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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ie Promissio Tenebris 11화 - 사보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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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5-0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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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qn43YHtYjk?si=F4K3Mb3rbk9Sdme4 


- 공허행 열차 "몰로크"

몰로크 : (계속해서 폭주하고 있다.)

검은 양복 : 자... 하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이 열차를 멈추실 수 있겠습니까?

아리엘라 : 그런 거...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 (돌진해서 주포를 벤다) 세카레!

가이우스 : 공허행 열차라고 했나. 공허에 도착하기 전에 파괴해주지. (돌진해서 주포를 팬다)

메리 : 티스 로자인!! (양산을 들고 빛의 광선을 날린다)

몰로크 : (주포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검은 양복 : 그렇게 둘 순 없죠. 다음 방어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몰로크 : (이중 주포를 가동하여 더 많은 탄환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끄으으으으으으윽...?!

가이우스 : 뭐하는 거냐. 내 뒤에 서라!

아리엘라 : ㄴ, 네...!! (가이우스 뒤로 간다)

가이우스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탄환을 모조리 막아낸다)

메리 : 아리엘라, 내가 치료해줄게! (노란색 물감을 아리엘라에게 뿌린다)

아리엘라 : 읏...!! (회복된다) 고, 고마워!

몰로크 : (주포에서 화염을 발사한다.)

아리엘라 : 큿...!! (회피하며 돌진한다) 그란도!

몰로크 : (주포가 살짝 얼어붙는다.)

메리 : 받아라! 폴드 시우!! (암흑 구체를 난사한다)

몰로크 : (주포에 금이 더 간다.)

검은 양복 : 제법이군요.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몰로크 : (거대한 크레인을 꺼내서 메리를 공격한다.)

메리 : 끄아아아아앗...?! (그대로 잡힌다)

가이우스 : 손이 많이 가는군...!! (달려와서 용머리로 파동포를 날린다)

몰로크 : (크레인이 부서지며 메리를 놔준다.)

메리 : 읏... 고마워!

가이우스 : (사슬을 날려 주포를 막아버린다) 녀석을 끝장내버려라!

메리 : 좋아, 간다! 폴드 터프!! (몸에 암흑을 두르며 돌진한다))

몰로크 : (주포에 큰 타격을 입는다.)

아리엘라 : 좋아, 이번엔-

검은 양복 : 또 샤드의 힘을 빌리려는 겁니까, 수녀여? 그건 당신만의 무기이지만, 그 리스크는 어렴풋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글리프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깎여나갑니다. 당신의 마음이, 정신이.

아리엘라 : ...........뭐?

검은 양복 : 그러니 그 글리프는 집어 넣으시죠. 수녀여. 당신의 생활을 영위해야 하잖습니까.

아리엘라 : .....................-

검은 양복 : 식사를 하고,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거나, 그런 저런 무의미하고 하찮은 일들을 해결해야죠.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수녀여. 저 인간들보다 더 중요한 것에 쓰십시오.

아리엘라 : ...이런 모습이 되었을 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알고 있었어. 그런 리스크쯤은.

검은 양복 : 그렇다면 어째서 스스로를 희생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리엘라 : 나는 대속자가 되고 싶으니까. "악마를 베는 검"이 되기로 했으니까! 나 자신쯤은... 얼마든지 잃어도 상관없어. 이 몸이 얼마나 무너지든, 정신이 얼마나 갉아먹히든... 내 신앙심은 변치 않아!

검은 양복 : 그건 정말로... 유감이군요!

아리엘라 : 피델리스 드라코-!!

발라크 : (곧바로 소환된다) 내가 돌아왔다아아아아아아아!!

검은 양복 : ......?!

발라크 : 크어어어어어어어-!! (곧바로 불꽃을 날린다)

몰로크 : (주포가 파괴된다.)

메리 : 오오...!! 저 용까지 사역하는 거야?!

가이우스 : 엄청난 힘이로군.

아리엘라 : 가라-!!

발라크 : 크르르르르르르르르...!! (용으로 변신한다)

발라크 : 신의 심판이 있으리-!! (브레스를 내뿜는다)

몰로크 : (주 동력원이 박살나며 결국 정지하기 시작한다.)

검은 양복 : 크읏...?!

메리 : 됐다~!!

그리고 결국 열차가 한 역에 멈춰선다.

검은 양복 : 어째서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생각하는 것입니까? 어째서 불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것입니까? 그러니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어째서...?

아리엘라 : ...그걸 모르는 시점에서, 네 패배는 이미 정해진 거야.

검은 양복 : 그렇... 습니까...-


- 영국 에든버러 외곽, 수상한 기차역

가이우스 : 우선 감사를 표해야겠군.

아리엘라 : 딱히 당신을 위해 한 일은 아니에요. 감사를 표할 필요는 없어요.

가이우스 : 그렇군... 그래도 빚은 빚이다. 대속자 아리엘라여, 그 실력은 인정하겠다. (그 말만 남기고 유유히 사라진다)

아리엘라 : 또 가버렸네...-

메리 : 정말이지. 둘 다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아리엘라 : 무, 무슨 소리야...!!

메리 : 히힛~ 우리도 갈까?

아리엘라 : 좋아, 그러자구!


- 그리고 두 소녀가 향한 곳은...


뭔가 생각보다 깨끗해 보이는 저택이었다.

메리 : 여, 여기... 들어가도 되는 거지?

아리엘라 : 공허에서 소환된 건물은 아무래도... 악마성뿐만 있는 건 아니었던 모양이야.

메리 : 이거 참 난감하네...-

아리엘라 : 여기서 멈출 순 없잖아. 바로 들어가자!

메리 : 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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