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12화 - 수상한 저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 작성일 25-01-30 01:28 조회 315 댓글 0본문
- 수상한 저택
아리엘라 :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네.
메리 : 왠지 으스스한데...
그때, 한 소녀가 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아리엘라 : ..........!!
메리 : 야, 괜찮아?! (급히 달려가서 흔들어 깨운다)
아리엘라 : 메리, 성급하게 행동하지 마...!!
소녀 : 읏... 으으으으윽...- (서서히 눈을 뜬다)
메리 : 다행이다, 정신이 드는구나!
소녀 : 여긴... 어디야...?
메리 : 난 메리야! 이쪽은 내 친구 아리엘라!
아리엘라 : 잘 부탁해요!
소녀 : 그, 그렇구나. 난 살아있는 거구나...
아리엘라 : .........?
미카 : 나는 미카야. 어쩌다 이 저택에 들어왔는데, 중간에 정신을 잃어서...
메리 : 설마 이 근처의 인간이야?!
아리엘라 : 마을 주민일지도 모르겠네... 일단 우리가 보호하자.
메리 : 응! 미카, 지금부터 우리 뒤에서 얌전히 있어야 해? 우리가 지켜줄 테니까!
미카 : 응... 안 떨어질게. 흩어지는 건 무서워...-
- 잠시 후...
아리엘라 : 의외네. 악마들이 우글대는 곳일 줄 알았는데.
메리 : 뭐야. 생각보다 별 거 아니었잖아~?
그때, 욕실 문으로 무언가의 그림자가 비쳐보인다.
아리엘라 : ..........!!
메리 : 어, 어라... 생각보다 별 거 있는 건가?
미카 : (떨고 있다)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어...-
아리엘라 : ...안 되겠어. 미카부터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자.
메리 : 응, 그게 좋겠다! (문으로 달려간다) ...어라?
아리엘라 : 왜 그래?
메리 : 문이... 안 열리는데?
아리엘라 : ...뭐?
미카 : 그놈들이야... 그놈들이 수를 쓴 거야... 그놈들이 오면 우리 모두 다 죽을 거야...!!
아리엘라 : 그놈들...?
메리 : 대체 뭘 본 거ㅇ-
블루베리색 거인이 갑자기 튀어나온다.
미카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엘라 : 이, 이건...!!
메리 : 잠깐만 미카, 함부로 움직이면 위험해!
아오오니 : 크워어어어어어어-!! (주먹을 날린다)
아리엘라 : 어림없어! (검으로 주먹을 막는다)
아오오니 : ...크허어어어억?!
메리 : 받아라! (붉은색 물감을 날린다)
아오오니 : 끄아아아아아아아악!! (몸이 불타기 시작한다)
아리엘라 : 에라이! (도끼를 날린다)
아오오니 : 크어어어어어어억...!!
메리 : 이건 어떠냐! (하늘색 물감을 날린다)
아오오니 : 크륵?! (몸이 얼어붙는다)
아리엘라 : 하아!! (철퇴를 날린다)
아오오니 : 크어어어어어어어억...!! (그대로 산산조각난다)
메리 : ...휴우. 깜짝 놀랐네;; 별 것도 아닌 주제에.
아리엘라 : 아무래도 여기서 방심은 금물일 거 같아.
미카 : 어, 언니들... 지금 저 괴물을 쓰러뜨린 거야?
메리 : 어? 응! 당연하지~
아리엘라 : 약속했잖아요. 당신을 지켜주겠다고.
미카 ; ㄴ, 나... 언니들한테 완전 반했어!!
메리 : 에, 정말로?!
아리엘라 : 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닌데...- (얼굴을 붉힌다)
미카 : 언니들과 함께라면... 이 지옥 같은 곳에서도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메리 : 맡겨만 줘~
아리엘라 : 잘 부탁해요...!!
- 수상한 저택 2층
진화 공허충 : 키이이이이이익...- (고주파를 쏴서 무언가 지시한다)
아오오니 2마리 : (스쿼트를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진화 공허충 : 캬아아아아아아... (조용히 방을 나간다)
아리엘라 : ......?
메리 : 아, 저 새끼들!
아오오니 2마리 : .......?!
아리엘라, 메리 : 죽어라!! (쫓아온다)
아오오니 2마리 : 크... 크르르르르르...!! (살짝 쪼는 기색을 보이다 돌진한다)
메리 : 폴드 시우! (암흑 구체를 난사한다)
아오오니 2마리 : 크억?! (몸이 묶인다)
아리엘라 : 루미나티오! (빛의 구체를 난사한다)
아오오니 2마리 :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산화한다)
메리 : 돼쓰!!
미카 : 대, 대단해...
아리엘라 : 우린 땅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악마들과 싸워왔어요.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에요!
메리 : 이 어딘가에 열쇠가 있겠지? 빨리 그것부터 찾고 빠져나가자!
아오오니 : (난로에서 튀어나온다) 그워어어어어어어어-!!
아리엘라 : 아르쿠스! (화살을 난사한다)
아오오니 : 크억?! (순식간에 벌집이 된다)
메리 : 티스 레이프! (빛의 줄기를 난사한다)
아오오니 : 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얽!! (뒤진다)
- 수상한 저택 1층 감옥
아리엘라 : 열쇠가 어디에 있을까... (열심히 수색 중)
아오오니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 (기습한다)
메리 : 에잇! (회색 물감을 날린다)
아오오니 : 으얽?! (석화된다)
아리엘라 : ...잘 있어. (아오오니를 감옥에 가둬버리고 떠난다)
아오오니 : 아옭옭옭옳!!!
- 수상한 저택 지하실
메리 : 열쇠는 여기에 있냐?!
아오오니 3마리 : 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도망치고 있다)
아리엘라 : 거기 서-!! (돌진한다)
아오오니1 : ...으헉?! (넘어진다)
메리 : 에라이! (초록 물감을 날린다)
아오오니1 : 끄허어어어어얽!! (독에 마비된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 (창을 휘두른다)
아오오니2 : 끄허어어어어어어어억!! (뒤진다)
메리 : 아이~ 씻팔! 물감 맛 좀 볼래?! (붉은 물감을 날린다)
아오오니3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대로 불에 타서 뒤진다)
미카 : ...........;;
아오오니1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제발요!!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 (철퇴를 휘두른다)
아오오니1 : 으악! (열쇠를 떨어뜨린다)
아리엘라 : 아, 열쇠다...!! (아오오니가 떨어뜨린 열쇠를 줍는다)
메리 : 좋아, 이제 탈출할 수 있겠지?!
박찰곤 : 아줌마 여기 해병 블루베리스무디 예약이요~
아오오니 무리 : 야메로!! 다스케테!! (해석 -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박철곤 : 새끼들... 기하아아아아아압!! (아오오니들을 납... 자진입대시킨다)
메리 : 저 남자는 뭐징?
아리엘라 : 몰라... 다행히 우리한테 적대적이진 않은 거 같아.
메리 : 고마워요 냄새나는 아저씨~!
박철곤 : (엄지를 들고 드림워킹으로 자대복귀한다.)
아리엘라 : (아오오니들이 막고 있던 문으로 간다) 이 문... 잠겨 있어.
메리 : 아까 그 열쇠는 여기에 쓰는 건가?
아리엘라 : 응, 해보자. (문에 열쇠를 꽂고 연다)
미카 : 여, 열렸다...!!
메리 : 좋아, 가보자구~
- 수상한 저택 비밀통로
아리엘라 : 여기가 밖으로 이어지는 건가...?
메리 : 그러면 좋을 텐데...-
미카 : (덜덜 떨고 있다.)
메리 : 왜 그래, 미카?
미카 :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아리엘라 : 불길한 예감?
미카 : 응. 이 앞에 무언가 있을 듯한...-
메리 : 설마, 뭔 문제라도 있겠-
https://youtu.be/2lXj0gZwBK4?si=dDAiaoozqEAGXyX6
거미오니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천장을 뚫고 떨어진다)
미카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엘라, 메리 : ......!!
거미오니 : 크르르르르르르르...- (일행을 노려본다)
메리 : 이, 이게 뭐야... 역겹게 생겼어!!;;
아리엘라 : 조심해...!! 이 녀석은 만만히 보면 안 될 거 같아!
거미오니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 (돌진한다)
아리엘라, 메리 : 읏...!! (점프해서 피한다)
미카 : 읏?! (기둥 뒤에 숨는다)
거미오니 : 크르르르르르르... 캬오오오오-!! (독액을 뿌린다)
아리엘라 : 그란도!! (한기를 날린다)
거미오니 : 크륵?! (독액이 얼어붙는다)
메리 : 티스 로자인-!! (양산을 들고 광선을 갈긴다)
거미오니 : 캬오오오오오오오오?! (뒤로 주춤한다)
아리엘라 : 피델리스 골렘!!
아이언 골렘 : 그대의 부름에 응답을. (소환되자마자 검을 휘두른다)
거미오니 : 크르으으으윽?!
메리 : 받아라! (초록 물감을 날린다)
거미오니 : (독내성이라도 있는지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메리 : 뭐...?!
거미오니 : 크르르르... 쿼어어어어어어!! (거미줄을 뿜는다)
아리엘라 : 이그니스-!! (불꽃으로 거미줄을 태워버린다)
메리 : 칫... 이거나 먹어라! (붉은 물감을 날린다)
거미오니 : (점프해서 피한다.)
메리 : 으엑?!
거미오니 : (천장과 벽에 달라붙으며 빠르게 돌아다닌다.)
아리엘라 : 끔찍한 괴물이군. 하아아아아아!! (화살을 난사한다)
거미오니 : (계속 피한다.)
아리엘라 : 큿...!!
거미오니 : (아리엘라에게 돌진한다.)
아이언 골렘 : (검을 들고 막는다.)
거미오니 : (아이언 골렘과 힘싸움을 한다.)
아이언 골렘 : 큿... 으으으으윽...-
아리엘라 : 그렇겐 안 되지...!! (검을 들고 베어버린다)
거미오니 : 캬오오오오옥?! (뒤로 물러선다)
아이언 골렘 : 받아라. (참격을 날린다)
거미오니 : 크르으으으으윽?!
메리 : 폴드 시우-!! (몸에 어둠을 두르고 돌진한다)
거미오니 : 크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나자빠진다)
미카 : (그걸 뒤에서 지켜보며) 엄청난... 힘이야.
아리엘라, 메리 : 죽어라!! (거미오니를 계속 팬다)
거미오니 : 크르르르르르...!! (계속 쳐맞다가 거미줄을 천장에 쏴서 도망친다)
메리 : 아...?!
아리엘라 : 이건 어떨까. 피델리스 드라코-!!
발라크 : 마왕의 부름에 응답을!! (바로 소환된다)
아리엘라 : 난 악마도 아니고, 네 마왕은 더더욱 아니야. 어서 녀석을 해치워!!
발라크 : 알겠습니다...!! (불꽃을 날린다)
거미오니 : ....?! (도망가다 거미줄이 모조리 타버린다)
발라크 : 오직 죽음뿐일지니! (도약하며 창을 휘두른다)
거미오니 : 캬아아아아아아악?! (굴러 떨어진다)
발라크 : ...별 것도 아닌 것이.
미카 : (전투를 지켜보다 갑자기 현기증을 느낀다) 하아... 하아... 갑자기 왜 이러지...?
거미오니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독액을 발사한다)
발라크 : 흐음! (용으로 변신하려고 한다)
아리엘라 : 잠깐, 여기서 변신하면 건물이 무너지고 말 거야!!
발라크 : ...알겠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아이언 골렘 : (대신 돌진해서 독액에 맞는다.)
거미오니 : 크르르르르르르르?!
아이언 골렘 : ...엄청난 힘이로군. 허나 내게는 무의미하다. (조금 부식되고 끝난다)
거미오니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천장에 들러붙어 거미줄을 난사한다)
메리 : 하아-!! (붉은 물감을 날려 모조리 태워버린다)
미카 : 괴로워... 뭐야 이거...? 시야가, 검푸른색으로...-
아리엘라 : 움브라! 마키르!! (합성인술로 암흑 철퇴를 만든다)
메리 : 티스 로자인-!! (강력한 광선을 날린다)
거미오니 : ...크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암흑 철퇴로 내려친다)
거미오니 : (그대로 몸이 터져 죽는다.)
메리 : 이겼다~!!
아리엘라 : ...후우. 식겁했네. 괜찮아요, 미카?
메리 : ...미카?
아리엘라 : 미카가... 없어!!
메리 : 어, 어디 간 거야?!
아리엘라 : 빨리 찾아보자!!
메리 : 으, 응...!!
- 수상한 저택 별관
미카 : 하아... 하아... 으윽... 몸이 뜨거워...- 최대한... 그 언니들한테서... 멀리... 떨어져야... (벽에 손을 짚고 걷는다)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