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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님의 극장가

Last Exodus Alternate 제8막 3화 -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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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Daily (마…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23-09-2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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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화이트와 수하들은 젤나가 신전에서 케이다린 수정을 훔쳐 도망갔고, 그들은 아직은 자발타르 행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스투코프 제독과 일행은 그가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붙잡아야 했다. 

 

 

 

 

- 행성 자발타르, UED 임시사령부

스투코프 : 제군들, 반역자 화이트와 그의 위저드 잔당들이 탈출했네. 그러나 놈들이 죗값을 치를 때까지 쉴 수는 없지. 놈들은 혼란을 틈타 고대의 케이다린 수정도 하나 훔쳐갔네. 그 수정을 어디에 쓰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를 찾아내 잡아야만 한다네.

히마리 : 현재 함께 추적을 담당하고 있는, 아리스 짱과 젤나가 여러분께서 설명을 해주실 거에요.

아리스 : 네! 닥터 화이트가 훔친 수정은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그리고 아리스는 그 사이오닉 신호를 이용해, 위저드들과 마왕이 숨은 은신처를 찾아냈습니다!

사쿠라코 : 추적 결과.. 안타깝게도 이들은 이미 자발타르를 벗어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행성인 "보가트리"로 이주했어요.

스투코프 : 뭐라고?​ 

아리스 : "히브랄타르"라는 신전에 화이트의 탈출을 도운 테란의 작은 기지가 있었습니다.. 화이트가 꾸려낸 세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리스는 최대한 그들의 발자취를 쫓으며 히브랄타르 신전에 착륙할 만한 지점을 찾고 있었습니다.

미카 : 하지만 뜻밖의 문제가 있어.. 우리 후손들. 그러니깐 키르티무카의 이름을 쓰는 그 젤나가들이 테란의 진지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아!

스투코프 : 벌써 그들을 세뇌하고 만 건가!

아리스 : 참으로 최악의 소식입니다.. 종속된 키르티무카 군벌은 아리스가 다시금 호프만을 상대하는 것인지 의심하게 했습니다! 이 극악무도한 마왕은 전에도 금단의 기술을 활용해 첼시 씨와 오르토스 씨를 그의 명령에 따르는 노예로 부렸습니다. 화이트가 어쩌면 호프만을 부활시켜, 그 능력마저 되찾도록 도와준 게 분명합니다..!

츠루기 : ...그리고 그 이유는 케이다린 수정이겠지...

비샤 : 그럴 리가... 호프만은 죽었습니다.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요.

스투코프 : 케이다린 수정에 호프만을 부활시킬 정도의 힘이 있었단 말인가...?

아리스 : 아직 수정이 호프만을 되살린 것인지, 심지어 호프만이 되살아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쿠라코 : 전황은 불확실하고, 키르티무카 군벌은 신전과 인간들의 기지를 둘러싸고 있어요. 우리는 키르티무카 군벌의 집행관을 찾아 종속을 해제시키고, 신전 내의 동료들을 깨워야 합니다!

미카 : 그리고 그런 김에, 인간 여러분들의 비겁한 변명을 쓰는 바보들을 붙잡자구!

스투코프 : 제군들, 이건 더 이상 도망친 범죄자들을 다시 잡는 정도로 끝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네. 화이트와 그의 패거리가 우리 안보에 더 이상 어떠한 위협을 끼치기 전에 처리해야 하네. 즉시 출발해 케이다린 수정을 회수하거나 키르티무카 군벌을 무력화시켜야 하네.​ 

 

- 그리고 행성 자발타르 표면, 키르티무카 군벌 근처

테란 건물들이 땅에 착륙한다.

스투코프 : 소령, 과학선이 우리의 목표 위치를 포착했네. 케이다린 수정은 기지의 위치 북서쪽 섬에서 에너지를 강력하게 발산하고 있군. 또한 화이트의 주 사령부였던 듯한 곳을 북동쪽에서 감지했네.

비샤 : 라져. 알겠습니다, 제독님.

스투코프 : 행운을 비네, 세레브랴코프 소령.

아리스 : 아리스. 파티에 합류합니다!

해병대 : 자자, 빨리빨리!

종속된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공허를 위하여..! (아직 방어선도 안 만들었는데 진군해 온다)

비샤 : (멀리서 저격한다.)

종속된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커으엏..!! (하나씩 산화한다)

아리스 : 타깃 록 온.. 빛이여!! (레일건을 구체형으로 쏜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나는 공허와 한 몸이다. (멀리서 화력을 전개해온다)

비샤 : 그럼 공허로 꺼져라. (결박탄을 난사한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아. 아프다. (결박된다)

라프텔 해병들 : 새끼들, 기여어어어얼!!! (그 틈에 발사한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어으억..!! (얻어맞고 쓰러진다)

히마리 - "키르티무카 군벌들이 계속 몰려오는군요.. 현재 확인 결과, 화이트가 만든 사령부 옆에 '집행관 성채' 역시 확인되었습니다."

사쿠라코 : 집행관 성채요..? 요즘 후손들은 개인 성채가 있는 모양이죠?

히마리 - "예. 집행관과 같은 상위 젤나가들이면 힘이 강한 만큼, 성채의 힘을 분산시켜 병력을 통제하는 것 같더군요."

미카 : 그럼 성채를 부수러 가자! 케이다린 수정보단 그걸 먼저 할까?

비샤 : 아무래도 도망간 화이트 대신인 모양이군요.

히마리 - "케이다린 수정은 차후에 회수해도 괜찮지만.. 키르티무카 군벌은 계속해서 저흴 방해할 거에요. 물론 그 과정에서 화이트는 다시 젤나가 군벌들을 붙잡아 세뇌할 수도 있어요. 호프만의 부활 가능성도 따져야 하는 마당이니까요."

비샤 : 어쩔 수 없죠. 가급적이면 모두 타격하고 싶지만...!!​

아리스 : 그렇다면 군벌을 먼저 노리겠습니다!

츠루기 : 흐흐.. 싸움이다...!

종속된 방패수호기 부대 : (젤나가 병력들의 보호막을 보충해주며 몰려오고 있다.)

츠루기 : 적은 네 녀석들이냐! (근접에서 달려들어 붉은 사이오닉 파동을 날린다)

종속된 방패수호기 부대 : (그대로 부서진다.)

아리스 : 지금이에요, 가야 합니다!

히마리 - "오도봉고. 발진. (?)"

박철곤 : 무모칠, 톤톤정. 너희가 오도봉고를 타고 성채까지 달려라! 우리가 호위한다!

무모칠 : 문제 없습니다!

톤톤정 : 톤! 톤!

아리스 : 우와아아;;;

비샤 : 바로 돌입한다...!!

해병대 : 악!!!

 

오도봉고 : (무모칠과 톤톤정을 태우고 가장 먼저 선두에서 발진한다.)

종속된 공허 포격기 : (날아와서 오도봉고에 발사하려 한다.)

황룡 : 오도봉고를 엄호해!! (헬파이어 미사일을 쏜다)

골리앗 2대 : (대공 미사일을 쏜다.)

위저드 부대 : (결박탄을 쏜다.)

종속된 공허 포격기 : (결박탄에 맞고 부들대다 격추된다.)

오도봉고 : (그 틈에 유유히 달려나간다.)

아리스 : HP바가 위험했었습니다!;

비샤 : 운전도 참 개떡같이 하는군.​

종속된 우주모함 : (정화 광선을 쏘기 위해 등장한다.)

히마리 - "...개판이군요. 벌써부터 항공모함을 보내다니."

비샤 : 저런 건 결박 좀 먹여주면 됩니나. (발사한다)

종속된 우주모함 : 뭐라고! (결박당한다)

골리앗 부대 : (미사일을 난사한다.)

해병대 : 새끼!! 기열 독수리다!!! (단체로 난사한다)

전투순양함 함대 : (멀리서 주포를 발사해 지원한다.)

종속된 우주모함 : (그대로 격추된다.)

비샤 : 적 모함이 격추되었습니다.

종속된 프로토스 선봉대 : 가이아 만세..!! (이어서 오도봉고를 추격하려 한다)

종속된 공허 기사 : (오도봉고를 향해 돌진해온다.)

비샤 : (사이오닉 채찍을 휘두른다...!!)

종속된 공허 기사 : 크워어억...!! (사이오닉 채찍에 맞고 갑옷이 터진다)

비샤 : 하아...!!

아리스 : 빛이여-!! (레일건에서 구체를 여러 발 쏜다)

종속된 프로토스 선봉대 : 크오악..!! (구체에 맞고 산화한다)

 

종속된 글루건(?) : 쌉싸라다스.

비샤 : (그냥 총기를 난사한다) 죽어.

종속된 글루건 : 으악!

 

뭔가 이상한 용기병 : 뇌가 돌아왔다. 빰빠카밤. (????)

비샤 : ..............???

아리스 : 끄앙!; (바로 기겁해서 발사한다)

이상한 용기병 : (그대로 얻어맞고 쓰러진다;)

아리스 : 아리스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비샤 : 대체 뭐였죠...?

황룡 : 모르겠습니다!;

비샤 : 아무래도 어떤 악질적인 자가 개조한 모양이군요.

종속된 중재기 : (정화 구체를 발사한다.)

골리앗 : 으악! (한 대가 터진다)

비샤 : ......!! (곧바로 대응 사격을 가한다)

종속된 중재기 : (정화 구체를 한발 더 쏘려 한다.)

미카 : 너희는 지나갈 수 없어. (바로 운석우를 쏟아넣는다)

종속된 중재기 : 어어어어억-!! (폭발한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계속 몰려와 오도봉고를 공격하려 한다.)

비샤 : (결박탄을 난사한다.)

종속된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어어어억..?! (그대로 결박당한다)

오도봉고 : (매복자들을 치고 간다.)

무모칠 : 시원해! 아주 시원하구만!

톤톤정 : 톤! 톤!

종속된 혼종 거신 부대 : (오도봉고를 향해 광선을 쏘려 한다.)

아리스 : 끄앙! 거신입니다!

비샤 : 대공 지원이 필요합니다...!!​

전투순양함 함대 : 누가 호출하셨소? (호출되어 나타난다)

사쿠라코 : (그 틈에 마법진을 혼종 거신들에게 발사한다.)

종속된 혼종 거신 부대 : (그대로 묶이며 피해를 입는다.)

전투순양함 함대 : (지상에 폭격을 가한다.)

종속된 혼종 거신 부대 : 카아아아아악...-! (막강한 피해를 입고 무너진다)

비샤 : 됐어요...!!

오도봉고 : (혼종 거신들의 잔해를 밟으며 빠르게 달려나간다.)

황근출 : (오도봉고 위에서 달려드는 광전사들을 쳐낸다) 새끼들, 얼마 안 남았다! 저 성채를 접수하는 거다!

츠루기 : 워-어어어어어-!!! (함께 달려가며 블랙홀을 던져 젤나가 병력들을 묶어버린다)

종속된 혼종 파괴자 : 이런 쒸벌...!! (블랙홀에 묶여버린다)

비샤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정신 폭발을 일으킨다)

종속된 혼종 파괴자 : 크오아아아악...!! (피해를 입고 부식된다)

광자포 포대 : (성채를 둘러싸고 오도봉고를 향해 조준한다.)

비샤 : 이건... 결박을 날리기엔 너무 많은데요?!

히마리 - "핵을 사용하죠. 다 쓸어버립시다! 이 바로 앞이 성채에요!"

사쿠라코 : (그 사이 급히 보호막을 오도봉고에 걸어준다) 어서 쏘세요!

비샤 : 좋습니다...!! (직접 핵을 조준한다)

황룡 :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황근출 : 역돌격 실시!

아리스 : 핵 미사일이 옵니다!

광자포 포대 : 뭐라고!

핵 미사일 : 어 잘가☆ (그대로 투하된다)

폭☆8

꽃밭 : 하아아아... 아아아이이이읽... (철거당한다)

비샤 : 후우. (보안경을 썼다가 이내 벗는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정말 핵폭발에 잘 어울리는 대사로군요.

아리스 : 엄청난 폭발이었습니다...

히마리 - "그래도 덕에 성채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쿠라코 : 저희에게 맡겨주시길!

미카 : 가즈아아아아!!!

비샤 : 갑시다...!!​

그리고 마침내 집행관의 성채가 눈에 들어온다.

미카 : 여기서부턴 맡겨. 우리가 안으로 들어갈게.

츠루기 : 게에에에에....

사쿠라코 : 얼굴을 봐야겠군요. 훈육이 필요해요.

비샤 :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성채 내부

사쿠라코 : (경전을 펼쳐 종속된 광전사들을 붙잡는다.)

미카 : 어디 있는 거야...

츠루기 : 야!! 나와!! (공허 기사 하나를 붙잡아 던진다)

종속된 공허 기사 : 크오악?! (나가떨어진다)

??? : .............-

츠루기 : .....거기냐...? (노려보며 먼저 다가간다)

사쿠라코 : ...누구시죠. 당신은..

??? : (쾡한 눈으로 부유하고 있다) ...................

미카 : ....말을 할 줄 모르는 거야?; (주먹을 쥔다)

??? : (갑자기 고개를 치켜들더니, 손을 뻗어 사이오닉 충격파를 날린다.)

사쿠라코 : ....! (볼가타의 경전을 펼쳐 튕겨낸다)

??? : (주변에 여러 권의 책들이 부유하며 번개를 난사한다.)

츠루기 : 크웨! (방어 자세로 번개를 받아낸다)

미카 : 테란의 무기를 조금 써볼까...-

??? : .......- (젤나가어를 중얼대며 사이오닉 폭풍을 날린다)

미카 : (날개를 펼쳐 익풍을 날린다)

사쿠라코 :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조금 아플거에요. (경전을 펼쳐 마법진을 만들어내 붙잡는다)

??? : .....................!!!

미카 : 조금 따끔하다구?! (그 틈에 총을 만들어내 운석 탄환을 쏘아붙힌다)

??? : 크으으으으으으으억....!!

츠루기 : 크웨에에에-!!! (그 틈에 달려들어 붙잡아 땅에 쳐박는다)

??? : 그억...!?

츠루기 : 크아!! 크아!! 크오아아아악-!!! (땅에 눕혀놓고 주먹으로 난타한다)

미카 : 너 일로 와! 하늘 같은 선배들도 못 알아보고! (발로 밟는다;)

??? : 크악... 아... 아아아아아아악...!!!

사쿠라코 : (그 상태로 달려와 머리에 손을 댄다) ...가이아께서, 당신을 보우하시기를.

 

이윽고 사이오닉 파동이 집행관 성채 전체에 방출되며, 끓어오르던 에너지가 순식간에 줄어든다.

??? : ...............(눈을 감는다.)

츠루기 : ....된 건가...?

미카 : 아무래도 그런 것 같은데?

사쿠라코 : 정신이 드십니까?

??? : 여... 긴...-

사쿠라코 : 당신, 정신파에 지배당했어요. 지금은 여러분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왔을 겁니다.

미카 : 요즘 후손들은 이렇게 생겼구나...-

츠루기 : 선배들 말을 이렇게까지 안 듣다니. 답이 없군..

??? : 윽... 이해가 안 돼. 나는 대체 왜...-

츠루기 : 왜냐하면 이전에도 너희를 조종하려는 사악한 테란들의 시도가 있었으니까, 다.

사쿠라코 : 당신은 누구죠. 저희 신전을 지키고 있었던 건 저희를 부르기 위함이었나요?

요한나 펠트너 : 이전 남동 지방 영주였던 요한나 펠트너입니다... 당신들은... 설마...?

사쿠라코 : 네, 맞아요. 울나르에서 찾아온 젤나가들입니다.

미카 : 안녀엉! 우릴 기다렸구나?

요한나 : 다들... 깨어나셨군요. 송구하옵니다. 이곳에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게 제 사명이었거늘...

사쿠라코 : 괜찮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깨어난 덕에 당신이 무사한 거니까요.

미카 : 정말이지..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어!

요한나 : 테란들이... 미지의 힘으로 저희를 공격해서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츠루기 : 너희들은 '칼라'를 만들어 모두를 통합하려 했었지. 그 칼라의 흔적들이 아직 너희를 잡고 있는 거다. 하지만 안심해라. 우리가 너희들을 지켜주겠다.

사쿠라코 : 당신과 비슷한 처지의 젤나가 집행관도 있어요. 첼시 위타드 아이비라는 분이었죠.

요한나 : 제국에 변고가 생겼다는건 들었습니다만, 저희는 특수 기사단이라 여기에 남았습니다. 대체 무슨 일들이...

츠루기 : 타이라니드 종족이 너희를 습격해 세계함을 점거했고, 제2제국을 만든 코레트 빈즈라는 녀석이 신 제국을 옹립했다.

사쿠라코 : 하지만 인간에서 젤나가가 된 그녀는 정복에만 목말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인간으로 되돌려야 해요.

미카 : 우리도 뭐어, 테란들 덕분에 이 자리에서 알게 된 거야. 지금은 테란들에게 감사히 여기라구?

요한나 : 무슨...- 그 미개 종족들이...?!

사쿠라코 : 자세한 건 알려드릴게요. 우선 이곳에서 나갑시다, 해야 할 일이 많을거에요.

츠루기 : 한 가진 알아 둬. 더 이상 어느 종족이 주인공인 시대는 끝이 날 거니.

요한나 : 어쩔 수 없군요... 전 병력을 데리고 투항하겠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차후에 듣지요.

미카 : 잘 했어. 그리고 아직 우리 동료들도 신전에 잠들어 있으니 만나게 될 거야.​​ 

 

- 집행관 성채 바깥, 테란 사령부

오도봉고 : (기합차게 돌진해 사령부 문을 부숴버린다.)

무모칠 : 도착이다, 새끼들아!

톤톤정 : 톤! 톤!

히마리 - "자.. 화이트의 협력자를 이로서 잡아낼 수 있겠군요. 지금쯤 젤나가 분들은 이곳 근처 신전에서 동료들을 꺼낼 테니, 할 일을 합시다."

비샤 : 이미 도주한 건 아니겠죠...?

 

그때, 해병들이 누군가를 끌고온다.

해병대 : 일로 와. 새꺄! 화이트와 호프만의 따까리 자식!

테란 기지 사령관 : 항복할게요!! 호프만은 이 일에 충분한 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화이트가 그 자를 강제로 되살려내 노예로 부리고 있습니다!

비샤 : 뭐라고...?

히마리 - "그게 사실입니까..? 화이트와 호프만은 어디에 있죠?"

테란 기지 사령관 : 그가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호프만의 주요 작전 기지와 행성이 현재 어디에 위치했는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저 저희 모두를 살려주십시오!

히마리 - "....그런가요. 제독님, 처분을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스투코프 - "녀석들은 살려주게. 다만 한동안은 구금시키는 게 좋을 것 같네."

히마리 - "알겠습니다. 따라오시죠, 여러분. 이로서 우리가 다시는 전장에서 적으로 만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황룡 : 따라 와, 새끼들아!

히마리 - "소령님, 이 자들이 화이트가 어디 숨었는지는 모르지만, 호프만의 위치는 알고 있을 거에요. 젤나가 분들이 모든 동족들을 깨워 이곳에 집결하면 행성을 떠납시다."

비샤 : 알겠습니다. 저도 전투에 대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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