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xodus Alternate 제9막 5화 - 전운 > 데일리님의 극장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데일리님의 극장가

Last Exodus Alternate 제9막 5화 - 전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데일리
댓글 0건 조회 812회 작성일 24-07-21 20:53

본문


 

- 베카 로 고궤도, UED 주둔군 기함 "알렉산더"

레이라 : ...여긴...-

히마리 : 여기가 어딨는지 물어보셨다면, 대답해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리오 : 동맹이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신용을 담보해야 하는 법. 그래서 스투코프 제독님이 널 보고 싶다고 하셨어.

레이라 : 알렉세이 스투코프... 그래, 기억이 나. 집행관 피에르를 암살한 남자였지.

첼시 : 그래. 피에르는 내 친구였고.

 

레이라 : 첼시, 화도 안 나는 거야?!

 

데하카 : 그렇게 말하는 너도 여기까지 왔잖나.

레이라 : 그래, 나도 알아. 지금 내가 자존심을 차릴 때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미카 : 역시 물리 치료가 답이었구나☆

사쿠라코, 츠루기 : (뒤에서 프로토스들과 *크리스탈 게임을 하고 있다.)

제라툴, 피닉스 : (초집중하는 중;;)

* 크리스탈 게임 - 젤나가들이 '사네트(Sa'net)'라 부르는 보드게임을 테란들이 명칭한 것. 현실의 부루마블을 생각하자. 

 

사쿠라코 : (프로토스들과 크리스탈 게임을 하다가) 저 행성은 제가 먹는 행성입니..

츠루기 : 뭔 소리여. 건물은 내가 먼저 지었어. 관세 걷는다. 5천 미네랄 가지고 와!

 

사쿠라코 : 이런.. 하필 거기에 유적을 지으시다니요.

제라툴 : 사쿠라코 님은 게임을 잘 못하시는 분이시군..

피닉스 : 믿기 힘들겠지만, 내가 보기엔 우리가 황금 열쇠에서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이번 판은 저 분이 파산일세.

레이라 : '저 녀석들... 벌써 적응한 거냐?' 하아. 테란들과 협력하다니. 나도 어지간히 타협하게 됐네.

비샤 : 어서 오십시오. 당신이 레이라 프리즘리버?

레이라 : 그래. 너희 대장을 만나러 왔다.

비샤 : 제독님께선 당신들의 파괴 행위를 사면한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동맹으로서 신의는 반드시 지킬 것을 요구하셨죠. 자신은 있으십니까?

레이라 : 날 뭘로 보는 거야. 어쨌든 난 피의 군주를 제거하면 그만이라고...!!

비샤 : 네...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절 따라 오시죠.


- 잠시 후

레이라 : (주변을 둘러보며 들어온다.)

비샤 : 스투코프 제독님, 그녀를 데려왔습니다.

스투코프 : (담배를 피다가 뒤로 돌아보며) 어서 오게. 자네가 제7함대의 집행관 레이라로군.

레이라 : 그렇다. 현재 젤나가 제국을 불법 점령한 테란 여왕을 죽이기 위해 가담하기로 했지.

스투코프 : 어지간히도 그 여자가 싫은 모양이군. 타이라니드가 점거한 세계함을 파괴하고 젤나가의 세를 다시 복구한 것이 그 여자인데도 말야.

레이라 : 푸훗... 그 여자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 구역은 전부 타이라니드가 점거하고 있었을 거다. 그런데 당신은 코레트 빈즈에게 고마움을 느끼나?

 

스투코프 : (잠시 생각을 하다가, 심각한 표정으로) ...아니.

레이라 : 딱 잘라서 말하는군.

스투코프 : 그래. 그거면 됐다. 아무래도 우리의 이해관계는 확실히 맞아떨어지는 거 같네.

레이라 : 당신은 그 여자 때문에 소중한 친우를 잃어야 했지. 나도 마찬가지야. 내 존경받던 스승은 그 여자 때문에 어디론가 사라졌어. 이제 내게 남은 건 복수뿐이야.

스투코프 : 복수가 전부는 아니지. 하지만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것은 나도 공감한다.

레이라 : 흥. 잃을 게 없는 자에겐 복수가 전부야.

마리아 - "제독님, 탐지기에서 대규모 UED 함대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설정 프로필을 확인 결과, 우리 주둔군 소속은 아닌 거 같습니다. 지금 지휘함이라고 밝힌 DSS 하이레딘으로부터 통신이 수신되고 있습니다."

 

스투코프 : 뭣이라...?

 

레이라 : ???

비샤 : ...제독님...- (불안한 표정으로 스투코프를 바라본다)

 

스투코프 : ...연결하게.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 "알렉세이 스투코프, 나는 지구 집정 연합에서 파견된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제독이다. 코프룰루 구역의 모든 변방 식민지의 지휘권을 확보하러 왔다. 너는 상부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제라드 듀갈 제독을 사살하고 지휘권을 찬탈하는 하극상을 일으켰다. 방어를 해제하고 무기를 거둬라. 지금부터 내가 너희 함선과 휘하 부대들을 관리하겠다."

비샤 : 뭐라고...?! 이건 개소리입니다! 스투코프 제독님께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스투코프 : 세레브랴코프 소령, 그렇게 화내지 말게. 이미 각오했던 일이니.

비샤 : 제독님...!!

스투코프 : 타나카 코토하도 말했지. UED 본국에선 그저 내가 제라드에게 하극상을 일으켰다고 오해할 것이라고. 전부 그 여자의 계획대로 됐을 뿐인 게야.

비샤 : 그렇지만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이러는 건 너무나도...!!

히마리, 리오 : (문을 열고 들어온다) 제독님...!!

 

첼시 : 얘기는 들었어. 대뜸 본국에서 보낸 함대가 왔다며? 곤란하겠네.

 

데하카 : 놈들이 그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 분명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겠지. 아마도 화이트의 계략임이 틀림없다. 호프만과 화이트의 연구를 지금까지 누가 지원해줬겠나?

리오 : 그럴 리가 없어... 인류를 위해야 할 UED가 인류의 적과 손을 잡다니...!!

히마리 : 아뇨. 그들 딴엔 자신들이 인류를 위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걸지도요.

비샤 : 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독님. 뭐라 답변을 보낼까요...?

 

스투코프 : 마리아, 내 말을 저들에게 전해주게.

마리아 - "네, 제독님."

 

스투코프 : 내가 전할 말은... 단 하나네.


일행 : .................- (그의 입만을 지켜본다.)

스투코프 : 지랄하고... 자빠졌네.

비샤 : .........?!

스투코프 : 하하, 바로 이것이지. 우리는 통합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의 더 큰 적을 막기 위해서 끝까지 항전할 것이네.

비샤 : 제독님..?!

히마리 : 그 결정은..

 

스투코프 : 죽어서 지구에 머리가 걸리고 우주의 귀신이 될 지언정 비굴한 권력자가 되고 싶진 않네. 그것이 본국의 결정에 대한 나의 대답일세.

리오 : ...괜찮으시겠습니까? 하지만 반대하신다면 본국을 적으로 돌리고, 공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스투코프 : 난 결정을 반복하지 않아, 준장. 어른으로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말일세.

 

레이라 : 어째서지..? 종족을 위해서 움직이는게 아니었나?

 

스투코프 : 화이트라는 우주적인 존재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네. 그리고 나 또한 인간의 이기적임을 지구에서부터 봐서 잘 알아서 말이다.

 

데하카 : 그 말대로 스노우이자 화이트를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 그 말을 지지한다. 또한 인간 역시 힘의 함정에 빠져있을지도 모른다.

 

스투코프 : ...하여 나는 그 실험체들을 본 이후로 종족이 아닌 모두의 관점에서 봐 보기로 결정했지. 과연 이것이 옳은가. 그 이유로 지금껏 호프만을 공격한 것이네.

레이라 : 인간의 더러움에 힘의 함정이라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국의 협박에도 이렇게까지 항전하는 진짜 이유는 뭐지?

 

스투코프 : (눈을 뜨며) 간단한 이유지. 우리 인간이 가지는 팽창의 꿈도, 통합을 위해 힘차게 살아가려는 평범한 이들의 꿈에 비하면 대의회와 전혀 다름이 없기 때문일세.

레이라 : 그렇다 해도 이건 불가능해.. 도박이다! 인류 전체를 적으로 돌리다니.

스투코프 : 그러는 그쪽도 복수를 위해 피의 군주의 젤나가 전체를 적으로 돌리지 않았는가.

레이라 : ....!

스투코프 : 나는 스노우의 진실을 보고 모든 마음을 굳혔네. 진정한 평화를 위해.

비샤 : .....

스투코프 : 그러므로 본국이 우리를 혐오하며 앞길을 막아서겠다면 아무리 군세가 미미하더라도 뚫고 지나갈 것이네. 늘 그래왔던 대로.

레이라 : 좋아... 그러면 우리가 실력 발휘를 해주지.

비샤 : 어떻게 하려는 거지?

레이라 : 소규모 타격대를 이끌고 정찰을 가서 저 인간들의 솜씨를 시험해 보고, 방어선을 뚫을 방법을 찾겠어.

리오 : 이건 우리 인간끼리의 일이야. 너희는 함부로-

첼시 :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는 게 낫겠지. 너희도 동족을 죽이고 싶진 않을 거잖아? 그러면 전투력이 떨어질 수 있어.

레이라 : 기왕 놈들과 사생결단을 하게 된 거, 우리가 놈들을 한 번 공격해보겠어.

스투코프 : 자네들 마음대로 하게. 그렇게까지 해주는데 말리는 것도 실례겠지. 다만 내 동족들이 민폐를 끼쳐 미안하게 됐어.

레이라 : 별말씀을. ...가자, 얘들아. 엔 타로 크루쉬!

제라툴, 피닉스 : 예, 주인님...!!


- 베카 로 궤도 정거장, 1번 플랫폼

감시선 : (주변을 탐사한다.)

그러자 발키리 한 대가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감시선 : 위치 확인.

레이라 : 좋아, 출발한다!

레이라의 우주모함 : (뇌격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한다.)

뇌격기 편대 : (발키리를 향해 선제 공격을 가한다) 죽기 딱 좋은 날이로군!

발키리 : ......?! (급히 로켓을 난사하며 반격한다)

레이라 : 어림없지!

레이라의 우주모함 : (요격기들을 사출한다.)

요격기 편대 : (발키리를 포위 섬멸한다.)

발키리 : 크윽... 비상 탈출...!! (격추당한다)

공허 전송기 : (날아와서 웜홀 모드로 전환한다.)

 

그러자 공허 전송기의 웜홀에서 병력들이 사출된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내 목숨을 아케론에!

 

프로토스 매복자 2대 : 반드시 복수하리라.

감시 포탑 한 대가 보인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떼거지로 달라붙어 철거해버린다.)

 

벙커 2개에서 총탄이 날아온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너희도 쳐부숴주마! (달려들어서 공격한다)

 

벙커 2대에서 화염도 날아온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크르으으으윽... 커허어어어어어어억!! (상당수가 산화당한다)

 

프로토스 매복자 2대 : (후방에서 입자 분열기를 난사한다.)

 

이내 버티지 못한 벙커들이 녹아내린다.

 

화염방사병 2명 : 이런 씹- (난도질 당한다) 끄으아아아아아악!!!

해병대 : 끄으으아아아아아악?! (검과 포격에 맞고 쓸려나간다)

 

프로토스 매복자 2대 : 임무를 완수하리라. (언덕 위의 발전기에 접근해서 일점사한다)

 

그러자 발전기가 녹아내리고 이내 작동을 중지한다.

 

일대의 감시 포탑들도 동력이 끊기자 모두 작동을 멈춘다.

레이라 : 첼시, 동력 생성기를 파괴해서 이 플랫폼의 감시 포탑들을 모두 먹통으로 만들었어. 하지만 임무를 마치려면 지원 병력이 필요하겠는걸. 

첼시 - "알았어. 2번 플랫폼으로 지원 병력을 보낼게!" 


- 2번 플랫폼

감시선 : (먼저 주변을 탐사하며 시야 확보를 한다.)

공허 전송기 2대 : (날아와서 병력을 소환한다.)

 

프로토스 매복자 3대 :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주변의 감시 포탑들을 공격해서 파괴한다)

 

감시 포탑 라인 : (일부가 철거당한다.)

제라툴 : 레이라님, 저도 도우러 왔사옵니다.

레이라 : 그래. 잘 부탁하지. 네 정예 선봉대와 함께 나아가 놈들을 없애버려!

제라툴 : 알겠사옵니다.

프로토스 선봉대 : 아둔 토리다스...!! (그림자 베기로 일대의 모든 것들을 썰어버린다)

 

공성 전차 : 끄으아아아아아악!!! (반갈죽 당한다)

 

벙커 2대 : (그대로 터져버린다.)

제라툴 : 너희가 자초한 일이다. 원망하지 마라. (회오리처럼 움직이며 베어버린다)

해병대 :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악!! (썰려버린다)

사이클론 : 목표 고정. (제라툴을 조준하고 로켓을 난사하기 시작한다)

제라툴 : 흠...!! (선봉대를 데리고 뒤로 퇴각한다)

레이라 : 이제 내 차례군. 가라!

레이라의 우주모함 : (요격기를 사출한다.)

요격기 편대 : (사이클론을 요격한다.)

사이클론 : 장비 오류 발생...!! (파괴된다)

발키리 2대 : (가까이 다가와서 미사일을 난사한다) 적 요격기들을 섬멸하라!

뇌격기 편대 : 그렇게 둘 것 같냐! (날아와서 반물질 미사일을 난사한다)

발키리 2대 : 큭...!! (요격기와 뇌격기를 몇 대 격추시키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격추당한다)

해병대 : 적습이다-!! (돌진해온다)

뇌격기 : 이거나 먹어라! (중력자 어뢰를 투하한다)

해병대 : 크억...?! (중력에 묶여버린다)

프로토스 선봉대 : 우리는 환영일 뿐. (달려와서 해병들을 베어버린다)

해병대 : 끄으아아아아아악...!!

 

프로토스 매복자 3대 : (점멸로 이동하며 주변의 감시 포탑들을 모조리 철거해버린다.)

감시 포탑들이 철거되며 방공망이 크게 약화된다.

레이라 : 좋았어. 이제 발전기를 노리자!

공허 전송기 2대 : (발전기 근처로 접근해서 병력을 재소환한다.)

골리앗 : 안 돼...!! (대공 미사일을 난사해 공허 전송기들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제라툴 : 된다. (소환되자마자 골리앗을 베어버린다)

골리앗 : 끄으아아아아아악!! (터져버린다)

 

공성 전차 : 이 새끼들이! (포격을 가한다)

프로토스 매복자 3대 : 우린 죽지 않는다...!! (보호막이 깨지면서도 포격을 가한다)

프로토스 선봉대 : (공성 전차에게 접근해 린치한다) 제라식 굴리다...!!

 

공성 전차 : 끄으아아아아아악!! (터져버린다)

크루세이더 3대 : 작전 개시. (날아와서 공허 전송기에 미사일을 난사한다)

뇌격기 편대 : 어림도 없다! (크루세이더를 일점사한다)

요격기 편대 : (레이라의 우주모함에서 사출되어 공격한다.)

크루세이더 3대 : (교전을 펼치지만 중과부적으로 격추당한다) 오늘은 운수가 안 좋군...!!

레이라 : 좋았어... 한 방에 날려버리자!

레이라의 우주모함 : (2번째 발전기를 향해 정화 광선을 난사한다.)

 

그러자 2번째 발전기도 결국 파괴된다.

 

일대의 감시 포탑들도 역시 작동을 멈춘다.

제라툴 : 레이라님, 발전기는 파괴됐지만 저와 제 휘하 선봉장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송구하오나 저희는 이만 기지로 돌아가겠사옵니다.

레이라 : 고생했어. 기지로 돌아가서 쉬도록 해.

첼시 - "대신 다음 지원군을 3번 플랫폼으로 보낼게!"


- 3번 플랫폼

사령 편대 : (발전기를 지키기 위해 급히 날아온다.)

 

레이라 : 이런... 수가 꽤 많은데? 정면 대결은 피하도록 해!

뇌격기 편대 : 알겠습니다! (뒤로 이동하며 피한다)

사령 편대 : 목표 확인! (레이라의 우주모함을 노려 공격한다)

레이라의 우주모함 : (즉각 요격기들을 사출해 공격한다.)

요격기 편대 : (사령들을 요격한다.)

뇌격기 편대 : (그 틈에 사령들에게 포화를 퍼붓는다) 느그들이 죽기 딱 좋은 날이다!

사령 편대 : (종잇장처럼 터져나간다) 전투 불능...!!

공허 전송기 3대 : (급히 날아와서 병력들을 소환한다.)

피닉스 : 나는 아케론의 검이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제국의 적들에게 파멸을! (돌진한다)

벙커 라인 :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악!!! (벙커들이 터져나간다)

 

화염방사병 3명 : (불꽃을 난사한다.)

피닉스 : 내게는 통하지 않는다! (화염방사병들을 베어버린다)

 

화염방사병 3명 : 끄으아아아아아악!!! (터져나간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죽을 때까지 섬기리라! (돌진해서 공격한다)

해병대 : 어머니...!! (도륙당한다)

피닉스 : 좋다. 저 발전기를 없애버리자!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으오오오오오오오오!! (돌진한다)

 

이고르 2대 : (갑자기 튀어나와서 앞을 막아선다) 너희는 못 지나간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음...?! (칼이 이고르의 방패에 박힌다)

 

이고르 2대 : (방어 모드로 일관하며 발전기를 지키고 있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이놈들이...!!

피닉스 : 이대로 버틸 작정이냐!

 

이고르 2대 : 당연하지.


이고르가 버티는 사이 주변에서 원군들이 몰려온다.

레이라 : 이런... 머리 좀 썼는데.

뇌격기 : 그렇다면 공중에서 죽여주마! (중력자 어뢰를 투하한다)

 

이고르 2대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다리를 고정시켜 중력에 끌려가는 걸 지연시킨다...!!)

뇌격기 : 저건 뭐여...?

사이클론 편대 : (이고르가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뒤늦게 난입해 로켓을 퍼붓는다.)

뇌격기 편대 : 젠장!! (사이클론들과 교전한다)

레이라 : 쳇... 그렇다면!!

폭풍함 2대 : 저희가 도우러 왔사옵니다, 레이라님!

레이라 : 그래. 마침 잘 왔어. 저 발전기를 원거리에서 저격해 없애버리자!

폭풍함 2대 : 예, 알겠사옵니다! (구체를 장전한다)

레이라의 우주모함 : (발전기를 향해 정화 광선을 쏜다.)

폭풍함 2대 : 나는 폭풍이다. 외쳐 EE!! (공진 코일을 난사한다)

 

발전기가 순식간에 녹아내리며 폭발한다.

 

이고르 2대 : .........?!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악!! (폭발에 휘말린다)

감시 포탑들도 역시 작동을 멈춘다.

레이라 : 좋아. 잔당들을 처리해라!

폭풍함 2대 : 나의 분노를 받아라!! (과부하 에너지 구체들을 난사한다)

사이클론 편대 : 크으어어어어어억...!! (몇 대가 격추당하며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된다)

뇌격기 편대 : 죽어라! (미사일을 난사한다)

사이클론 편대 : (죄다 격추당한다.)

첼시 - "잘했어, 레이라. 다음엔 4번 플랫폼으로 대규모 지원 병력을 보낼게!"

레이라 : 감사.


- 4번 플랫폼

 

감시선 : (먼저 정찰하여 주변 정보를 획득한다.) 

 

그러자 주변에 대량의 감시 포탑과 거미 지뢰들이 깔려 있는 것이 포착된다.

레이라 : 하아. 제대로 탐지 안했으면 X될 뻔했네.

공허 전송기 3대 : (날아와서 병력을 소환한다.)

집행자 3대 : 전쟁을 끝내러 왔다. (위상 분열포를 난사한다)

 

감시 포탑들이 철거당한다.

 

고위 마법사 : 엔 아루딘 크루쉬. (감시탑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위저드에게 환류를 먹인다)

 

위저드 : 끄으아아아아아악...!! (영력이 역류하며 폭사한다)

 

고위 마법사 : 하아아아아아... 받아라!! (넓은 범위에 엔트로피 폭풍을 날린다)

 

거미 지뢰들이 전부 녹아버린다.

 

고위 마법사 : 이 다음은 그대들의 차례다.

집행자 3대 : 복수를 위하여! (방어선으로 돌격한다)

골리앗 부대 : 놈들을 막아라! (기관포를 난사한다)

집행자 3대 : 무용한 짓이다. (위상포를 난사한다)

골리앗 부대 : 끄으아아아아아악...!! (터져나간다)

크루세이더 : (급히 날아와 감시선을 공격한다.)

 

감시선 : (뒤로 회피한다.)

집행자 3대 : (크루세이더를 일점사한다) 섬멸포 맛 좀 봐라!

크루세이더 : 크으으으으윽...?! (격추당한다)

사령 편대 : (떼거지로 날아온다.)

집행자 3대 : 받아라! (섬멸포를 난사한다)

사령 편대 : (우수수 격추당한다.)

레이라 : 좋았어... 발전기를 파괴해라!

집행자 3대 : (전방에 돌진한다) 전부 파괴하라!

중재기 2대 : (정화 구체를 발사한다) 의식이 깨어났다.

 

공성 전차 2대 : (정화 구체에 맞고 폭발한다) 끄으아아아아아아악!!!

해병대 : (폭발에 휩쓸린다) 크흐어어어어어억?!

 

고위 마법사 2명 : 하아...-!!! (사이오닉 충격파와 엔트로피 폭풍을 난사한다)

골리앗 부대 : 끄으으어어어어억?! (녹아버린다)

폭풍함 3대 : (날아와서 발전기를 일점사한다) 막타는 내가 친다!

 

발전기가 녹아버리며 이내 폭발한다.

 

감시 포탑들이 일제히 정지한다.

첼시 - "잘했어. 마지막 구역은 내가 직접 정리하도록 할게!"

레이라 : 기대하고 있겠어.


- 5번 플랫폼

뇌격기 편대, 폭풍함 2대 : (모선을 호위하며 날아온다.)

모선 : (주변 함대를 은폐장으로 가려주며 이동한다.)

 

첼시 : (모선에 탑승한 채로) 좋아... 가볼까.

 

감시 포탑 라인 : (함대를 향해 미사일을 난사한다.)

모선 : (모든 공격을 무시하고 진격한다.)

골리앗 부대 : 위험하다! 막아야 해...!! (모선을 일점사한다)

모선 : (블랙홀을 발사한다.)

골리앗 부대 : 크으어어어어억...!? (블랙홀에 묶여 무력화된다)

 

첼시 : 총공격이다! (버튼을 누른다)

모선 : (열 광선을 발사한다.)

폭풍함 2대 : (공진 코일을 난사한다.)

뇌격기 편대 : (이온포를 난사한다.)

골리앗 부대 : 끄으으아아아아아아아악!!! (몰살당한다)

 

감시 포탑 라인 : (터지다 못해 녹아내린다.)

 

첼시 : 대규모 소환...!!

모선 : (대규모 병력을 일제히 소환한다.)

공허 기사단 : 어둠 속에서 내가 왔노라...!! (빠르게 돌격하며 공허 격노를 일으킨다)

 

공성 전차 부대 : 끄으어어어어어억?! (터져나간다)

츠루기 : 키히히히히히히힛...!! (모조리 베며 지나간다)

 

화염방사병 부대 : 끄흐어어어어어어억?!

 

사쿠라코 : 부디 영면하시길! (폭풍을 날린다)

 

위저드 부대 :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악!!

미카 :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메테오를 떨군다)

해병대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벙커째로 파묻힌다)

 

데하카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고질라처럼 뛰어다니며 다 때려부순다)

 

이고르 부대 : 이럴 수가아아아아...!! (방패와 함께 썰려버린다)

타이탄 : 이 새끼가-!! (데하카를 막아선다)

 

데하카 : 오냐... 오너라!! (타이탄과 레슬링을 한다)

타이탄 : (연발 포격을 가한다) 꺼져라...!!

 

데하카 : 크으어어어어어어...!!! (포격에 맞아가며 꼬리를 휘두른다)

타이탄 : (장갑이 부서진다) 뭣이?!

 

데하카 : 크워어어어어!! (그대로 대가리를 박는다)

타이탄 : 으아아아아아악!! (반파당한다)

 

전투순양함1 : (데하카를 향해 야마토 포를 날리려고 한다) 목표물은 타이라니드 괴수. 놈을 포격한다!

 

데하카 : (타이탄의 연료통을 뜯어내 먹어버리고 그대로 공중 방사를 한다)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

 

전투순양함1 : 아니?! (강렬한 불꽃에 휩싸여 격추당한다)

첼시 : 잘했어! 정말 최고의 활약이야!

모선 : (다른 전투순양함 한 척에게 열 광선을 쏴버린다.)

 

전투순양함2 : 배를 버려라! (격추당한다)

 

미카, 츠루기, 사쿠라코 : 하아아아아아아아!! (마지막 발전기에 달려들어 맹공을 가한다)

데하카 : 끝이다...!! (발전기를 향해 브레스를 날린다)

 

그러자 마지막 발전기도 파괴되고...

 

모든 감시 포탑들이 정지하며 UED의 방공망은 무력화된다.

마리아 - "경고. 궤도 정거장의 발전기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동력이 차단되어, 방공망이 무력화 되었습니다. 그 공백을 틈타, 스투코프와 동맹 젤나가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힐데가르트 - "제법 하는군. 허나 놈들은 도망치는 게 고작이다. 우리는 아틀라스 윙이 도착하는 대로 브락시스를 점령할 것이다."

마리아 - "제독님, 아직 크로노스 윙의 일부 전력밖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 행성은 어떻게 할까요?"

 

힐데가르트 - "우리의 목적은 반항적인 외곽 식민지들을 평정하는 것. 이 행성도 그 예외는 아니다. 마침 브락시스 원정에 앞서 근거지도 필요할테니, 정거장 수리가 끝나는 즉시 지면을 점령한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무겐 어소시에이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