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강좌]도트의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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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붐붐2 입니다.
요즘 한창 ' 미네르바 토너먼트 ' 를 개발중이라 많이 바쁜데요~
그와중에도 도트에 관심이있는 , 또 도트를 찍어볼 많은분들을 위해 글을 쓰려합니다~
0. 목차
-1. 도트에 입문하는 자세?
-2. 도구
-3. 프로그램
-4. 색감
-5. 테두리
-6. 명암
-7. 연습방법
1. 도트를 찍기 전에 가지셔야할 생각.
일단 도트가 다른 작업에 비해 노가다 인것같으나, 사실 그렇~게 노가다 스럽진않구요 ㅋㅋ
그건 많은분들에게 아마 도트는 점을 하나하나 찍어서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정의가 주입되어서 그런듯 싶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도트는 선을 죽죽 그어서 그릴수도있구요, 면을 아예 페인트툴로 쉽게 채워버릴수 있습니다.
보통 이제 점을 하나하나 찍는 작업은 어느때 하냐면 형태를 명확하게 처리할때나
보통 좁은공간에 디테일한 묘사 같은걸 넣을때 하는 작업이기때문에 그렇게 많이 하진 않는 작업이에요~
2. 도구
도구같은경우 마우스를 이용하시는분도 게시고
타블렛을 이용하시는 분도 게시는것(?)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타블렛을 애용하고 있어요.
물론 도트찍는데엔 마우스와 타블렛이 둘다 비슷비슷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딱히 추천드리진 않지만 그래도 타블렛 쓰는편이 어느면에선 유리하게 작용하는게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마우스가 비추라는건 아니구요, 편하신 도구 쓰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3. 프로그램
저같은 경우 포토샵 씁니다.
캐릭터 레이어나 뭐.. 도트어쩌구나.. 그림판이나.. 그런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죠?
그중에서 저는 포토샵 강력추천 합니다. 그 어떤 프로그램도 포토샵의 편리성과 기능성
또한 퀄리티를 따라오지 못할것이며 쉽지 않을것입니다. 잠깐 같은 팀 동료에게 제 작업방식을 보여주면서
강좌방송?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같이 보시던 분들이 놀랐습니다. 포토샵의 능력에 의해서요.
3-2. 포토샵의 가장큰 장점.
- 이벤트를 만든다던가 캐릭터를 만든다던가 할때, 에니메이션을 통해서 쉽게 그 동작의 어디가 어색한지를
확인할 수가 있겟습니다.
- 가장강력한 장점 : 레이어 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더 안전하고 더 정교하게 작업을 할수있구요, 레이어에 부가적으로
입힐수 있는 필터[외부광선등...] 나 효과[추가,스크린 등...] 이 있기때문에 더 많은것들을 표현하실수 있습니다.
4. 색감.
지난번[무려 수개월전...]에 잠깐 설문조사를 했었는데요, 색감을 찾는것에대해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구 합니다!
여러분들이 도트를 찍으면서 자주 만나지 않으면서도 기피해야할 색상 대표적으로 3가지를 모았는데요,
1번컬러같은경우 거~~~의 안쓰이구요, 2번 컬러는 가끔 쓰이긴합니다. 3번컬러도 쓰이긴하지만
이 세가지 색상은 모두 사용법이 매~우 어려운 색상인데요, 디자이너가 어떻게 색을 쓰냐에 따라서
그림이 쉽게 망쳐보여지는 색이기도 합니다 ㅠ...
일단 이 세가지 색상은 채도가 가장높은 짱원색인데요~ 그렇기때문에 눈에도 잘띄고
또한 채도가 높다는 의미는 다른색과의 혼합에있어서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미이기도 하기때문에 조화도 안맞는.
그러한 느낌이 드실겁니다.
또한 게속보시고 게시면 눈이 아픈걸 느끼실수있고 실제로 원색이 눈을 굉장히 피로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작업할때도 약간 어려움을 주는 색상이죠~
이 세가지 색상을 현명하게 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2 촌스러운 3색의 활용.
어떤가요? 확 달라졌죠? ㅎ 훨씬 보기에도 안정감있고 예뻐 보이는 색들인데요,
이렇게 채도가 낮아져서 서로의 조화가 맞아지는 색들을 일컬어 "파스텔톤" 흔히 화이트 섞인색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원색과 파스텔톤을 이용한 도트 그림의 차이를 보겠습니다.
자 왼쪽이 파스텔톤을 사용한것이고 오른쪽이 팡팡튀는 원색을 쓴건데요,
구분이 되시나요? 뭐가 더 자연스러운지.
제가보기엔 왼쪽이 더 조화가 맞고 보기에도 편한감이있네요! 이런식으로
색감을 생색보단 조금씩 회색계열을, 그리고 주변색을 섞어서 쓰시면 더 아름다운 색이 나온답니다.
↓
<좀 아래의 노란색 명암 참조>
4-3 촌스러운 노란색명암.
여러분이 또한 기피해주셔야할 색상이 있습니다..
바로 노란색 명암주실때 쓰시는 색인데요..
정말 계란이 썩는것같지 않나요? 어쩌면 저 위에 촌스럽고 어려운 색상보다 더 보기싫은 색상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누린내가 나는 색인것같아요; 솔직히 이 명암단계를 사용한 게임도 매~~~우 드뭅니다.
가끔 메이플에서 몇아이템을 채색할때 이색을 좀 썻지만 최근들어 제작된 아이템에선 전혀~ 찾아볼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알려드립니다!
<주변색 섞기>
위 그림에서 보시면 빨간 화살표가 썩은느낌 나게 만드는 명암입니다.
저렇게 쭉 내리시지말구, 더 옆에있는 [파란화살표쪽] 색상표에서 내리거나 올려주세요!
그렇게되면 아래와 같은 명암 단계가 나타납니다.
<비교샷>
[노랑->녹색의 경우 살짝 촌스러운감을 삭제시키기 위해서 채도도 살살 낮춰주면서 명암넣었습니다~.]
어떤가요? 훨씬 보기좋지 않나요? 저런식으로 황금도 표현할수가 있답니다~
노란색도 잘만쓰면 매우 좋은 색상이돼죠!
5. 테두리
테두리의 경우 보통 검은색으로만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지만
테두리에도 명암을 넣어주는 방법도 도트를 예쁘게 찍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랍니다.
예시작품들을 들고왔어요!
[무단사용금지]
위 작품들을 잘~ 봐주세요. 그러면 테두리에 명암이 있는 걸 알수가 있는데..
잘 안보이는거 같으니 확대를 한번 해보죠.
이렇게 테두리에 명암이 생기는걸 확인하셨는데,
사실 명암을 인지하고 넣는다기보단 테두리는 주변색보다 어두운 색을 넣어야 하고
그때문에 밝은부분에 테두리가 가게되면 자연히 어두운부분의 테두리보다 밝게 나오기때문에
테두리에도 명암이 있다고 설명을 하게 된것이죠.
테두리를 넣으실땐 접촉한 색상보다 어둡게하되, 채도는 살짝 낮아도 좋습니다.
6. 명암
명암의 경우는 표현하시는 분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방법이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처럼 부드럽게 칠하시는 분도 게시고 저처럼 명암단계가 구별되도록 칠하는 분도 게십니다.
근데 명암을 칠하기 전에 압서 그 물체의 질감을 이해하고 또한 그 물체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정확한
형태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명암에 대해선 할 이야기가 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한번 글을 작성할건데요,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명암의 단계와 깊이, 형태의 이해를 조금 이야기할건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구를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번과 4번이 완벽한 구 라는가정하에2,3,5 를 평가할껀데요,
1번의경우 반사광이 있고 4번의 경우는없습니다. 구의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2번의 경우 너무 명암의 단계가 얕게 나타난 경우입니다. 혼자 저리놔둬서 잘 못느끼실지 모르지만
더 자연스러운구가 주변에 많다면 확 구보단벼튼에 가까운느낌이 들수도있습니다.
물론 재질에 따라다르지만 보통 명암으로 들어가는 색은 배경으로 빠지는 물체가 아닌이상 밝고어두움의 차이가 명확하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3번의 경우 명암의 분배가 실패된 경우인데요, 저럴경우 구가아닌 버튼이나 약간 패티모양의 원반? 같은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구나 원기둥의 경우 어둠은 대략 1/3 을 차지해야 합니다.
5번의 경우 어두운부분은 물론 빛이 온부분이 저렇게 묘사되어 완전히 얇은 패티같은 모양이 되버린걸 느낄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명암과 형태는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명암의 경우는 이해와 관찰이 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려는 대상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게임의 경우 실제로 없는것들이 존재하기때문에 그것과 유사한 모습의 물체를 찾아보고 그리는걸 권장합니다.
7. 도트 연습
저같은 경우 많은 게임들을 보며 익혔습니다.
어떤 식으로 도트를 찍었는지 보면서 어떤식으로 명암을 넣었는지 보면서요.
또그걸 제 도트에 주입시키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따라그리기도하면서 연습했습니다.
결국엔 많이 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너무 혼자서만 그리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이 그린것도 좀 보면서 말이죠.
또한 시도하는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그려보지 않은 방식으루요~.
그래도 왠만하면 기본적인 지식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그 예로 명암이라던가... 명암이라던가....
=======정리=======================================
1. 도트는 점만찍는것이 아니다.
2. 도구는 타블렛도 마우스도 괜찮다.
3. 도트찍을땐 포토샵이 매우 좋다.
4. 색감은 파스텔톤으로하고 노란색의 단계는 밝기만 낮추지말고 주변색의 변화를 줘가면서.
5. 테두리는 접촉된 색보다 더 어두운색을 사용해도 보기에 좋다.
6. 명암은 확실하게줘야됀다. 명암이 일그러지면 형태또한 일그러진다.
7. 도트는 혼자서 연습하는것보다 상대적으로, 많은것을 접하면서 연습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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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좌를 처음써보니까 재미가 없네요..
강좌를 처음쓰다보니 횡설수설한곳이 매우많아요..
게다가 빨리 끝내고 싶어서 최대한 줄여쓰느라..
그래도 여러분 도트는 노가다가 다른 작업에 비해 많은건 사실이기때문에
많이 재미가 없을지라도.. 인내를 기른다 생각하시고 연습하시면 늘겁니다!
맨날 아이콘만 그리지 마시구요 ㅋㅋ..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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