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xodus Alternate 제8막 2화 - 불일치 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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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Daily (마… 작성일 23-09-17 01:42 조회 1,189 댓글 0본문
- 행성 자발타르 표면, UED 전진기지
사쿠라코 : ....저희가 잠들어 있어서 젤나가들을 더 교화하지 못한 것이 유감스럽군요. 그들이 그렇게까지 변해버린 건 물론, 코레트 빈즈로 인해 완전히 뿔뿔이 흩어져버린것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츠루기 : 가이아께선 잠들어 계시면서 참으로 변덕스러워....
미카 : 응. 정말 낯선 때네. 거기에 인간들의 상황도 마냥 녹록치는 못한 것 같아.. 나쁜 인간들을 골라낸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스투코프 : 화이트, 너와 네 세 추종자들은 UED의 명령 체계를 무시하고 우리가 확보한 정지장들을 파괴하였다. 이로써 너희는 인류에 맞서는 반역자라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며, 너희의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
화이트 : 스투코프 제독, 그 범죄란 관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우리의 관점이란 그 고귀하신 젤나가 나으리들을 없애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정의의 행동이란 것이지요. 젤나가들도 우리 인류의 기분을 느낄 때가 되었습니다. 피조물이라 모욕당하며, 학살당하는 기분을요.
스투코프 : 아직도 오랜 증오에 매달려 있군. 나 또한 젤나가라는 외계 종족에 그다지 좋은 감정은 없지만, 그들 모두가 악랄하진 않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순수 젤나가인 첼시는 우리에게 협력하는데, 정작 인간 출신인 코토하는 우리의 제독을-
화이트 : 반역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그 코토하를 승천시킨 것이 젤나가 제1제국이란 것 정도는 당신도 알고 있을 텐데요? 결국 다른 젤나가들도 다르지 않은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심판하려는 겁니까?
스투코프 : 나 혼자 심판하지는 않는다. 군사법원에서 자네의 처분을 내리겠지.
히마리 : 아마 군사법원에선 닥터 화이트에 대해, 인류에 대한 반역죄와 생명 살해죄로 유죄를 선고하겠지요.
화이트 : 하. 이 정도면 재판도 요식행위인 거 아닙니까?
스투코프 : 원래 같았으면 즉결처분을 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네. 그나마 자네의 권리를 존중한 것임을 명심하게.
화이트 : 반성이라도 하면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깎아주는 겁니까? 후후...
스투코프 : 자네가 진정으로 반성을 한다면 말이지. 그렇지 않는다면 군법에 따라, 자네는-
황룡 - "제독님, 협공에서 확인되지 않은 상당수의 '기계화 저그' 무리가 관측되었습니다!!"
스투코프 : 뭐라고...?
비샤 : .........!!
황근출 - "공격 당하고 있다!!!"
박철곤 - "큰일났습니다, 기계화 저글링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히마리 : ....이런...
스투코프 : 세레브랴코프 소령, 즉시 병력을 협곡에 투입하게. 이 반역자들은 자네가 돌아오면 처리하도록 하지.
비샤 : 명령 받들겠습니다...!!
- 그렇게 잠시 후...
화이트와 휘하 위저드들이 신식 간이형 감옥에 갇혀있다.
스투코프 : 기계화 저그가 출몰했다는 건, 아무래도 자네들을 누군가 구하러 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겠지?
화이트 : 후후... 글쎄요?
스투코프 : 유감이지만 그럴 일은 없을걸세. 우리가 전력을 다해 놈들을 토벌할테니.
화이트 : 저를 즉결처분하지 않은걸 후회하게 될 겁니다...-
히마리 : 후.. 화이트와 추종자들은 저희가 기계화 저그를 상대하는 동안 이곳에 억류되어 있을 겁니다.
사쿠라코 : 정지장에서 꺼내준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죠. 인간의 지휘체계를 따르겠습니다.
미카 : 이제 한심한 기계화 저그들을 찾으러 가볼까☆
츠루기 : 흐흐흐... 싸움이다!
해병대 : 자, 빨리빨리!
화염방사병 부대 : 다 태워버리자!!
비샤 : 자, 제군들. 목표는 적들은 협곡에 인공적인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신중하게 움직이도록!
라프텔 특전대 : 악!!!☆
기계화 저글링 무리 : 캬르르륵!! (주변에서 튀어나와 감옥을 공격한다)
스투코프 : ...음...?!
황룡 : 감옥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비샤 : 뭐라고요...?!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하오오옥!! (위에서 저글링들을 던지고 있다?!)
아포칼리스크 : 쿠르르르르-..!!! (감염된 전차처럼 기계화 저글링들을 멀리서 발사한다)
스투코프 : (총으로 기계화 저글링들을 저격한다) 쳇... 지능적으로 공격해오는군!
아리스 : 공격 당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레일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히마리 : 최대한 감옥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죠. 저들은 지능적입니다!
비샤 : 큭... 놈들의 저항이 거셉니다. 그쪽으로 지원할 수가 없습니다!
스투코프 : 최대한 우리가 막아보겠네. 하지만 물량으로 압도당하면 뒤를 장담할 수가 없겠군...!!
마리아 - "감옥이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중과부적으로 제독님까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스투코프 : 그렇다고 이 기지를 버리라는 건가?!
기계화 저글링 무리 : 캬르르르륵-!!!! (빠른 속도로 공격해오며 감옥을 노리기 시작한다)
기계화 히드라리스크 무리 : 흐와아아악-..! (주변에서 가시뼈를 쏘아댄다)
스투코프 : 큿...!! (피하면서 총을 난사한다) 이래선 감옥을 지키는 건 무리겠군!
사쿠라코 : 하앗...!!! (사이오닉 폭풍을 뿜어낸다)
미카 : 너희는 지나갈 수 없어. (차원 에너지를 탄막처럼 발사해 날려버린다)
비샤 : (사이오닉 채찍을 휘두른다) 하아!
기계화 저글링 무리 : 크가가각! 그각! (화력에 압도된다)
츠루기 : 크-헤헤헤헤헤헤!! (붉은 차원검을 뽑아 히드라리스크를 벤다)
기계화 히드라리스크 : 크엑..!! (나가떨어진다)
아포칼리스크 : (계속 멀리서 미사일을 쏘고 있다.)
스투코프 : 빌어먹을...!! (멀리서 조륨탄으로 저격한다)
아포칼리스크 : 크거억-...!!! (머리가 깨지며 한 마리가 쓰러진다)
비샤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초음파 충격을 가한다)
아리스 : 빛이여 ㅡ!!!! (레일건을 발사한다)
기계화 저글링 무리 : 캬오오오옥...!!! (일제히 쓸려나간다)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하아아아악!! 하오오오옥!! (멀리서 날아와 구체를 쏘아붙힌다)
비샤 : 큿...!! 빌어먹을! (계속 난사한다)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크와아아악--..!! (몇 마리가 추락한다)
히마리 : 아포칼리스크가 옵니다!
아포칼리스크 : 크르르르륵..!!! (땅밑에서 잠복해 공격해온다)
스투코프 : 뭣...!! (멀리서 공격한다)
아포칼리스크 : 크오오오오-!!! (카이저 블레이드를 휘두른다)
아리스 : 감옥에 충격이 가해집니다..!!
스투코프 : 젠장... 이래선 막을 수가 없다!
비샤 : 빌어먹을...!!
미카 : 뭔가 작정한 것 같은데...?! (계속 화력을 전개한다)
사쿠라코 : 이런.. 이대로 가다간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츠루기 : 크륵... 크르르르-..!!! (블랙홀을 소환해 아포칼리스크에게 던진다)
아포칼리스크 : 크르르륵.-..!!! (휘말린다)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하아아악!! 하오오오옥..!!! (그 사이 감옥을 둘러싼다)
화이트 : .....- (씨익)
스투코프 : 칫... 하는 수 없군. 감옥을 포기한다!
히마리 : ....한 방.. 먹었군요. 생각 외로.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크와아아악-!!! (곳곳에서 감옥을 난타한다)
아포칼리스크 : 쿠오오오-!!! (잠복해서 감옥을 들이받는다)
결국 중과부적에 의해, 감옥이 산산조각나고 만다.
화이트 : ...후. 늦었군요.
기계화 뮤탈리스크 : 하오옥...! (화이트를 붙잡은 뒤, 공중으로 솟구쳐오른다)
황룡 : 화이트와 부하들이 탈출합니다..!!
비샤 : 큭...!! (기계화 뮤탈리스크를 저격하려고 한다)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크화아아악!!! (그러자 그 뮤탈리스크들을 둘러싸며 본인들이 방패가 된다)
비샤 : (총을 난사하며) 쳇, 들켰나...!!
화이트 :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 그런 식으로 여러분에게 당했죠? (비웃는다)
스투코프 : 저 자식이...!!
황룡 : 이 미친 ㅆㅂ!! (삼성 헬파이어 미사일을 쏜다)
아리스 : 으아아아아아-!!! (레일건을 같이 쏜다)
스투코프 : 발키리를 출격시켜서 전부 날려버리게!
전투순양함 - "송신 완료. 출격합니다!"
발키리 편대 : 저놈 잡아라!
화이트 : 머리 좀 쓰는군. 하지만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기계화 뮤탈리스크 무리 : 크하아아악-!!! (직접 방패가 되어가며 발키리들에게 저항한다)
화이트 : 흐음...!! (주변에 스텔스 가스를 뿌려 자신과 기계화 뮤탈리스크를 은폐시킨다)
마리아 - "광학 고고도 로켓이 화이트를 더는 추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히마리 : 스텔스 가스에요..!
스투코프 : 저런 것도 있었나?
비샤 : 설마 신무기인가요...?!
히마리 :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높겠군요. 호프만 휘하에 있던 그가..!
아리스 : 끄앙! 시야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비샤 : 제 사거리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이젠 저격할 수가 없습니다...!!
스투코프 : 글렀군. 녀석에게 엄정한 심판을 내렸어야 했거늘...!!
츠루기 : 젠장...
미카 : 으... 완전 허탕이야!;
그리고 이어 기계화 저그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황룡 : 대규모의 기계화 저그 병력이 마저 습격을 감행합니다!
테라둔 : (그리고 아포칼리스크들 사이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위기 속에 태어난다...!!!!
황근출 : 아니, 저 기열 프로토스는 설마!
황룡 : ...너가 왜 여기서 나와?!;
비샤 : 저건... 호프만의 실험체?!
스투코프 : 뭐라고...!!
황룡 : 지난 카라코룸에 나타났던 혼종 프로토스입니다! 죽은 줄 알고 있었는데...!
테라둔 : 한 번.. 공허의 눈을 보면.. 돌이킬 수 없다...! (붕괴장을 펼친다)
스투코프 : 호프만 부부는 그때 죽었을텐데... 화이트가 부활시킨 건가?!
비샤 : 큿...!!
히마리 : 최악의 상황이군요. 이렇게 된다면 키르티무카 군벌도...!
아리스 : 첼시 씨처럼 다시 조종당할 수도 있습니다..!!
스투코프 : (테라둔을 향해 총탄을 난사한다) 별 수 없군...!!
테라둔 : 우리는.. 다시 돌아오리라..!! (총탄에 맞아가면서도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 한편... 협곡 뒤편의 어느 언덕
기계화 뮤탈리스크 : 캬륵..! (끝까지 날아온 뒤 화이트를 내려준다)
화이트 : ....(어느 신전으로 향한다.)
- 고대 젤나가 신전
지금의 젤나가들보다도 더 오래된 푸른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복도를, 화이트가 서서히 걷기 시작한다.
화이트 : ...여기가...-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걷는다)
주변에는 젤나가들의 여러 벽화가 그려져 있고, 여러 세계를 묘사한 듯한 글이 있었다. 현재 폭력과 정복으로 일그러진 젤나가들하곤 어딘가 다른 구석이 있었다.
화이트 : ...여전히 흥미로워.
벽화들을 쭉 따라가 보니, 왼쪽 복도에서 은은한 빛이 나고 있었다. 마력을 갖춘 듯한 그 빛은 당장이라도 목도한 이들을 끌어들일 것만 같았다.
화이트 : 그래. 이게 필요했어. (그 곳을 향해 걸어간다)
그곳에 당도하자, 젤나가들이 쓰던 것들보다 더욱 순수해 보이는 케이다린 수정이 빛을 내고 있었다. 그것은 훨씬 원초적인 것이었으며, 어떤 일에 쓰여도 순수히 그 일에 동참해줄 것 같았다.
화이트 : ......(손을 뻗어, 그 케이다린 수정을 손에 넣는다.)
- 그리고... 다시 전장
기계화 저글링 무리 : 캬르르륵...!! (그 사이, 꽤나 소탕당하며 밀려나고 있다)
츠루기 : 으-헤헤헤헤헤..!! (블랙홀을 던져 쓸어버린다)
미카 : 이곳은 내가 맡을게. (별의 부름을 일으켜 운석을 떨어트린다)
사쿠라코 : 혼종이라니.. 인간들은 이런 위험한 것들도 만들었나요? 여러분은 아닌 것 같지만요.
스투코프 : 인간의 젤나가를 추월하고자 하는 욕망은 상상을 초월하지. 같은 인간으로서 부끄럽군.
히마리 : 당장 저도 그래서 휠체어 신세니까요.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사쿠라코 : 그렇다면.. 악한 인간들은 더욱 용서할 수 없겠군요. 진정한 신이 그들을 벌하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카 : 으음.. 우리 이후에 온 젤나가들의 악의가 인간에게 전해진 느낌도 들어. 미안해.. 동면하기 전 관리를 똑바로 했어야 했는데.
비샤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피차 동족의 악의에 질린 것 같군요.
미카 : ....응, 그들은 울나르를 정복하려 했었거든.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정복욕은 있었지만, 이럴 정도로 심각한 악의는 없었어.
비샤 : 뭐라고요?
스투코프 : 그들은 대체 왜 돌변한 거지...?
사쿠라코 : 그들은 저희에게 "문"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어요. 저희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기에 극구 말렸건만, 헤르미온느 신관은 기어코 문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미카 : ....그 뒤론 완전히 변해서, 급하게 철수해버렸어. 그 뒤로 우리는 세상에 위협이 올 것에 대비해 동면에 들어갔었지만... 우리 실수야. 동면에 들지 말았어야 했어.
사쿠라코 : 여러분의 말에 의하면 거기에 그들은 '칼라'라는 걸 만들었다 들었어요, 원초 젤나가에겐 필요가 없는 것일 텐데 말이죠..
스투코프 : 헤르미온느 신관이? 그 여자는... 대체 뭘 본 거지?
사쿠라코 : ....아마도.. "공허" 였을 겁니다. 울나르엔 공허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는 문이 있거든요.
미카 :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든 막았는데...!; 그 뒤로 완전히 미쳤다니까?!
스투코프 : 코토하가 말한 무언가와 비슷한 건가... 스노우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테라둔 : (그 사이, 기계화 저글링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교전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리라...!!
해병대 : 꺼져, 이놈아!! (테라둔에게 난사한다)
공성 전차 중대 : (시즈 모드로 난사한다.)
이고르 : 넌 못 나간다!
비샤 : (과학선 사양 EMP탄을 냅다 쏴버린다) 받아라!!
테라둔 : 크워어어어억-...!!! (보호막이 바닥나며 핀치에 몰리기 시작한다)
스투코프 : (탄환을 난사한다) 공허로 꺼져라!
테라둔 : 다시.. 잠드노라..!! (조륨 탄환에 얻어맞고 산화한다)
황룡 : 혼종 집정관과 병력을 격파했습니다!
비샤 : 휴우... 임무, 어떻게든 완수했습니다.
스투코프 : 잘했네, 제군들! 비록 화이트는 놓쳤지만 놈들을 격퇴하고 3명의 젤나가 생존자들을 확보한 건 성과라고 할 수 있겠지.
그리고, 동시에 정찰하던 크루세이더 한 대가 날아온다.
비샤 : 음? 저건..-
크루세이더 : 제독님, 보고드립니다! 명하신대로 화이트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남쪽의 젤나가 신전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스투코프 : 좋아. 녀석을 포위해서 다시 체포하는 게 좋겠군. 녀석에게 물어볼 것도 많으니 말일세.
크루세이더 : 하.. 그렇게까지 포위망을 만들려 했지만, 그 사이 녀석은 신전에서 수정을 챙긴 뒤 사라졌습니다. 신형 가스를 이번에도 사용했더군요.
히마리 : 이번에도 말인가요... 거기에 수정이요?
스투코프 : 녀석은 어디로 도망친 거지...?
비샤 : 그 수정은 대체...-
사쿠라코 : ...."케이다린 수정"이군요, 그건.
비샤 : 네?
미카 : 우리가 주로 사용하던 수정일 거야. 울나르로부터 기원을 두고 있어.
츠루기 :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겠지만 말입니다...
미카 : 닥터 화이트라는 인간은 분명 그걸 훔쳐서 우리의 후손들을 다시 조종할 가능성이 높아.
아리스 : 끄앙.. 또 무한루프인건가요!?
스투코프 : 젠장... 호프만이 했던 짓을 반복하겠단 건가?!
미카 : 일단 이 행성엔 신전이 많이 있을 거야, 그에 따라 같이 동면에 들어간 이들도 많을 거고. 그들을 우리가 같이 깨울게.
사쿠라코 : 저희도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더군다나 말씀하신 첼시라는 젤나가하고 만날 수 있다면, 이 일은 필요하니까요.
비샤 : 잘 부탁드립니다. 기껏 깨어나셨는데 일이 복잡하게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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