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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xodus Alternate 제7막 9화 - 필사즉생 행생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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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Daily (마…
댓글 0건 조회 1,261회 작성일 23-09-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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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 카라코룸 표면, 외곽지

젤나가 제2제국군이 행성을 뒤덮을듯 상륙해온다.

카라코룸 해병대 : 대체 뭔 일이야?!;

공허 전송기 편대 : (병력을 강하시키기 시작한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내 목숨을 아케론에..!!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역도들을 쓸어버려라.

카라코룸 화염방사병 부대 : 이런 씨ㅂ-!!

공허 포격기 편대 : (광선을 쏘아붙힌다.)

뇌격기 편대 : (새카맣게 몰려오며 주변을 날려버린다.)

우주모함 : (요격기를 사출해 지상을 공격해온다.)

카라코룸 테란 병력 : 어어어억...!! (제국군의 공격에 쓸려나가기 시작한다)

크샤트라 부대 : 치국평천하를 실현시켜라!! (혈석포를 테란 함대에 쏘아붙힌다)

아멜 - "적 기지가 파괴되었습니다. 차원 소환을 실시하겠습니다."

집행자 부대 : 제국을 위하여. (일제히 소환된다)

혼종 거신 부대 : 삐비빅..-! 크가가각-..!!

혼종 파괴자 : 군주의 뜻대로.

혼종 파멸자 : 저들을 없애라, 네 주인들이 명하노라!

앨리스 - "좋아, 내 자랑인 혼종 병력을 실컷 투입해볼까...!!"

혼종 용기병 부대 : 복수를 위하여. (마구 몰려와서 위상탄을 쏘아댄다)

중재기 부대 : (구체를 쏘아붙히며 기지를 무너트린다.)

카라코룸 전투순양함 함대 : (마지막까지 제국군에게 저항하고 있다.)

마리아 - "경고. 12등급 사이오닉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코토하 : (엄청난 파동을 일으키며 강림한다...!!)

카라코룸 전투순양함 함대 : 이.. 이럴 수가..?!

카라코룸 전투순양함1 - "요격, 요격하라! 저 자의 검 앞에서 함체는 깡통에 불과하다..!!"

코토하 : 호프만... 네 싸움은 항상 장난감 병사들이 해주는 건가? 여전히 한심하구나.

코토하의 참격이 날아들며 함선이 한두척씩 격침당하기 시작한다.

카라코룸 전투순양함2 - "이 무전을 받는 이들에게 전한다..!! 이곳은 젤나가 제2제극의 침공을 받았다! 반복한다..! 단순한 군벌 세력 수준이 아니다! 최대한 빠르게 ㄷ-" (이윽고 나머지 함대도 격침된다)

코토하 : ...흥.​ 

 

- 그리고... 행성 카라코룸 지표면, 연합군 기지

마리아 - "경고. 12등급 사이오닉파가 감지되었습니다. 피의 군주입니다."

비샤 : ...뭣... 뭐라고요...?!

히마리 : 여러분, 행성 남쪽에서 대규모의 젤나가 사이오닉 반응이 감지되었습니다...!

비샤 : 크, 큰일입니다...!!

이즈 : 저도 방금 감지했습니다. 엄청난 사이오닉 에너지가...

아리스 : ㅂ, 불안합니다...!

히마리 : 서두르죠. 모든 이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아리스 : ㄴ.. 네!

히마리 : 현재 경로와 예상 시간을 계산할 때, 젤나가 병력은 1시간 내로 이 지역을 덮칠 것입니다!

성현 : 젠장... 호프만 부부의 계략인가?!

세린 : 이겠어?! 녀석의 잔당들도 몰살당하는 거 같은데.

우타하 : 이 자식들.. 결국 뒤에서 친 거야. 우리랑 저 녀석들까지 싸그리 몰살할 생각이야!

카논 : 지금 당장이라도 탈출해야-

코토하 - "이런... 오랜만이야, 친구들."

개리 : 이 미친년..!!

리오 : 코토하. 이 간악한 인류의 배신자 같으니! 이 때를 노리고 있던 거냐?!

아리스 : 끄앙! 나타났습니다!!

데하카 : 아.. 피의 군주. 이렇게 깜짝 방문을 할 줄 몰랐다. 더러운 운명이로다.

진 : 이 씹새기 이럴 줄 알았다. 언젠가 뒤통수 칠 것 같더니만! 야! 나 기억나기는 하니?! 어?!

코토하 - "다들 왜 그렇게 화를 내시나. 그만 포기하고 모든 걸 잊어. 너희 종족이 고통 속에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느니, 지금 발버둥을 멈추는 게 낫지 않겠나?"

세린 : 뭐라고...?

데하카 : 우리보고 포기하라는 거냐? 그렇겐 안 된다. 네놈들은 젤나가의 자유마저도 빼앗고 있다. 종족의 통합을 핑계로 말이다!

코토하 - "제발. 우리의 사소한 원한 따위는 이제 잊어버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풍이 오고 있으니까. 이거 참 재미있는걸."

성현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첼시 : 어차피 다 죽을테니, 여기서 포기하고 자기 검의 이슬이 되란 소리겠지.

히마리 : ...웃기는군요. 지금 당장 스노우라도 오고 있단 겁니까, 코토하?

코토하 - "글쎄. 저 소리가 들리나, 테란? ...별들의 속삭임 말이야. '그'가 오면 우주는 불바다가 될 거야."

코토하 - "너희는 그런 와중에도 사소한 저항을 하려고 혈청을 하나 개발했다지. 무의미한 짓이라는 걸 곧 깨닫게 될 거야."

리오 : ...네가 노리는 건 히마리와 그 혈청이냐..?!

세린 : 우주가 어차피 멸망할 거라면서, 제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모양이지?

코토하 - "아니. 그 반대야. 우주가 멸망하기 전에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끝마치기 위해서지."

비샤 : 호프만의... 말살...?

코토하 - "너희의 새로운 발명품은...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아주 사소한 걸림돌이 되거든. 미안하지만 이쪽으로 넘겨줘야겠어."

성현 : 허튼 소리하지 마... 호프만은 우리가 벌할 거고, 너도 우리가 벌하겠어.

히마리 : "신"에게 저항할 타 종족들의 저항권이자 입인데. 넘겨줄 것 같나요?

세린 : 너를 쓰러뜨리고... 스노우도 우리가 쓰러뜨린다.

코토하 - "운명은 바뀌지 않아. 종말이 다가오고 있어. 마침내 그날이 오면… 내 두 팔 벌려 맞이해 주지."

우타하 : ....단단히 미쳤어. 저거...

개리 : 예전 대의회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군.

히마리 : ..일단은 버텨보는 수밖에 없겠어요.

리오 : 벙커에 병력을 배치하고, 저 다리 두 개를 최대한 오래 방어하면 희망이 있을지도 몰라.

이즈 - "지금 우리 원정 함대만으로 젤나가 군대를 방어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아리엘라 : 예, 버티는 게 최선이겠죠.

요우 : 도망은 칠 수 있을 거야 그래도...!!​​

진 : ...간만에 전투 한 번 제대로 벌이겠군. 걱정 말라고. 우리는 살아갈테니!

아리스 : 용사는 마왕 따위에게 굴하지 않습니다!

아즈사 : ...이번엔 우리도 갈게.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 보겠어..!

카나데 : ...제 목숨을 걸어서라도...

세린 : ...목숨까지 걸 필요는 없어. 여기서 살아나가자고.​ 

 

- 이후, "두 개의 다리"

벙커 부대 : (단체로 배치되어 있다.)

감염된 벙커 무리 : 크르르륵..! (으적으적 기어와 잠복한다)

개혁파 방패수호기 부대 : 삐빅.. 삐비빅! (수많은 수가 몰려와 벙커 옆에 배치된다)

이고르 부대 : 너흰 못 지나간다..!

대지파괴 포대 : (외곽 언덕에 대량으로 배치되어 있다.)

황룡 : 아 야토하 코발년 학대 마렵네;;

황근출 : 기열 젤나가 놈들의 기습이 온다, 우린 끝까지 버텨서 오도해병의 자존심을 보여주자!

드랄리스카 : 군주님, 병력 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다고스 - "거대 맹독충을 더욱 준비하라!"

성현 : 여기서 죽을 순 없지... 방비를 최대로 강화하자고!

 

그리고, 젤나가 병력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엔 타로 가이아-!!!

해병대 : 놈들이 온다! 전투 준비!

히드라리스크 무리 : 크하아아악!! (가시를 쏘아댄다)

비샤 : 온다...!!

세린 : 큿...!

프로토스 매복자 부대 : (순간이동하며 함께 들어오기 시작한다.)

방패수호기 부대 : (함께 새카맣게 몰려온다.)

이즈 - "젤나가 병력의 수가 아군 병력을 훨씬 넘어섭니다. 이대로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세린 : 그건 나도 알아...!!

성현 : 하아아아아아아아!! (촉수를 휘두른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어으어엏!! (촉수에 맞고 쓸려나간다)

아리스 : HP바가 위험합니다!

세린 : 크으으으으으읏...!! (부식액을 난사한다)

방패수호기 부대 : (흔들리며 부식되어버린다.)

비샤 : (총탄을 난사한다.)

혼종 용기병 부대 : (총에 맞고 쓰러지나 물량전을 시작해온다.)

혼종 거신 : (지면을 쓸기 시작한다.)

황룡 : 혼종 부대가 오기 시작합니다!

드랄리스카 : 이런 미친!;;

성현 : 큿... 지나치게 많잖아!!;;

요우 : 어떻게든 돌려막아!

저글링 & 메카 저글링 무리 : (단체로 몰려와 돌려막기를 시전한다.)

뇌격기 편대 : 우리는 하늘의 왕자다!

뮤탈리스크 무리 : 하오오오옥!

포식귀 무리 : 크가아아아악-!!

사령 & 크루세이더 편대 : 젤나가를 막아라!!

인민해방선 편대 : 종족 해방 만세-!! (공중에서 치열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비샤 : 발터 모델이라도 불러야...;;

세린 : 갈귀를 쏟아부어! 제공권을 빼앗기면 안 돼!!

갈귀 무리 : 흐와아아아아악-!!!! (단체로 레비아탄에서 사출되어 함선들에 부딫힌다)

공허 포격기 편대 : 씹새꺄!!;; (갈귀에 맞고 터진다)

카논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암흑 벌레떼를 살포한다)

혼종 용기병 부대 : (삐비비비빅!)

아리엘라 : ...흐읍!! (사이오닉 마창을 던진다)

가시지옥 무리 : (가시를 날린다.)

뭔가 이상한 가시지옥(?) : (혓바닥 가시를 날린다;)

프로토스 광전사 부대 : 어으어엏..!! (가시에 맞고 쓸려나간다)

개혁파 방패수호기 부대 : (단체로 역장을 전개해 아군을 지원해준다.)

개혁파 집행자 : 코토하파들아, 뒤지고 싶냐!

집행자 : 호오.. 우리 친구가 많이 컸군. 한 대 맞자꾸나! (소환된다)

황룡 : 적 집행자가 옵니다!

황근출 : 새끼들, 기여어어어얼!!! (도끼를 휘둘러 집행자를 두들겨팬다;)

성현 : 이... 허세를 부리는 놈들이 있어. 허세를. (그리고 주먹을 날려댄다)

집행자 : 하아아아아... 아아아아아이이읽... (?) (다리에 맞고 부식되어 엎어진다)

전술인형 부대, 위저드 부대 : (핵을 조준한다.)

아리스 :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핵미사일들이 젤나가 병력에 떨어진다.

거대 맹독충 : BIG BOY ANG? (함께 굴러간다)

폭발이 난무하며 병력들이 쓸려나간다...!!

집행자 부대 : 하아아아...아아아이이읽...

혼종 거신 부대 : 삐빅..!! (다리부터 터진다)

아멜 - "젠장... 생각보다 저항이 완강하군."

혼종 파괴자 부대 : 군주의 뜻을 이행하겠습니다...!!

공허 기사단 : 엔 타로 코레트.

아타나토이 부대 : 치국평천하를 이끌어라!!

혼종 파멸자 : 죽음이... 가깝다. (텔레포트한다)

이즈 - "혼종 파멸자가 감지되었습니다...!!"

세린 : 젠장... 일이 더 복잡해졌는데.

진 : 와나 환장하겠네!;

고르곤 함대 : ㅇ.. 이런 미친?!;

전투순양함 함대 : 이대로 가다간 위험합니다!

해병대 : 즉시 도움을 요청한다! 적이 사방에 깔렸다!

돌격병 부대 : 우린 고립됐다! 사방에 젤나가 놈들이 있다!

감염된 해병 무리 : 어머니...!!

우타하 : 적 비행체 다수 발견. 도착 시간은.. 젠장. 지금이잖아?!

우주모함 함대 : 항공모함이 당도했도다. (혼종들을 호위하며 날아오고 있다)

코토하 - "발버둥은 그쯤 쳐두는 게 좋을 거야."

세린 : 큭...!!

우타하 : 저쪽은 완전히 무너졌어. 고지대로 후퇴하는게 낫겠는데..!

리오 : 코토하..!! 너희 젤나가 놈들이 유우카와 노아를..!

히마리 : 진정해요, 다들..!

코토하 - "이전에도 말했을텐데. 너희 인간들은 능력에 비해 너무 오만하다고."

비샤 : ........!!

다고스 - "혼종들이 몰려옵니다..!!"

칼로스 - "이대로 가다간 거대 맹독충으로도 무리입니다!"

아즈사 : 윽... 젠장...! (카나데를 감싸고 있다)

카나데 : 아...!!

코토하 - "우리 젤나가는 사이오닉에 대한 모든 것에 통달했지. 그러니 너희들은 여기서 결코 우리와 동등한 존재가 되기를 바랄 수가 없다."

리오 : 저런.. 젠장..!!

혼종 파멸자 : 너희의 시간은 꺼졌다. 이제 끝났다. (병력을 끌고 와 사이오닉 폭풍을 내리꽂으려 한다)

비샤 : 윽... 이젠 틀렸...!!

 

그때...

이즈 - "경고. 궤도상에 젤나가 함대가 추가 탐지되었습니다."​​​

아리스 : 끄앙.. 이, 이제 진짜 끝인걸까요...

개리 : 잠깐. 뭔가 문장이 다른데...?

데하카 : ...이건... 뭐냐?

첼시 : ...7함대...!!

아리스 : 7함대..요?!

제7함대 우주모함 함대 : (2제국 함대를 향해 요격기를 쏟아낸다.)

혼종 파멸자 : 이건 무슨...?!

제7함대 공허포격기 편대 : (광선을 쏘며 서쪽에서부터 지상을 쓸어버린다.)

제7함대 모선 : (함대를 이끌며 중앙에서 왕림한다.)

레이라 : 코레트 빈즈, 이 반역자년...!! 이리 와서 나랑 결판을 내자!

제7함대 우주모함 함대 : (요격기를 중앙 병력에 쏟아넣는다.)

제7함대 뇌격기 편대 : 이 씹새기들아! 뒤지고 싶냐!!

제7함대 혼종 파멸자 : 제국 놈들이 많이 큰 것 같군.. 쓸어버려라!

제7함대 고위 마법사 부대 : 정의는 질서로부터!

제7함대 공허 기사단 : 엔 타로 크루쉬!

코토하 - "칫... 간도 큰 놈들이군. 여기까지 와서 기습을 가한다고?"

아멜 - "군주님, 7함대의 기습으로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주 전선이 붕괴합니다!"

앨리스 - "어부지리 취하다가 우리가 역으로 따이겠는데?"

히마리 : ....제7함대의 레이라 프리즘리버..

데하카 : ..아는 사이냐, 혹시?

첼시 : 크루쉬의 마지막 신도지. 재미있는 여자야...-

리오 : 저들의 도움 덕인진 모르지만, 타이밍이 생겼어. 지금 놈들을 몰아붙히면 코토하를 공격할 수 있어!

우타하 : 저것들.. 우린 모르고 그냥 제2제국이 나타나서 공격한 것 같은데.. 일단 대화를 시도하는건 어떨까. 너희 생각은 어때?

세린 : 지금 우리가 수단을 가릴 처지가 되냐고...

성현 : 뭐든 써서 후들겨 패자!

히마리 : 뭐라도 해야죠...!

데하카 : 그러면 네가 연락을 시도해봐라, 첼시. 같은 젤나가면 도와줄 수 있을 거 아니냐?!

첼시 : 하아. 알았어. 적어도 임시 협력 정돈 받아낼 수 있겠지.​ 

 

- 잠시 후...

이즈 - "집행관 첼시, 통신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첼시 : 하. 바쁘다면서 통신을 거부하고 있어.

데하카 : (샷건을 친다) 이런 미친!

첼시 : 하지만 메시지 하나는 남겨주더군.

레이라 - "얘기는 이미 들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는 너희의 사정엔 아무런 관심도 없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코토하의 토벌뿐이니까."

세린 : 뭐야...?

레이라 - "너희를 일부러 공격하진 않겠지만, 걸리적거리진 않도록 해. 동맹을 맺을 생각은 없으니."

아리스 : 아...!

데하카 : ...우리의 공격 시간은 주어진 것 같다.

성현 : 좋아... 그렇다면 순식간에 일망타진해서 쫓아내자고!

리오 : 전 함대. 전열을 가다듬어! 모조리 일망타진한다!

히마리 : 폭격 지원은 저희에게 맡기라구요.

우타하 : 서기장, 군주님, 여왕님, 휴머기어. ..그리고 소령. 너희들에겐 코토하를 한번이라도 두들겨 팰 수 있는 기회를 우리가 줄게! 함께 이기자!

개리 : 하. 바라던 바야.

성현 : 오히려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지만... 뭐 어때ㅋ

세린 : 녀석이 약해질 때가 기회야. 비록 죽이지는 못하겠지만...

비샤 : ...반드시, 듀갈 제독님의 복수를...!!

진 : 나 다시 돌아왔다, 코토하! 많이 컸네.. 얼굴 보자!

아리스 : 그럼 공격합시다! 대지파괴 포를 발사하죠!

대지파괴 포대 : (주포를 마구 쏘아붙힌다.)

혼종 파괴자 부대 : 크륵... 크거어억..!! (폭격에 얻어맞고 주춤한다)

혼종 파멸자 : 이 새끼들이..?! (저항하며 사이오닉 폭풍을 쏘려 한다)

데하카 : 너는 내가 상대한다!! (몸집을 불려 파멸자와 대결한다)

첼시 : 이 전투에서 이기면... 그 후엔 뭐가 있을까. (중얼대며 싸운다)

혼종 파멸자 : ㅇ.. 이 배신자.. 뭘 원하길래 타이라니드 놈과 함께 싸우는 거냐..?!

데하카 : 종족과의 차이를 조금 양보했을 뿐이다! (가시뼈를 쏘며 목덜미를 문다)

첼시 : .........!!

혼종 파멸자 : 키에에에에에엑-!!!

데하카 : 스노우 놈에게 다 죽을 바에야!! (후려치며 날려버린다)

혼종 파멸자 : 무어어어어억-..!! (붕괴된다)

데하카 : 이 놈은.. 끝낼 수 있었다.

첼시 : 엄청나...네.

데하카 : .....이 싸움이 끝나면.. 언젠가 우리는 군주를 잡을 것이다. 스노우를 잡기 전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7함대에게 접근해야 할 일이 올지도 모른다.

첼시 : ...(고개를 끄덕인다) 응...

 

그리고...

해병대 : 우와아아아아!!!

돌격병 & 척탄병 부대 : 우라아아아아아아-!!!

공성 전차 중대 : 문제 없습니다~!

섬멸전차 부대 : 너네는! 자X(?) 맞자.

혼종 용기병 부대 : 오어어어어어엏~!!!

토라스크 무리 : 뿌오오오오오-!!

약탈자 무리 : 크와아아악!! (양쪽에서 제2제국 병력을 밟는다)

개혁파 집행자 부대 : 제국에게서 벗어나라!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

전술인형 부대 : 엠프가 아니라 이엠피입니다. (EMP 탄환을 난사하며 진격한다)

집행자 부대 : 갸아아이이읽...!!! (보호막이 철거되며 다운된다)

중재기 부대 : 이런 쒸벌..!! (구체를 쏘려다 방전된다)

브루탈리스크 : 크와아아아아-!!! (그 사이에 다 밟아버린다)

진 : 시원해! 아주 시원하구만!

카논 : 다 죽여버려!

아리스 : 갑니다아아아!! (섬멸전차 위에서 레이저를 쏜다)

타이탄 부대 : (팔의 주포를 쏘며 거신들을 밟아버린다.)

비샤 : 하아...!! (결박탄을 쏘며 전진)

우타하 : 가자, 자식들아! 얼마 안 남았다고!

황근출 : 새끼들.. 기하아아아아압~~!!!

황룡 : 야이 젤나가 새끼들아!!

박철곤 : 이 이민족들에게 장난을 실시한다!

무모칠 : (오도봉고를 조종한다) 예, 갑니다!!

톤톤정 : 톤! 톤!

견쌍섭 : (미네랄을 긴빠이친다;)

드랄리스카 : 저 새끼는 뇌에 든 게 긴빠이 뿐이냐?​​

이윽고 2제국이 설치한 연결체가 드러난다.

우타하 : 연결체다!!

아리스 : 하아아아앗 - !!! 빛이여 ㅡ!!!! (레일건을 최대출력으로 설정해 연결체를 날려버린다)

 

쿠과아아앙ㅡ!!!

연결체가 박살나며, 안에서 누군가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세린 : 큿... 너희는...!!

아멜 : 위치가... 발각됐습니다.

앨리스 : X발.

성현 : 타나카 코토하...

코토하 : ...여기까지 죽으러 와준 건가? 후후. 재미있네.

우타하 : 저 새끼, 드디어..! 코토하 찾았다..!!

아리스 : (레일건을 겨눈다) 그런 걸로 쓰러지면.. 종족의 의지가 아니죠!

비샤 : 흥... 복수를 할 때로군.

개리 : (손에 물방울이 파지직댄다) 널 내 손으로 쳐죽이고 싶었어.

코토하 : 그게 가능할까...?

세린 : 코토하. 예전에 약속했었지. 반드시 내 손으로 널 사냥하겠노라고.

코토하 : ... ...

세린 : 약속을... 지키러 왔어!

우타하 : ...소위...

진 : ...어이, 코토하. 나한테 한 짓 기억하나? (날개를 펼치며 내려온다)

코토하 : 진... 어디서 폐품이라도 구해서 부활한 모양이지?

진 : 글쎄. 폐품 치곤 너무 튼튼하지 않아? 하지만 이건 말할 수 있지. 네 죄악이.. 널 다시 벌하러 왔다고..!!

코토하 : (검을 빼든다) 와라... 얼마든지 베어줄테니.

진 : 가자, 모두들!! (슬래시라이저를 들어 참격을 날린다)

세린 : 그래...!! (정신파를 모아 공격한다)

성현 : 하아아아아...!! (촉수를 휘두른다)

비샤 : 작전 개시..!! (총을 난사한다)

개리 : (물방울을 난사한다) 죽어어!!!

코토하 : (하나하나 베며 상대해준다) 흥...!!

아멜 : 군주님을 지켜야 해...!!​

아리스 : 하앗-!! (레일건으로 응수해준다)

아멜 : 큿...!! (방어막을 펼친다)

아리스 : 이쪽은 아리스가 맡겠습니다!

우타하 : 인형사!! 한 판 붙자!! (아리스가 아멜을 상대하는 동안 드론을 전개하여 앨리스와 대결한다)

앨리스 : 이 대왕미개년...!! (소형 요격기를 발진시킨다)

혼종 용기병 : (앨리스 옆에서 소환되며 위상탄을 쏜다.)

우타하 : 꺼져!! (레이저로 용기병을 격침시키고 다시 반격한다)

앨리스 : X발!

코토하 : (혼자서 나머지 모두를 압도중이다...)

세린 : 큿... 나도 제법 강해졌다 생각했는데...?!

진 : 큭..!! X발! (날아다니며 보조하려 한다)

성현 : 택도 없네 X발...!!

코토하 : (내파를 날린다...!!)

진 : 조심해..!! (몸을 던져 개리를 지켜낸다)

개리 : 끄악...?!

진 : 젠장.. 택도 없네. 그 사이에 얼마나 더 강해진 거냐?!

코토하 : 12등급이란 칭호가 허세라고 생각했어?

세린 : 아니... 그럴 리가 있나.

카나데 - "아즈사...!! 부탁이야... 세린이를... 모두를 도와줘...!"

아즈사 - "...기다려, 언니. 이미 가고 있었으니까...!"

 

투후우우욱-!! 껑ㅡ!

 

이윽고 굉음이 일어나며, 흰 날개의 천사가 땅에 내려앉는다.

코토하 : .....?!

아즈사 : 이제 그만해. (눈을 부릅뜨며 코토하를 노려본다)

코토하 : ...네녀석은...- 뭐냐...?

진 : ㅇ... 어라?!

우타하 : 아즈사..!!

세린 : 네가 어떻게...!!

성현 : 마침 잘됐어..!

아즈사 : ...난.. "너"를 돌아보게 만들기 위해 나타난 존재. 너를 벌하기 위해 나타난 자칭 신. '데미우르고스'.

코토하 : ...호프만이 만든 혼종이냐?​

아즈사 : ....인간이 만든 자칭 신.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 확실히 나는 너에 비해선 덜 미칠지도 몰라.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어. 넌 더 이상 손에 피를 묻혀선 안 돼.

코토하 : ...난, 이미 늦었어.

아즈사 : 고귀한 영혼을 얼마나 더 삼켜야 만족하겠어...?! 얼마나 많은 생명이 죽어야, 그 칼에 피가 마르지 않는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겠냐고! (날개를 펼친다)

코토하 : ....하아아아아아!!! (참격을 가한다)

아즈사 : (날개를 펼쳐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킨 뒤 운석우를 일으켜 여러 차례 강타한다) 이건 좀 아플거야.

코토하 : .......?! (혈석 보호막으로 막는다)

아즈사 : 더 이상 그 칼에 피를 묻히지 마! (자신도 차원검을 소환하여 코토하의 검에 부딫혀온다)

코토하 : 큿... 제법인데...? 호프만 녀석...!!

세린 : 엄청난 힘이야...-

성현 : 아무리 개조를 받았다지만, 그 코토하한테 맞서고 있다니...!!

아즈사 : 나는 호프만에게 개조를 받았다 해도 그의 노예로 살진 않을거야! 나는.. 자유를 찾아가겠어! 당신 앞에서도! (총을 꺼내들어 조륨 탄환을 난사한다)

코토하 : .........!!! (순간이동으로 회피한다)

비샤 : 역시... 아무리 당신이라도 조륨 탄환에 직접 맞는 건 무섭단 거지...?! (조륨 탄환을 갈긴다)

코토하 : ...착각하지 마. (즉각적으로 방어한다)

아즈사 : 나도, 당신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거야! 그러니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돌려줄게! (날개를 칼날처럼 휘둘러 보호막을 베어버린다)

코토하 : ...인간이라고...? 아냐, 나는...!!

아즈사 : 우리는.. 더 나은 존재가 되어야 해! 누굴 지배하는 것이 아닌! (비샤와 협공하여 조륨 탄환을 날린다)

코토하 : 크으으으으으윽...!! (조륨에 맞고 힘이 위축된다) 나는... 인간이 아니야. 젤나가... 코레트 빈즈다...!!

아즈사 :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이는 모두의 마음을 얻지만, 위협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모두의 노여움을 사는 법이라고! 넌 타르코시아에서 기껏 만난 동맹을 그렇게 무력으로 배신했어! 그게 전지전능한 '신'이 하는 행동이야?! (날아올라 후려친다)

코토하 : 크으으으으으으으윽...?! (양팔을 모으며 방어하다, 이내 바닥에 착지한다) 하아... 하...- 제법...인데.

아즈사 : ......제발. 우리 자매가 손에 피를 묻히게 하진 말아줘.

카나데 - "카호..."

아즈사 : .....

코토하 : 큿... 크으으윽... (검을 바닥에 꼽는다)

세린 : ...코토하. 네 야망을 여기서 끝내주겠어.

성현 : 아직 저번의 빚은 못 갚았다고.

개리 : 타나카 코토하, 네 야망은... 그저 꿈으로 끝난다.

진 : ....잘 자라, 코토하.

비샤 : 어서 투항하시지...!!

코토하 : ...하... 하하... 이렇게나 여럿이서 몰아붙이는 건... 역시 부담스러운데....-?

아즈사 : ...... (그리고는, 자신의 탄창에 히마리의 '혈청'중 하나를 장전해 겨눈다) 당신을 죽이진 않아. 단지, 죄를 직시하게 하겠어.

코토하 : 나의 죄를... 직시하라고? 이제 와서... 그게 될 것 같아? (보호막을 재충전한다)

세린 : 가자...!!

성현 : 응!​ 

아즈사 : 자, 간다...! (날개를 펼쳐 최대한 화력을 전개한다)

세린, 성현 : 하아아아아아아아...!! (플라즈마 부식액과 벌레떼를 난사한다)

비샤 : (같이 화망을 전개한다.)

개리 : 죽어!! (전격이 흐르는 물방울을 던진다)

진 : (슬래시라이저에 화염을 담아 참격을 날린다.)

코토하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윽...!! (혈석 보호막에 금이 간다)

아즈사 : 이걸로... 당신의 죄를... 직시하게 할 거야! (조륨 탄환을 쏘아붙힌다)

코토하 : 큿... 크으으으으윽... (눈을 부릅뜬다) 당할 것 같아...?!

아즈사 :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혈청의 에너지가 담긴 차원검을 뽑아들어 보호막을 베어넘긴다!)

코토하 : 크으으으으으으으윽...?! (일행의 공격까지 직격당해 무릎을 꿇는다)

아즈사 : 됐....어....!

세린 : 하아아아... 하... 하아... 하...-

성현 : 믿을 수가 없어... 여기까지 해냈다는 게.

코토하 : ...후... 후흐흐... 흐흐...

개리 : 왜 웃는 거지?

비샤 : 잠깐... 설마...!!

코토하 : (사라진다. 마치 "환영"처럼.)

진 : .........환영이었어?!

세린 : 젠장...!! 비열한 수를...?!

코토하 : (언덕 위에서 나타난다) 호로비에게 배운 게 있어서 말이야.

개리 : ..............!!

성현 : 너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너 자신이다?

아즈사 : ...뭔가 이상하더라 했어, 분명 베었는데 "보호막"만 베어진 것 같더니..!

세린 : 언제 바꿔치기를 한 거지? 너답지 않군, 코토하.

코토하 : 너희가 혈청을 쓰기 전에 환영을 썼지. 내 사이오닉 에너지라면 환영도 강력할테니 문제는 없었어.

개리 : 제법인데... 더 간사해졌어, 당신.

진 : 간악한 자식 같으니..!

코토하 : 살아남고, 정복하고, 교활하게 움직인다. 간사함이 없으면 이 우주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거든.

비샤 : 살아남은 자가... 가장 강한 것...-

코토하 : 이번엔 꽤 놀랐어. 설마 날 여기까지...

코토하 : ...ㅡ몰아붙일 줄은.​

아즈사 : .......

세린 : 큿... 이번에야말로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어쩔 셈이지? 우리랑 더 붙을 거야?

코토하 : 아니. 지금은 상황이 너무 불리해. 제7함대의 개입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망할 년...-

성현 : 적을 계속 만들어온 네 외교력을 탓하라고, 아가씨.

코토하 : 나도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너희를 공격한 거야. 혈청은 위험한 공격 수단이니까. 하지만... 제7함대는 너무나도 배은망덕하군. 기껏 타이라니드의 지배에서 해방시켜줬더니.

개리 : 너도 우리 배신했잖아.

진 : ...네 존재 자체가, 그들에게도 고통이야.

코토하 : 후후후... 그래, 그게 젤나가들의 추악한 본성일까? 하는 수 없지. 일단은 여기서 물러나줄게.

비샤 : 거, 거기 서...!!

세린 : 타나카 코토하...!!!

코토하 : (모선에 의해 소환되며 사라진다.)

아즈사 : ......실패했어.

아리스 : 으... 거기 서세요!

우타하 : 야.. 앨리스 얘도 도망갔어! 코토하 도망갈때 같이 튀었다니까이씨!

개리 : 더 이상 추격하는 건 무리야. 분하지만... 한 방 먹인 걸로 참아둘까.

성현 : 그래, 뭐... 일단은 호프만이 먼저니까.

세린 : 응. 별 수 없네...

 

그때...

리오 - "다들.. 들려!? 긴급 상황이야!"

비샤 : 네? 무슨 일이죠?

히마리 - "여러분, 겨우 젤나가 놈들은 도망갔고 7함대도 돌아갔지만.. 안 좋은 소식입니다."

리오 - "이 혼란을 틈타 메리가 탈출했어! 다른 연구소가 있는 곳으로 도망치고 있다고!"

히마리 - "에이쒸.. 나쁜 년...."

성현 : (기둥을 친다) 빌어먹을...!!

세린 : 쳇... 방어가 허술해진 틈을 노렸나...!!

리오 - "아직 늦은 건 아니야. 희망은 남아있어. 마지막 연구소인 '올로스'.. 그리 멀리 도망가진 않아서 그녀는 그 곳에 있어. 지금쯤 호프만과 만났을 가능성이 높겠지. 그러니 그 곳을 쓸어버리는 거야! 마지막 결전이 코앞이야!"

히마리 - "코토하에 대한 일은 할 말이 아직 많고, 7함대와 첼시의 일도 있으니 당분간은 잠시 미루죠. 지금은... "악마"를 잡아야 할 때에요, 여러분."

개리 : 지금은 호프만을 없애는데 주력해야겠군.

비샤 : 라져. 동의합니다.

진 : ...어쩔 수 없네...

세린 : 그래... 아직 우리가 할 일이 남아있었네.

성현 : 응. 호프만을... 쳐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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