한다)

메리 : 미, 미카... 정신 차려...!!

아리엘라 :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메리 : 모, 모르겠어... 대체 미카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미카 : (검에 번개를 두르고 내려친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엘라 : 큿...!! (점프해서 피한다)

메리 : 아악?! (맞고 구른다)

아리엘라 : 메리...?!

메리 : 읏... 괜찮아!

메리 : 후루루루룹... 쩝쩝. (뚝배기를 들이킨다) 크아아아아~

아리엘라 : 그게 무슨 포션이야...?!

메리 : 국물도 얼큰하네!

미카 : 크으으으으... 크오오-!! (계속 달려든다)

아리엘라 : 크으으읏... 젠장! (계속 피한다)

메리 : 이걸 어쩌지?!

아리엘라 : 일단 미카의 움직임을 멈춰야 해...!!

미카 : (계속 돌진한다) 크아아아아아아아!!

메리 : 그, 그치만... 그러기엔 너무 강한걸!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읏... 그렇다면!!

미카 : (다시 한 번 검에 번개를 두르려고 한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 (글리프 스틸로 그 힘을 강탈한다)

미카 : 윽...?!


[풀구르] - 번개를 발사하는 인술


아리엘라 : ...됐다!!

메리 : 나이스~!!

미카 : 크으으으으으으으...!! (그냥 검을 휘두른다)

아리엘라 : 풀구르-!! (멀리서 번개를 난사한다)

미카 : 크으으으으... 읏...!! (검으로 번개를 쳐낸다)

메리 : 티스 레이프!! (빛의 줄기를 난사한다)

미카 : 읏... 끄으아아아아악?! (구른다)

아리엘라 : 간다...!! (돌진한다)

미카 : 큿... 으으으으으...-!! (배꼽에서 거미줄을 쏜다)

아리엘라 : 아...?! (거미줄에 묶인다)

미카 : (검으로 베려고 달려든다.)

메리 : 안 돼...!! (팔레트 나이프로 거미줄을 썰어버린다)

아리엘라 : 읏... 고마워!

미카 : 크으으으으으...!! (천장에 거미줄을 쏴서 매달린다)

아리엘라 : 그렇게는 안 되지!! (번개를 날린다)

미카 : 윽... 끄으으으으?! (거미줄을 타고 온 전기에 감전된다)

메리 : 하아!! (붉은 물감을 날린다)

미카 : 끄... 끄아아아아아아아악?! (거미줄이 불타며 떨어진다)

메리 : 이제 그만해... 우린 너랑 싸우고 싶지 않아!

미카 : 크... 크으으으으...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아-!! (포효한다)

그러자 괴물들이 감옥문을 열고 나온다.

아리엘라 : ..........!!

아오오니 : 크워어어어어어-!! (돌진한다)

아리엘라 : 하아...!! (검과 레이피어로 아오오니를 베어버린다)

아오오니 : 크어어어어억?!

후왓티 : 휘바 휘바 씨바!! (돌진한다)

메리 : 에잇!! (회색 물감을 날린다)

후왓티 : 휘바악?! (몸이 굳어버린다)

메리 : 죽어라아아아아!! (팔레트 나이프로 찌른다)

후왓티 : 씨바아아아아아!! (뒤진다)

아이오니 : 쿵 쿵. (계속 내려찍으며 온다)

아리엘라 : 번개여-!! (아이오니를 감전시킨다)

아이오니 : 오. (마비된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아이오니를 명박오니에게 던져버린다)

명박오니 : DA?! (깔려버린다)

진화 공허충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달려든다)

메리 : 폴드 시우!! (암흑 구체를 날린다)

진화 공허충 : 크아아아아아악?! (그대로 산멸한다)

미카 : 읏... 으으으윽... 으...?!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진다)

메리 : ............!!

아리엘라 : 움직임이 둔해졌어...?

미카 : 읏... 으윽... 으으으으으으...-

그러자 진화 공허충 2마리가 추가 투입되어 고주파를 발산한다.

미카 : 읏, 끄윽... 아아아아아아아아-!! (다시 포효하며 돌진한다)

아리엘라 : .........!! (피하며) 그래... 이제야 알 것 같아.

메리 : 뭘 말이야?!

아리엘라 : 잘 모르겠지만... 미카는 저 공허충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거야!

메리 : 그, 그렇구나... 그렇다면 저놈들을 모두 죽이면...!!

진화 공허충 2마리 : (구석으로 숨는다.)

아리엘라 : 어딜...!! (손에 번개를 모은다)

미카 : (아리엘라를 저지하러 뛰어온다.)

메리 : 그건 안 된다구! (양산으로 저지한다)

미카 : ............!!

아리엘라 : 풀구르-!! (유도성 번개로 진화 공허충들을 저격한다)

진화 공허충 2마리 : 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감전된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도끼를 투척한다)

진화 공허충 2마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산멸한다)

미카 : 윽... 끗... 끄으아아아아아아악?! (엄청난 두통을 호소하며 주저앉는다)

아리엘라 : 지금이야...!!

메리 : 좋아,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메리 : (쌀국수 뚝배기를 꺼낸다.)

아리엘라 : 그걸로 뭘 어쩌려고?!

메리 : 잠깐만 있어봐! (아까 먹다 남긴 뚝배기 그릇을 꺼낸다)

훌륭한 그릇이다.

메리 : 어디보자... 그리고...- (뚝배기 그릇에 쌀국수와 노란 물감을 섞어서 끓인다)

아리엘라 : ...........?!


노란 물감이 섞인 특제 쌀국수 뚝배기가 탄생한다.

메리 : 좋아... 이거나 처먹어라!! (뚝배기를 던진다)

미카 : .............?!

메리의 성스러운 뚝배기가 깨지며 미카를 부분적으로 정화한다.

미카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쓰러진다)

아리엘라 : 미카... 미카...!!

메리 : ...괜찮아...?!


https://youtu.be/PgKets1ifSs?si=v85UmnqXanfrpSg1 


미카 : 읏... 으으으으으윽...- 나, 나는... 대체...

메리 : 다, 다행이다...!! 정신이 돌아왔구나!

아리엘라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미카 : 언니들... 미안해. 나 때문에 엄청... 고생했지. 나 같은 거 때문에...

메리 : 사과 같은 건 안해도 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그것만 말해줘...!!

미카 : 나는... 난... 사실, 10년 전에 이미 죽었던 거 같아.

아리엘라 : 뭐...?

미카 : 10년 전... 악마들이 나타났을 때, 내가 살던 일본에서 이 저택이 나타났어.

아리엘라 : 이 저택이... 일본에서?

메리 : 어라, 여긴 영국 아냐?

미카 : 나는 친구들과 함께 이 저택에 들어왔었어. 담력 시험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였었지.

메리 : 담력 시험이라니...-

미카 : 당연히 우리는 전원 몰살. 나도 끝까지 방에 숨어있다가 그 파란 괴물에게 들키고 말았어.

아리엘라 : 그럴 수가...

미카 : 당연히 뭐... 기적 같은 건 없었지. 나도 그 괴물에게 참혹하게 잡아먹힌 거야.

미카 : 그런데... 어째선지 눈을 떠보니, 난 살아있었어.

메리 : ..........!! 그렇구나. 그래서 우리와 만나게 된 거였어...-

아리엘라 : 아마 10년 전 전쟁이 끝나면서 공허로 송환됐던 저택이, 최근 영국에 다시 소환 된 거겠지...

미카 : 하지만 기억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어. 난 그저 악몽을 꿨구나... 하는 생각으로 언니들과 함께 행동한 거야.

메리 : 그러다가... 의식을 다시 빼앗긴 거야?

미카 : 응. 그러면서 기억도 전부 되살아났어. 나랑 내 친구들은 전부 죽었고, 그 괴물에게 죽은 자들은 괴물로 되살아나게 된다는 것도 깨달았지.

아리엘라 : 어쩌면... 지금까지 마주친 다른 괴물들도...-

메리 : ...미안해. 네 친구들을 우리가 죽였을지도 모르겠어.

미카 : 괜찮아. 다른 방법이 없었잖아. 솔직히 나도 죽는 건 각오하고 있었어. 그런데 이렇게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다니...

메리 : ...미카?

미카 :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정말, 고마워...-

아리엘라 : (미카의 손을 잡아주며) ...많이 괴로웠지. 이젠 괜찮아.

메리 : 미안해. 우리 힘으론 널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는 없었어...-

미카 : 괜찮아... 이렇게라도 살아있는걸. 그리고 이 힘이라면 아마 언니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야.

아리엘라 : ...뭐?

미카 : 나도 언니들과 함께 싸우게 해줘...!! 언니들은 지금껏 계속 저런 괴물들과 싸워온 거지? 나도 함께하고 싶어. 언니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아리엘라 : 괜찮겠어? 절대 쉬운 일은 아닐 거야. 네가 원한다면 교회의 보호를 받으며 조용히 살 수도 있는데...

미카 : 그런 건 싫어! 애초에... 이런 모습이여선 다른 사람들도 싫어할 거야. 어차피 그닥 아까운 목숨도 아니야... 언니들 덕분에 구원받은 목숨, 언니들을 위해 쓰고 싶어!

아리엘라 : 미카...-

메리 : ...좋아!! 그럼 미카도 우리 동료가 되는 거지?

미카 : 정말?! 그래도 되는 거야!?

아리엘라 : 메리, 멋대로 결정하지 마...!!

메리 : 히히. 하지만 미카 본인이 원하는 걸 어떡하라구. 안 그래?

아리엘라 : 으... 무리하지 않겠다고만 약속해줘. 알았지?

미카 : 응! 당연하지...!!


- 잠시 후, 저택 출구

메리 : 됐어, 드디어 탈출이다~!!

미카 : ...여긴 꼴도 보기 싫어. 빨리 나가자.

아리엘라 : 응, 같이 가자!

도미니크 :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메리 : 어라, 저 여자는...

미카 : ???

도미니크 : (기척을 눈치채고) ...어머, 아리엘라!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아리엘라 : 도미니크, 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죠?

도미니크 : 혹시 가이우스를 못 보셨나요?

아리엘라 : 조금 전에 열차에서 함께 싸웠어요. 생각보다 좋은 분이시던데요?

도미니크 : 네? 가이우스가 당신과 함께? 그렇... 군요.

메리 : 뭐 잘못된 거라도 있어?

도미니크 : 아뇨. 가이우스에게는 악마성 지하의 사막으로 가달라는 부탁을 했던 터라... 혹시 그와 만난다면 제가 있는 곳으로 한번 돌아와달라고 전해주시지 않겠어요?

아리엘라 : 네, 알았어요!

도미니크 : 게닛츠가 언제 훼방을 놓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조금 곤란하네요.

아리엘라 : ..............-

미카 : ...게닛츠가 누구야? 이 언니는 누구고.

도미니크 : 어머. 새로운 동료를 얻으신 건가요, 아리엘라?

메리 : 아, 소개할게. 이쪽은 미카라고 해!

미카 : 자, 잘 부탁해요...?

아리엘라 : 미카, 이쪽은 교회 소속의 도미니크 수녀님이야.

도미니크 : 잘은 모르겠지만 당신도 아리엘라에게 구원을 받으신 모양이군요?

아리엘라 : 아니... 이번에 구원한 건 제가 아니라 메리예요.

메리 : 히히. 우리 둘이서 같이 한 거지!

도미니크 : 아무튼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전 먼저 돌아가겠어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무겐 어소시에이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