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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세계관 설정 ] 천황제, 그리고 그의 자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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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hantomDonladAb… 작성일 25-01-12 22:22 조회 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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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제 (天皇帝, The Great Dragon)

크로블루에서 나온 용의 형상을 레드리스가 다듬어 새롭게 탄생시킨 용이자, 모든 용들의 시조인 "위대한 용"이자 "태초의 용"이다. 본디 차원 여러 개를 부수거나 새로이 창조할 수 있을 정도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막강한 권능을 지녔으나, 현재는 인간 여성에서부터 태어난 자손들에게 세계를 맡긴 뒤 여러 세계를 지켜보며 은거 중에 있다.

그의 직계 자손들은 총 6명의 아들과 6명의 딸이 있으니, 아들은 "드라콘(Drakon)", 딸은 "드라코네(Drakone)"라 칭한다. 외형과 모티브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 "드라콘" 목록 ]


장남 - "황룡(皇龍)" 아가누본 (Aga'nubon)

이명 - 용왕, 유일왕, 사신수의 중앙, 황혼의 용



인간체 키 - 최소 3m~ 최대 11m. (키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용체 몸길이 -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정해져있지 않음.


천황제의 장남으로, 사신수의 중앙 신수이자 동양에서 황제를 상징하는 용인 "황룡"이다. 우주를 뒤덮을 수 있는 황혼의 힘을 다뤄 용들이 유일왕이라 칭송해 마지않은 존재로, 현재는 울나르와 황혼 사이의 길목에 옥좌를 만들어 그곳에서 세상들을 지켜보고 있다.

보통 부동된 자세로 세상을 지켜보지만 관심이 있는 곳에는 자신의 분신을 대신 보내 찾아가기도 하며, 그 분신들은 모두 금색 용의 형태를 지닌다. 이들은 모두 아가누본의 눈으로서 여러 세상을 더 가까이에서 본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세상을 창조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황혼의 힘을 지녔기에 본인이 직접 나서는 일은 없다.



차남 - "사룡" 메락세스 기가스 (Meraxes Gigas)

이명 - 명왕, 하데스

 

천황제의 차남으로 저승의 용이자 죽은 자들의 신. 그 중에서도 특히 죽은 용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존재이다.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권능을 다루기 때문인지 루시퍼나 염라와 같은 지하세계의 제왕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저승으로 내려온 존재들에게 과거의 업보와 선행에 따라 따라 환생할 곳을 정하는데, 때문에 메락세스의 후손들이나 죽은 용들을 모두 "사룡"이라 칭하는 것의 어원이 되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메락세스"이며, 동시에 이 이름을 사용하는 대형 육식공룡.

삼남 - "노산룡" 다이샨 (Dai'shan)

이명 - 태산룡, 산의 지배자


불교의 수미산과 같은 가늠할 수 없는 몸집을 지닌 용이자 천황제의 삼남. 가장 적극적으로 용들을 여러 세계에 퍼뜨린 드라콘이며 백만세계를 수호할 여러 제자들을 양성한 선생이기도 하다. 격전룡 라오 룽 역시 그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용이다.

현재는 다른 세상들을 돌아다니며 후손격 용들에게 세상을 맡김과 동시에 다른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불교의 수미산과 같은 본 모습을 숨기고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해 돌아다닌다. 때문인지 억압의 세력들도 그를 쫓는 것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사남 - "장미룡" 포르삭스 (Fortisax)

이명 - 목숨을 거두는 자



천황제의 사남. 장미라는 이명처럼 그의 몸은 검은 가시로 뒤덮여 있으며 어둠과 공포를 주로 주관한다. 몸에 난 장미가시들은 어둠의 힘으로서 강력한 빛을 진압하거나 역으로 어둠을 통제하는데에 사용되며, 이명처럼 가시는 피격자의 생명을 거둔다.

이 때문인지 그는 형이자 차남인 메락세스와 함께 일하곤 하는데, 메락세스가 염라대왕이면 그는 저승사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집트 신화의 아누비스와 역할을 공유하며, 망자들이 천계에 도달하거나 공허로 던져지거나 환생할때까지 그들의 옆을 지키거나 도망을 막는다.




오남 - "회룡" 다르마발락 (Darmavalak)

이명 - 팔부신중, 윤회룡


천황제의 오남으로, 모든 생명의 윤회를 담당한다. 메락세스를 포함한 저승의 왕들로부터 판결을 받은 생명체는 다르마발락이 만든 수레바퀴 앞에 서게 되는데, 윤회의 수레바퀴는 생명을 정해진 자리로 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와 동시에 생명의 윤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천황제의 자식이면서도 여러 동물이나 사람의 모습으로 의태해 여러 세계를 두루 둘러보며 후손들을 탄생시키기도 했으며, 여러 동룡들이 다르마발락의 후손이거나 그로부터 자격을 인증받아 승천한 이들이 많다. 또한 불교의 팔부신중 중 "용"의 기반이 된 자식이기 때문인지 월면 불교에서는 그를 팔부신중 중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육남 - "천인룡" 셀레긴 (Cele'gin)

이명 - 천계 첨탑에 꽂힌 자, 천황제의 마지막 아들



천황제의 막내아들. 천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서서 그곳의 빛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여의주에서 나온 힘을 "차크라"라는 힘으로 분리, 그것을 천계의 빛의 균형을 잡는 열쇠로 사용한다. 때문에 빛을 제어하는 것에 능하며, 동시에 셀레긴 본인도 세상을 덮을 수준의 빛을 다룰 수 있다.

비슷하게 공허의 밑바닥을 수호하는 막내딸 마이아와 공통점이 있다면 용 형태나 인간체 상태에서나 눈이 역안이 아닌 인간처럼 흰자위를 가진 돌연변이라는 점이며, 때문에 둘의 사이는 각각 천계와 공허를 보좌하는 사이로 돈독하다.




[ "드라코네" 목록 ]


장녀 - "백고룡" 란삭스 (Lan'Saax)

이명 - 용들의 대모


천황제의 장녀이자 수많은 용들의 어머니. 다이샨과 다르마발락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용들의 후손들을 퍼뜨린 용이며, 모습은 순백의 드래곤의 형상을 하고 있다. 같은 핏줄을 공유해서인지 사남 포르삭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이 때문인지 둘은 각각 흑과 백, 음과 양을 담당하고 있다.

용의 영혼과 마력 에너지를 통해 무기와 도구를 생성해 낼 수 있으며, 그녀의 창작의 영역은 바늘부터 차원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모티브는 엘든링의 보스인 "고룡 란삭스".



차녀 - "뇌룡" 발레리온 (Balerion)

이명 - 전쟁의 여신, 천둥새




천황제의 차녀이자 수많은 세계의 전쟁에서 활약한 용이다. 그녀는 전쟁의 운명을 조율하며, 싸우는 것을 보며 누가 이길 것인가를 점쳤다고 전해진다. 본인의 힘 역시 대단히 강하여 억압과의 전쟁에서 아가누본과 메락세스의 뒤를 이어 가장 큰 활약을 한 자손인데, 뇌룡이라는 이명답게 심장과 숨결은 전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드래곤과 와이번을 비롯한 서룡이 호전적인 이유는 발레리온의 인정을 받아 승천한 경우들이 많은데, 과거 툴로와 에디온도 참전했던 "개미 털기"의 프로토타입을 가장 먼저 고안한 것이 바로 이 발레리온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왕좌의 게임에서 등장하는 용 "발레리온".




삼녀 - "해신룡" 티아맛 (Tia'mat)

이명 - 해룡



바다의 용이자 천황제의 삼녀. 모티브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물의 여신 티아마트. 물 속을 다스리는 수룡들의 어머니이자 여러 세계의 해수를 다루는 바다의 여신이다. 다이샨과 비슷하게 그녀 역시 후계자 뿐 아니라 자신의 제자를 양성했다 전해진다.

테무두스가 등장하기 전 구 전설들 역시 티아맛의 가르침을 받았는데, 그들 중 "패해룡 아스모"는 가장 강력한 제자로서 티아마트가 다른 세계들을 만들러 간 이후엔 테무두스에 의해 옥좌에서 끌어내리기 전까지 바다를 조화롭게 다스렸다.


사녀 - "작우룡" 메르 (Merr)

이명 - 하늘의 깃털



천황제의 사녀이자 깃털 달린 뱀이라 불리는 용이다. 라제카가 "케찰코아틀"이라 불리던 것처럼, 그보다 훨씬 조상급의 그녀는 아즈텍의 태양신 "토나티우"라는 이명으로 불렸다는 일화가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깃털을 투하해 생명을 부과하고, 그에 따라 새로운 생명이 잉태하도록 만드는 조화의 대지모의 역할을 수행한다.


오녀 - "담수룡" 이소네 (Isone)

이명 - 인어, 물 속에 잠든 자



천황제의 오녀. 용의 형상은 물고기와 용의 형태를 적당히 섞은 형상을 지녀 인어와 비슷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티아맛이 해수에서 산다면 이소네는 담수와 지하수의 여신으로, 세계가 새로이 창조될 때 행성들의 지하수를 뒤흔들어 물의 순환을 만든다.


물을 순환시키는 능력 때문인지 이쪽은 윤회의 용인 다르마발락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다르마발락이 직접 돌아다니며 윤회와 환생을 주관한다면, 그녀는 담수를 주관하며 지하 밑바닥에 잠들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육녀 - "종언룡" 마이아 (Ma'ia)

이명 - 종언의 용, 공허 수호자, 천황제의 마지막 딸




셀레긴의 대척점이자 천황제의 마지막 딸로, 모티브는 마인크래프트의 엔더 드래곤이다. 셀레긴이 천계의 첨탑에서 빛을 조절한다면 마이아는 공허 밑바닥에서 공허가 세계를 집어삼키지 않게 누르는 쐐기의 역할을 자처했다. 종언이라는 이명 답게 셀레긴과는 정 반대로 우주를 삼킬 만한 어둠과 공허의 힘을 다루는 용이다.

마찬가지로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셀레긴처럼 인간의 눈과 같은 흰자위의 눈을 지니고 있으며, 셀레긴이 소년의 모습이듯 그녀의 인간체는 소녀의 모습이다. 또한 셀레긴이 천상에서 내려오지 못하듯 그녀도 공허 바깥으로 나갈 수 없기에 세상에 나가보고 싶어한다는 점도 같다. 때문에 둘은 완벽한 대척점에 있어서인지 셀레긴과 마이아의 빛의 신과 마왕으로서의 구도를 세계들 사이에서 생각해오곤 했으나, 실제로 둘의 사이는 세계들 사이에서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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