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xodus Alternate 제8막 6화(최종화) - 어둠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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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 보가트리 상공, UED 원정 함대
스투코프 : 제군들, 이제 우리의 오랜 적을 제거할 시간이 왔네. 지금까지 우리가 싸워온 적,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을 마침내 찾았다네. 그와 그의 사병들을 보가트리 행성의 눈덮인 은신처까지 추적했군. 이제 그 자가 진 빚을 돌려줄 때라네... 피로써.
히마리 : 비록 이전에 비해서 그는 굉장히 약체화가 되어있으나, 여전히 기계화 저그를 포함한 세력들이 남아 있습니다. 소규모의 인원들이 호프만의 기지 가까이에 투입되어야 할 때입니다.
리오 : ...그리고 주 기지로 신중하게 가서 제거할 수 있어야겠지.
비샤 : 충성. ...반드시 놈들을 제거하겠습니다.
아리스 : 아리스, 전투의 시간입니다!
스투코프 : 인류의 진보를 위해, 건승을 비네.
- 잠시 후, 행성 보가트리 지표면
전투순양함 함대가 의료선을 투하시킨다.
의료선 편대 : 진입 준비.
해병대 : 악! 준비 끝!
황룡 : (골리앗에 탄다) 갑니다;
미카 : 와-오ㅋ
사쿠라코 : 최대한 호프만이 있는 기지에 빠르게 가도록 합시다.
비샤 : 라져. 최대한 빨리 진행하죠.
그리고 호프만의 기지 인근까지 접근해, 의료선이 병력을 투하한다.
의료선 : 진입 완료.
마리아 - "경고. 바로 앞의 중무장 방어 초소를 탐지했습니다..."
스투코프 - "과학선의 탐지기가 호프만의 위치를 감지하고 있네."
비샤 : 위치 확인. 작전을 개시합니다.
아리스 : 기지를 발견했습니다, 먼저 유인하겠습니다! (호프만의 기지 사령부 앞에 레일건을 조준한다)
반군 해병대 : 자, 잠깐?!
아리스 : 빛이여ㅡ!
반군 해병대 : 아아아아아악~!! (초소를 지키다 쓸려나간다)
순식간에 레일건이 기지 앞을 타격한다.
비샤 : 하아...!! (난입해서 저격총을 난사한다)
황근출 : UOAHHHHHH☆ (냅다 달려들어 도끼로 기지 문을 난타한다)
황룡 : 좋은 말 할때 어서 문 열란 말야, 이 놈아!
호프만 : (손으로 문을 부수고 기습한다.)
황룡 : 어우 씨!! (골리앗으로 쏘다가 한번 밀려난다)
아리스 : 끄앙! 마왕이 나타났습니다! (발사한다)
호프만 : 크으으으오오오오오오....!!! (촉수를 휘두른다)
해병대 : 어아아아악!! (몇 명이 쏘다 맞고 쓰러진다)
호프만 : 도넛으로 만들어주마-!!
비샤 : (사이오닉 채찍을 갈긴다.)
호프만 : 크어어어어어억...!! (살짝 마비된다)
미카 : 먼저 만들어줄까?!☆ (함께 총을 발사한다)
호프만 :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악...!!!
츠루기 : 으오아아아아!! (뒤에서 달려들어 들이받는다)
황근출 : 새끼, 기하아아아아아아압!! (포신(?)으로 호프만을 강타한다;)
호프만 : 크으어어어어어어어억....?!
비샤 : 반격할 틈도 없게 해주마...!!
호프만 : 와라, 테라둔...!!
테라둔 : 죽는 순간까지 충성하리라...!! (뒤에서 텔레포트하여 사이오닉 폭풍을 뿜어낸다)
비샤 : 큭...?!
아리스 : 끄앙?!;
테라둔 : (이내 한 차례 몸이 지직거리더니, 호프만과 합쳐지기 시작한다.)
사쿠라코 : ...! 저 흉물이..!
아리스 : 하, 합체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호프만 : 크흐흐흐흐흐흐...!! 무슨 수를 써서든 네놈들을 죽여주마-!!
테라둔 : 막대한 공허의 힘을 목격하라! (그리고는 호프만에게 들러붙으며 하나가 된다)
호프만 : 크으오오오오오오...!! 공허의 힘에 전율하라!
비샤 : .......!!
히마리 -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가 느껴지는군요.. 그의 마지막 발악이 시작됩니다. 조심하시길!"
호프만 : (변신해서 폭풍을 날려댄다) 죽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스 : 끄앙...! (맞고 밀려난다)
황룡 : 이 미친..!;
사쿠라코 : 이건.. 생명이 변한 게 아니라 흉물 그 자체군요!
비샤 : 큭... 끝내 이렇게 나오는 겁니까...!!
호프만 : 크으으...- 모조리 죽여주마!
미카 : 좀 지겹게 하는데...!
츠루기 : 흐.. 그렇게 하시겠다? (붉은 사이오닉 폭풍을 발사한다)
황룡 : 이참에 한번에 쓸어버려야합니다, 호프만에게 시간을 끌 순 없습니다!
히마리 - "조금만 기다리세요, 진짜 맛 좀 보여야지."
전투순양함 함대 : (차원도약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호프만 : 크르...?!
히마리 - "우선 미사일 한 방 받아버리고."
전투순양함 함대 : (호프만을 향해 일점사를 가한다.)
호프만 : 크으아아아아아아악...!!!
리오 - "아무리 지상에서 날뛰어봤자 공중 앞에선 무리지. 유전자를 좀 덜 발달시킨 모양인데."
히마리 - "당신 아내 곁으로 가시죠." (그리곤 환류를 발사한다)
호프만 : 크억...?!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멍청한 해병 : 해치웠다!
아리스 : 앗! 그 대사는 플래그입니ㄷ-
비샤 : X발...!!
호프만 : 크...흐흐흐흐...
리오 - "야!! 그 대사는 외치면 살아난다고!;"
멍청한 해병 : 아; 사, 살려주시옵소서!! 살려주시-
황근출 : 기여어어어얼!!!! (냅다 두들겨패서 수육으로 만든다;)
띵~
비샤 : 속이 시원하군요.
황룡 : 저건 진짜 기열이다;
미카 : 아무튼 호프만이 다시 살아났어! 최대한 빨리 쳐야해.
호프만 : 크흐흐흐흐... 내 회복력은 무적이다...!!
아리스 : 끄앙... 마왕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테라둔과 합체한 영향 같습니다..
히마리 - "여기선 전문가를 추가로 투입하죠."
비샤 : ......!!
아즈사 : Vanitas Vanitatum! (날개를 펼치고 날아올라 깃털 탄을 쏜다)
호프만 : (방어막을 만든다) 하...!!
아즈사 : 우리를 능멸한 죄는 받아가겠어. (조륨 탄환을 발사한다)
호프만 : 크으....!! (피한다)
아즈사 : 그런다고 무사할성 싶을까. (사이오닉 폭풍을 둘러 그 자리에 번개를 떨어트린다)
호프만 : 크어어어억...?!
아즈사 : (그 틈에 연막탄을 던져 교란시킨다.)
호프만 : 크악....?!
비샤 : 하아아아아...!! (탄환을 난사한다)
미카 : 넌 움직일 수 없어! (총탄을 쏟아넣는다)
사쿠라코 : 회개하시길! (마법진을 펼쳐 호프만을 붙잡는다)
호프만 : 크억... 크으아아아아악...?! 이...럴... 수가....!!
츠루기 : 크이이이이이익-!! (날개를 창처럼 만들어 여러 차례 찌른다)
황근출 : 기열 호프만! 네놈은 해병성채 행이다! (도끼를 휘두른다)
황룡 : 야이 똥과학자 새끼야!! (삼성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한다)
호프만 : 크으오아아아아아아-!!!
아즈사 : 그동안 해 온 만행은 여기서 갚겠어..!! (총탄을 발사하다 조륨 탄환을 장전하며 비샤와 함께 교차한다)
비샤 : ...끝이다.
...탕-!!
호프만 : 컥...?! 크어어어어억... 크으아아아아아아악....!!!
아즈사 : (착지한 뒤 그것을 바라본다) ..헛되고 또 헛되도다.
호프만 :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폭발한다)
미카 : 잡았다..!
히마리 - "잡았습니다, 호프만이 무력화되었습니다..!!"
해병대 : 끝이다, 이 새끼..! (쓰러진 호프만에게 다가온다)
호프만 : 크윽... 크으어어어어억...-
비샤 : ...확보하겠습니다.
동시에 전투순양함 함대가 표면에 집결하며, 기함 알렉산더 역시 도착한다.
비샤 : (경례한다.)
스투코프 : (알렉산더에서 하선한다...)
히마리 : 드디어.. 잡았군요.
리오 : .......(쓰러진 호프만을 내려다본다)
스투코프 : 수고했네. 극악무도한 호프만을 마침내 생포했군.
리오 : 호프만, 마침내 우리 앞에 서게 되었구나. 네가 테란은 물론 타 종족들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는 상당히 많지.
히마리 : 과거의 죄악이 마침내 당신을 잡았군요. 하고 싶은 말은 있습니까?
호프만 : 크으으으으으윽...- 제기랄...
비샤 : 이제 두 번 다시 변신할 순 없을 겁니다.
아즈사 : 순순히 항복하는게 좋아. 너에게 남은 건, 항복 아니면 죽음 뿐이니까.
호프만 : 나는... 영혼을 팔았어. 메리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화이트와 나는 이해관계가 잘 맞았지. 녀석은 자신의 부하가 되는 것을 조건으로 나를 부활시켰고, 그래서 함께했을 뿐이다.
리오 : ...그렇다면 화이트의 남은 계획은 있나? 있다면 무엇이지.
호프만 : 크흐흐흐흐... 내 계획의 일부는 EMP 장치를 브락시스 궤도의 정거장에 옮기는 거였지. 화이트는 EMP 장치로 너희의 통신과 보호막을 교란시키고, 기계화 저그와 종속된 젤나가들을 풀어놓을 생각이었다. 내 생각이지만 그는 EMP 장치 없이도 계획의 절반은 실행하겠지. 바로 너희 행성을 자신의 수하들로 파괴하는 것이다.
스투코프 : 미쳤군...!!
히마리 : ...제정신이 아니군요.
호프만 : 아마도 녀석은 동족이 희생당하는 것도 개의치 않겠지. 젤나가들을 몰살할 수만 있다면 말이야. 그리고 그게 내가 순순히 투항한 이유다.
비샤 : 뭐라고...?
호프만 : 어차피 너희는 계획을 막을 수 없을 테니까. 녀석의 계획이 성공하면 우리는 전부 죽는 것이다.
히마리 : ...복수에 미쳐있었군요, 마치 이전의 누구처럼.
호프만 : 그래... 어차피 계획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거다. 너희한테 계획을 알려준다고 해도, 막을 순 없겠지. 발버둥 치는 꼴을 보고 싶군!
리오 : 그렇게 둘 것 같나?
아즈사 : ..보나마나 뒤틀린 수정을 활용하겠지.
스투코프 : 유감이지만 우린 살아남을 거다. 그리고 네 친구 화이트도 처치할거고.
??? - "이런... 한심한 짓을 하는군."
아즈사 : ....!
히마리 : 이 익숙한 목소리는...
비샤 : 화이트...?!
화이트 - "호프만, 당신은 더 이상 제 계획에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스스로의 재미를 위해 제 원대한 계획을 누출하다니...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복수까지 어렵게 만들었군요."
호프만 : 하. 납셨구만... 날 죽이고 싶거든 이 인간들부터 죽여봐라!
화이트 - "흥... 원하는 대로 해드리죠. 하지만 그들의 죽음을 보고 싶다는 당신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호프만 : 뭐라고? 이 더러운 자식이...!! 날 죽일 힘이 있으면 진작에 이 새끼들이나-
화이트 - "이런 방법이... 있으니까요. 안녕히 가십시오. 당신의 죽음이 곧 저들의 죽음이 될 것입니다."
호프만 : 크윽... 헉...?!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스투코프 :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마리아 - "경고. 사이오닉 에너지가 임계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황룡 : 어어 시발..?!;
비샤 : 자폭입니다...!! 어서 대피를-
화이트 - "소용없습니다. 그를 부활시킨 게 누군지 잊은 건 아니겠지요...?"
스투코프 : 설마, 수정의 힘을...!!
아즈사 : ......-!!! (그걸 보곤 눈을 번쩍 뜨더니 날개를 펼친다)
리오 : 아즈사...?!
호프만 : 끄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화, 화이트... 화이트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그대로 사이오닉 에너지가 역류해서 폭발하려고 한다)
아즈사 : 피해, 당장ㅡ!!!
호프만 : 혼자 죽을까보냐-!! (자폭맨처럼 달려든다)
아즈사 : 젠...장...!! (호프만을 붙잡으려 한다)
미카 : 내 친구한테 뭐하는 짓이야?! (개머리판으로 사이오닉 에너지를 만들어 후려친다)
아즈사 : ....!
호프만 :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악...!!!
스투코프 : 폭발 반경은 어느 정도지?!
히마리 : 서둘러 벗어나야 합니다.. 이건 큽니다..!
츠루기 : ...사쿠라코, 대피시켜. 우리가 저 놈은 무조건 막는다.
사쿠라코 : ...네..!! (일행에게 마법진을 방사해 차원 이동을 준비시킨다)
비샤 : 큿...!! 서둘러 대피를...!
스투코프 : 함대도 뒤로 물려야겠군! 전 함대, 회피도약이다!
호프만 : 크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즈사 : 결코.. 물러서지 않겠어...!!!! (끝까지 호프만을 붙잡고 늘어지며 언덕 아래까지 끌고간다)
츠루기 : 네 녀석이 말한 "인류의 진보"라는 성문을.. 산산조각 내주마..!!!
사쿠라코 : 우주여...!!! (마법을 발동시켜 일행들을 함대로 돌려보낸다)
호프만 : 크으으어어어어어어어억...?! 크으아아아아아악...!!!
미카 : 이제 꺼져!! (별의 폭풍을 만들어내 호프만을 붙잡는다)
사쿠라코 : (그제서야 가세하여 호프만을 붙잡는다) 우린 당신을 완전히 죽이진 않겠지만, 그로서 목적마저도 헛되게 할 순 있어요.
츠루기 : 잘 가라, 게슈탈트의 망령이여.
호프만 : 크으어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말도 안 돼-!!!
아즈사 :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 (그리고는 날개 익풍으로 호프만을 쳐내 멀리 아래로 날려버린다)
호프만 : 끄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허공에서 폭발해버린다...)
아즈사 : ....잘 가, 자칭 아버지. 내 몫과 내 언니의 짐과 함께.
아즈사 : (그제서야 무전기를 든다) 호프만은.. 처리했어. 복귀하도록 할게. 브락시스에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어.
사쿠라코 : 이것이 마지막 싸움이 될 듯 합니다.
스투코프 - "수고했네. 이쪽도 하나도 빠짐없이 무사 귀환한 것 같군. 그대들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를 표하네."
- 그리고 다시, 브락시스
종속된 젤나가 병력들이 공중에서 몰려들고 있다.
리오 : ...이런 죽일 놈들.
우타하 - "여기 완전 난리났습니다! 이러다간 브락시스가 초토화될겁니다!"
스투코프 : 이럴 수가...-
비샤 : 녀석을 막아야 합니다...!!
아리스 : 브락시스 곳곳에서 뒤틀린 수정들의 기운이 감지됩니다! 아리스가 파괴하러 가겠습니다!
히마리 : 최대한 이 종속된 병력들을 몰아내죠. 아리스가 수정을 파괴한다면 저희도 차원 관문을 파괴하러 이동할 수 있을 겁니다.
비샤 : 저도 전력으로 싸우겠습니다...!!
- 잠시 후, 브락시스 표면
의료선 : (다시 병력을 강하시킨다.)
아리스 : 이 근처에서 기운이 감지됩니다..
사쿠라코 : 저희 동족들과 다시 싸워야 하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스투코프 - "화이트는 대체 병력을 어디서 갖고 오는 거지?"
히마리 - "제가 찾겠습니다. 수정이 파괴되기 전에 찾아서 보고하죠!"
리오 - "그러니 수정의 파괴만 서둘러 줘, 여긴 우리가 맡는다."
아리스 : 네!
비샤 : 라져...!!
종속된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공허가 원망으로 가득찼다..!! (가장 먼저 달려든다)
아리스 : 끄앙!!;; (총탄을 발사한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원망의.. 화염..!! (점멸하여 발사해온다)
비샤 : 큿...!! (결박탄을 갈긴다)
라프텔 해병대 : 악!! (총탄을 갈긴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그대로 무너져버린다.)
종속된 프로토스 선봉대 : 공허가 우리를 부르리라! (동시다발적으로 달려나온다)
종속된 집행자 : 신이.. 우리를 버렸다..!
비샤 : 뭐...?
아리스 : ...뭔가 이상합니다... 화이트에게 종속당했는데도 "공허"를 찾다니.. 이상하지 않나요?
비샤 : 그러게요... 호프만에게 세뇌당했을 때와는 뭔가 달라 보이는데.
종속된 혼종 거신 : ....공허..... 허무...... (기계음과 함께 걸어나온다)
종속된 혼종 용기병 부대 : 니조랄. (얘네는 그대로인것 같다;)
사쿠라코 : ...그대로인 건 있네요.
아리스라군 : 뽜봠 뽜봠.
아리스 : 끄앙!! 아리스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냅다 총을 쏜다)
아리스라군 : 삐비비빅☆ (터진다;)
비샤 : 앗 아아;;
종속된 뇌격기 편대 : 씹쌔꺄! 씹쌔꺄! 씹쌔꺄! (하늘에서 날아온다)
황근출 : 기열 박쥐 새끼들이다!!;
황룡 : 이걸 무서워하냐?!; (헬파이어 미사일을 날린다)
종속된 뇌격기 편대 : 끼야아아아아앜!!! (단체로 추락한다)
종속된 폭풍함 : 공허가 우리를 뒤따르리라!
종속된 우주모함 : 싸우거라. 아니면 잊혀지리니..! (요격기를 살포하려 한다)
비샤 : .........!! (결박탄을 쏜다)
미카 : 너희는 우릴 해칠 수 없어! (별똥별을 떨어트린다)
츠루기 : 꺼져버려! (블랙홀을 깔아놓는다)
종속된 함대 : (그대로 박살나며 산화한다.)
종속된 혼종 파괴자 : 공허는.. 살아 움직인다.. 그의 의지가 느껴진다!
비샤 : 대체 무슨...!!
사쿠라코 : 마치 이번엔.. '홀린' 것 같군요..! (마법진을 깔아 혼종을 붙잡는다)
종속된 혼종 파괴자 : 공허여, 우리를 구하소서..!! (사이오닉 에너지를 쏘며 발악한다)
비샤 : 하아아아아아아!!! (사이오닉 채찍을 날린다)
종속된 혼종 파괴자 : 신은 실망했다...!! 그 실망을 결코 채우지 못하리라! (채찍에 맞고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리스 : 빛이여-!! (레일건을 발사한다)
종속된 혼종 파괴자 : 예언은... 현실이 되리... (불타며 산화한다)
아리스 : 후....!
비샤 : 예언...?
아리스 : 지금으로선.. 알 수 있는게 없습니다. 공허와 신.. 그리고 예언.. 앞으로의 다가올 위협일까요..?
그리고 병력들이 쓰러진 자리 뒤로, 뒤틀린 수정 5개가 나타난다.
황근출 : 새끼, 찾았다!
박철곤 : 저 수정에 장난을 실시합시다!
아리스 : 으.. 우선 이걸 부수고 생각하죠!;
비샤 : 예, 갑시다...!! (총을 쏜다)
아리스 : 타깃.. 록 온! 빛이여-!! (총탄을 쏘며 수정들을 타격한다)
미카 : 사라져!! (별무리를 수놓아 수정을 타격한다)
츠루기 : 크헤헤헤헤-!!! (총을 쏴서 하나씩 부수기 시작한다)
뒤틀린 케이다린 수정들 : (공격에 맞고 흔들리더니, 모두 산화해버린다)
비샤 : 처리 완료...!!
히마리 - "수고했어요, 추가적으로 차원문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병력이 차원문을 공략중이에요!"
리오 - "좌표를 보낼게, 그곳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해!"
비샤 : 알겠습니다!
그리고....
UED의 병력들이 움직이며, 종속된 젤나가들을 쓰러트리고 차원 관문을 돌파하고 있다.
화이트 : 흐음...- 생각보다는 꽤 하는군요.
화이트 : 역시 삼종족의 연합입니다. 이쯤되면... 당신들을 이길 존재는 아무도 없겠지요. 적어도 "이 구역"에서는.
화이트 : 뭐,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죠. 잠시간의 평화를 즐기시길. (사라진다)
이렇게 브락시스의 모든 종속된 역도들은 테란들에게 토벌되거나 고대 젤나가들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오며, 브락시스는 멸망의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 그 날 이후..
스투코프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은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죽었고, 화이트의 광기어린 계획은 인류의 정의 아래 무너졌다. 이 구역에 평화가 다시 찾아왔으며, 하나로 통합된 우리 인류는 빛나는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스투코프는 인류를 축하하는 연설을 진행하며, 원정군이 오늘을 살아남은 것을 축복하였다. 그로서 브락시스엔 평화가 찾아왔으며, UED 원정군은 잠시나마 빛나는 미래를, 그리고 다가오는 적들과 싸울 결의를 고대하게 된다.
하지만 황혼의 하늘 너머로 도피한 광기의 흰 과학자 화이트는 여전히 젤나가를 향한 "원망의 화염"에 굶주려 있으며, 그의 증오는 하늘의 그 어떤 별들보다 분노로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이제 호프만이 완전히 사라진 지금, 원정군은 물론 모든 종족들은 새로운 싸움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니, 그것은 "제국"과의 결착이었다. 그로 인해 제2제국이라는 거인을 쓰러트리기 위한, 작은 젤나가들의 "치국평천하"의 여정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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