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CRAFT REBOOT 38화: 불의 삼연전 > MUGENCraft Re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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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촌>

곤디어스: (배의 입에서 화염을 발사한다.)

크리스 힘벨: (가드한다) 약하군.

곤디어스: 그걸 막았는데 피해가 없단 말이냐? 그렇다면...

힘벨: (공격은 하지 않고 회피만 하고 있다.)

곤디어스: 이놈 이게 지금 뭐 하는 짓이냐! (펀치를 날린다)

힘벨: 훗.

곤디어스: 크헉!!! (자신이 휘두른 펀치의 타격을 입는다)

곤디어스: 아니, 난 분명히 네놈을 때렸는데 어째서 내가 피해를 입은 거지?

힘벨: 나는 굳이 마력이 아니어도 내게 오는 공격은 전부 반격할 수 있어!

곤디어스: 마력 공격만 반격하는 줄 알고 일부러 마력을 안 쓰고 공격했는데!

힘벨: 너, 그 놈에 대해 알고 있었군?

곤디어스: 마신족의 영웅 멜리오다스... 마족 중에서는 강자로 불리지. 모든 마력을 반사하는 풀 카운터의 소유자였다!

넌 그 녀석과 아주 닮았어!

힘벨: 그래서? 그 쪼다하고 나랑 동급이라는 건가? 이거 좀 실망인데...

곤디어스: 아무래도 넌 그 놈보다 센 것 같다. 그러니 마계의 위험분자인 널 제거해야겠다! (힘을 상승시킨다.)

힘벨: 호오~ (곤디어스가 공격을 맞고 버티는 걸 본다)

곤디어스: 내가 왜 마계촌의 왕이였는 줄 아나? 이 강력한 전투적 내성 덕분이다!

힘벨: 넌 꽤 강하니 이걸 써주지. (자세를 취한다)

곤디어스: 그건 설마 풀 카운터인가?

힘벨: (곤디어스에게 다가가더니) 난 이걸 올 카운터라고 부른다.

곤디어스: 올 카운터!? 

힘벨: 방금 너가 가진 전투적 내성을 제거했다. 림보의 녀석치곤 성가신 능력을 가지고 있더군?

곤디어스: 뭐라고? 

힘벨: 몇 번 싸우면서 알아낸건데, 림보 놈치곤 강했다만, 그게 전부로군.

곤디어스: 이노옴!!!

힘벨: 어서 드루와.

곤디어스: 크아아아악! (치명상을 입은 채 축소화된 채로 도망친다)

힘벨: (마신화를 해제한다) 이렇게 끝나면 재미없지.

힘벨: 헬 블레이즈! (만달라 지옥의 불이 도망치는 곤디어스를 관통해버린다)

곤디어스: 크헉! 이럴수가..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끝없이 불타다가 폭발한다)

턴제로: 호오, 저항이 심한 녀석을 해치웠구나.

힘벨: 턴제로 님, 이 놈은 림보에 해당하는 크래프팅 월드에 있는 녀석 치곤 강했습니다.

턴제로: 그래봤자 능력 조작이면 쉽게 제압할 수 있지.

힘벨: 그렇죠.

아몬: 턴제로 님, 마계촌의 남은 찌꺼기들이 정리된 것 같습니다.

턴제로: 아몬, 힘벨 둘 다 수고했다. 자, 그럼 더 많은 쓰레기들을 청소하러 갈때다.

암흑제국의 숭고한 힘에 맞는 않는 자들을 제거하러!

크래프팅 원정대: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진격한다)

한편...

<블레이즈 히트닉스의 연구소>

홍메이린: 이얍!

파이어 스쿼커: 크헉...

홍메이린: 어떠냐?

파이어 스퀴커: ...인 줄 알았나?

홍메이린: 뭐?

파이어 스퀴커: 이따위 공격, 아프지도 않다!

홍메이린: 뭐야?

홍메이린: 꺅!

파이어 스퀴커: 별 것도 아니로군! 이런 허접한 녀석말고 더 싸울만한 놈을 데려와라!

홍메이린: 큭.. 면목없습니다.

사쿠야: 중국이 당했네. 그럼 내가 나설게.

소악마: 아뇨, 이번엔 제가 나서고 싶습니다.

사쿠야: 뭐, 넌 활약이 없었으니, 네가 나서봐. 파츄리님처럼 잘 할 수 있을거야.

소악마: 네.

파이어 스퀴커: 웃기고 있군. 겨우 사역마 따위가 이 파이어 스퀴커 님에게 대들다니!

소악마: (책에서 빔을 발사한다) 

파이어 스퀴커: 어딜!

파이어 스퀴커: 크헉... 말도 안 돼! 이 파이어 스퀴커 님이!!

파이어 스퀴커: 꽈아아아아악! (화염 폭발이 일어난다.)

소악마: 제가 이겼네요.

홍메이린: 윽... 쪽팔려...

소악마: 괜찮아요. 뭐 그럴 수도 있죠.

사쿠야: 근데 이건 뭐지? (파이어 스퀴커가 드랍한 아이템을 확인한다)

(소환보증서 획득)

레밀리아: 소환 보증서라... 사역마와의 계약이 끊어져도 다시 연결시켜주는 그런 용도인가?

사쿠야: 일단 챙기죠. (소환 보증서를 챙긴다)

블레이즈 히트닉스: 꽤 하는구나. 

김두한: 이 성가신 놈, 우리가 학회랑 똑같다는 거냐?

블레이즈 히트닉스: 두한이 넌 학회랑 공통점이 있어.

특히 테러로이드 총장 녀석과는 마음이 비슷한 것 같더군!
 

김두한: 마음이 비슷해?

플랑도르: 넌 잡소리가 너무 많아...

블레이즈 히트닉스: 뭐 네녀석들 말대로 서론이 길었다.

파이어 스퀴커를 이긴 건 인정하지.

하지만 이 녀석들까지 막을 수 있을까?

나이트메어 스네이크: (3기가 밑에서 올라온다)

레밀리아: 뭐야, 1기만 있는 거 아니였어?

블레이즈 히트닉스: 이 나이트메어 스네이크는 한 기 한 기가 국가 사단에 필적하는 병기다!

나이트메어 바이러스를 활용해 척살능력을 극대화시켰지.

네로: 나이트메어 바이러스? 그건 무어냐?

블레이즈 히트닉스: 나이트메어 바이러스는 나이트메어 현상에서 나온 컴퓨터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는 세계를 멸망시킬 힘이 있지! 또한 우리 같은 기계들에게는 파워업의 효과가 있다!

유카리: 근데 세계를 멸망시킬 힘이라면 너한테도 위험하지 않을까?

블레이즈 히트닉스: 나는 거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다! 필요할 때만 발동할 수 있다는 소리지!

나이트메어 스네이크: (작동을 시작한다.)

사쿠야: 이..이건!

베지터: 수가 하나가 아니로군!

레밀리아: 우리가 이 녀석들에게 유리하니, 우리가 나설게!

손오공: 그래. 

앨리스: 나도 도와줄게!

나이트메어 스네이크들: (공격을 시작한다)

사쿠야: 휴, 위험할 뻔했군요.

앨리스: 생각 의외로 성가신 적이야.

블레이즈 히트닉스: 호오, 제법 실력이 있군! 그렇다면 이제 내가 나서겠다! (일행 앞으로 이동한다) 마그마 플레임!!!!(힘을 개방한다)

베지터: 넌 내가 해치워주지!

마리사: 순식간에 박살내주마!

블레이즈 히트닉스: 일단은 내 힘의 1할만 내주마.

베지터: 뭐야, 생각보다 약하잖아?

마리사: 테러로이드는 커녕 김기열보다도 약한 것 같은데?

블레이즈 히트닉스: 제법이구나. 이제야 할 만 해졌어!

베지터: 변신이라도 할 셈인가?

블레이즈 히트닉스: 비슷하지만 달라.

마리사: !?

블레이즈 히트닉스: 나도 슬슬 모든 힘을 내주도록 하지! (나이트메어 바이러스를 집어넣어 보라색으로 변한다)

베지터: 뭐야!?

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베지터: 색이 보라색으로 변하면 다냐!

마리사: 그래봤자라고!

블레이즈 히트닉스: 잘 봐둬라!

베지터: 젠장...

마리사: 당했다...

블레이즈 히트닉스: 이것이 내가 흡수한 나이트메어 바이러스의 힘이다!

네로: 불사조야, 힘은 제법이다만 짐도 아직 전력을 쓰지 않았어.

블레이즈 히트닉스: 흠? 네가 저 녀석들의 대표인가? 뭐, 힘과 서열 밖에 모르는 저 두 멍청이보단 낫다는 걸 인정하지.

김두한: 이 새대가리놈이...

상하이조: 참아요. 김두한 대장. 일단 화는 테러로이드에게 풀자구요.

김두한: 할 수 없지. 우리도 전력을 아껴야 되니까.

블레이즈 히트닉스: 그럼 너, 네가 대표니 전력을 내라!

네로: 좋아. 그렇다면 짐도 전력을 해방하도록 하지!

블레이즈 히트닉스: 이제야 싸움이 좀 재밌어지겠군! 

네로: 자! 덤벼라! 불사조여!

(블레이즈 히트닉스와 네로가 맞붙는다.)

블레이즈 히트닉스: 키야아아아악! ... 장난.... 아니로군... (온 몸이 박살 나있다)

네로: 짐은 정말 강하다! 그래서 짐은 짐인 것이다!

블레이즈 히트닉스: 그렇지만 우리의 목표는 달성했다!

레밀리아: ? 

블레이즈 히트닉스: 휘이이이이익!(자신의 몸 안에 있는 좌표전송장치를 발동시킨다)

(테러의 성의 좌표를 무겐 세계 전체 모험단에 전파한다)

폭8

유카리: 저 녀석, 폭발하기 전에 무슨 전파를 뿌렸어!

세이버: (네로화를 해제한다) 전파!?

<무겐놈의 기지>

 

무겐놈: 드디어 성공했구나. 히트닉스.

인피로스: 제 추적안을 보아하니 정해진 줄거리대로 잘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블레이즈 히트닉스는 임무를 마무리하고 무겐 수호단과의 전투를 통해 파괴되었습니다.

무겐놈: 뭐, 예상은 하던 바였다. 어쨌든 테러의 성은 척 노리스가 강림한 뒤에 영원한 하루를 가두는 단말기가 될 거다.

나는 유일 세계 통치를 위해 최대한 많은 녀석들을 영원한 하루에 가두겠다.

인피로스: 저흰 그딴 세계에 같히는 능력이 안 통하지만 무겐놈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선 당연한 일이죠.

무겐놈: 그나저나 머나먼 세계에서 우릴 지켜보는 녀석들이 있는 느낌인데...

인피로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제 추적안으로 확인하지 못한 상위세계가 있다니...

무겐놈: 아무래도 4대 서의 수호자가 전부 쓰러지면 그 세계의 추적을 확인해봐야겠다. 

뭔가 수상하다.

인피로스: 넵!

무겐놈: 일단 게이트를 불러라.

게이트: 무겐놈 님, 무슨 일로 절 부르셨습니까?

무겐놈: 블레이즈 히트닉스가 당했다.

게이트: 뭐, 저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무슨 임무를 내리실려고 절 부르셨습니까?

무겐놈: 네가 가진 레플리로이드들을 총 동원해서 테러의 성의 차원을 헤집어 놓아서 

테러로이드를 방해하라.

게이트: 그거야 쉽죠. 게다가 저번에 합류한 기계 군단도 이번 교란 작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무겐놈: 좋아. 그럼 가보도록,

오우거 마스터: 아참, 무겐놈 님, 저도 나서도 됩니까?

무겐놈: 음, 오우거 마스터? 자네도 나설 예정인가?

오우거 마스터: 네. 저도 학회랑 무겐 수호단을 방해하려고 합니다만..

무겐놈: 좋아. 내 오니 군단을 줄테니 놈들을 제거하고 와라.

오우거 마스터: 넵!

<무겐 시티 신심회>

돗포: (히트닉스가 뿌린 전파 메시지를 보고) 테러의 성이라... 무겐 수호단이라는 놈들도 거기에 있단 말이지.

이거 재밌는 모험이 되겠어.

카츠미: 그래서 가보실 생각이십니까?

돗포: 도쿠가와한테는 이미 말해뒀다. 난 가기로 했다.

이 메시지에 따르면 테러의 성이라는 곳은 강자들이 살벌하게 있는 곳이라더군!

오로치 카츠미: 그럼 저도 따라갈까요?

돗포: 아니, 일단 나만 간다. 너는 이 도장을 보고 있어라.

오로치 카츠미: 알겠습니다.

<무겐 시티의 거리>

잭 한마: (전파 메시지를 받고) 테러의 성에 가면 그 녀석들에 대해 알아 낼 수 있겠군...

<카이저 제국 황궁 5대신의 거처>

각청: 아니, 이건?

워록: 각청 공. 무슨 메시지를 받은거요?

각청: 테러의 성의 초대 메시지.

테르미: 학회 놈들, 대체 무슨 짓을 꾸미는거냐?

제너럴: 아니, 제3자가 기여한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학회랑 우리는 적대관계인데 이런 메시지를 보낸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레리우스: 그건 그렇군.

각청: 제너럴 님. 그래서 이거 가야합니까?

  

<핵발전소 오른쪽 방향 깊숙한곳>

김두한: 그럼 이제 이 곳에서 나가야겠군.

리스: 마침 저 곳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저걸 타죠!

[화산 지대 지하에 있는 엘리베이터]

손오공: 그래!

티미: (갑자가 일행들 앞에 수호천사들의 마법으로 순간이동해서 나타난다) 서는...테러로이드가 가로챘어?

김두한:어,유감스럽게도.

티미:그렇군요...

앨리스:그런데 어째서 너는 테러로이드를 만나기 전에 숨은 거야?

티미:만났으면 괜히 분위기만 험악해졌겠지...

코스모: 그래서 학회 녀석들은 어떻게 됬어? 게다가 생각보다 소란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세이버: 단지 방해꾼이 더 있었을 뿐, 별 소란은 아니었다.

코스모: 아, 그런 건가?

완다: 어쩔 수 없지. 어짜피 이 주변에 있는 테러의 성으로 가면 되니...

<화산 지대 지상>

리스: 이런 곳에 현대식 장치가 숨어있었다니...

앨리스: 뭐 학회라면 이 정도 장치를 숨기는 껌이긴 해.

나도 테러로이드에게 세뇌됬던 시절에 학회를 다니면서 이런 시설을 여러 번 이용해보기도 했고.

(갑자기 공룡 울음소리가 들린다.)

세이버: 그러고보니 이 울음소리.... 몇 시간 전에 들었던 느낌인데...

오공: 어, 저기 아까 봤던....

티라노: 크아아아앙! (이놈들!)

오공: 이 녀석, 아직도 살아있었나!

마리사: 저 공룡을 잊고 있었어!

티라노: 캬아아아아아아 (내가 너희들을 잊어버리고 있을 줄 알았느냐!?)

레이무: 아무래도 우리가 저 놈 성질을 볶아버린 것 같은데...

세이버: 그럼 해치워야 하는 겁니까?

티미: 내게 방법이 있어요.

세이버: 뭔데요?

티미: 한 명이 어그로를 끌어서 티라노를 높은 곳으로 유인합시다.

손오공: 내가 유인할게!

티라노: 크아아워어어어(이 자식들!)

손오공: 야, 일로 와라! (엉덩이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약 오르지!

티라노: !#$($%%(@!(쫒아온다)

코스모: 저 녀석 어그로 끄는 게 대단한데?

완다: 굳이 우리가 나설 필요는 없겠네.

손오공: 메롱! 푸헤헤헤헤헤!! (메롱하며 약올린다)

티라노: !$(*%(%)">?!(화가 나서 주변도 안보고 오공에게 달려든다.)

손오공: (무공술로 공룡을 꼭대기 용암지대까지 유인한다)

레이무: 좋았어!

티라노: 크르르르르르(이 놈들! 감히 날 조롱하는 것도 모자라 날 엿 먹이다니!!)

상하이조: 내가 끝내지.

손오공: 나도 나설래!

티라노: 크아아아아아앙! (가만두지 않겠다!)

티라노: 크아아아악! (추락해서 용암에 빠져버린다.)

손오공: 우리가 이겼다!

베지터: 이제 테러로이드 녀석의 계획을 막으러 테러의 성으로 잠입해야할 것 같군.

김두한: 왠지 내 대사를 많이 빼앗기는 느낌인데...

베지터: 먼저 말한 놈이 임자다. 김두한.

김두한: 큭...

유카리: 김두한 대장. 테러의 성 지하 루트는 저쪽이야.

티미: 그럼 저쪽으로 쭉 가면 되는 건가.. 

그때였다.

로브 차림의 남자: 너희들이 무겐 수호단이냐?

김두한: 당신은 누구지?

로브 차림의 남자: 이 화산 지대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들었다만...

상하이조:  뭐라고, 갑자기 나타나서 왜 우릴 방해하는거냐?

로브 차림의 남자: 당연하지 않나. 너희들은 침입자니까. 그건 학회놈들도 마찬가지지.

상하이조:  이 자식이! (로브 차림의 남자를 공격하지만)

로브 차림의 남자: (간단히 회피한뒤 상하이조에게 마비를 건다)

상하이조: 크헉... (마비에 걸려 기절한다)

김두한: 상하이! 이게 무슨 짓이냐?

로브 차림의 남자: 이 놈이 멍청하게 공격해서 제압했을 뿐이다.

죽일 가치도 없어 살려뒀다.

세이버: (네로화한다) 어딜 감히! (남자를 벤다)

로브 차림의 남자: 제법이로군! (베기를 막더니 용으로 변신한다)

네로: 뭐야?

(거대한 용이 무겐 수호단 일행을 노려본다.)

용제 드라코니스: 난 화산지대의 지배자 용제 드라코니스다.

어떤 놈들이 무한의 서를 빼앗고 생난리를 쳤다고 하더군.

심지어 너희 무겐 수호단도 무한의 서를 가져가라고 했지!

네로: 그게 뭐 어쨌다는 건데?

용제 드라코니스: 무한의 서를 훔치거나 그런 시도를 한 놈들은 영원히 불타는 불덩이가 되야한다!

그러니 너흴 여기서 제거하겠다!

티미: 코스모! 완다! 어서 이 녀석 앞에서...

용제 드라코니스: 비전투원은 꺼져라!(티미와 수호천사 둘을 무력화시킨다.) 

오공: !!!!

       
네로: 짐 앞에서 죄 없는 백성을 때리다니, 더 이상 짐을 화나게 하지 마라.

드라코니스: 네 놈들을 싸그리 죽여주마!

네로: 아무래도 대화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군..

네로: 이럴수가... 최대 전력으로서의 짐의 보구가 통하지 않는다니!

드라코니스: 네놈 대체 뭐냐? 그 기술은...

네로: 짐이 네놈에게 알려줄 것 같으냐?

드라코니스: 할 수 없군! 너희 전원을 몰살하는 수 밖에....

메가로드: 이봐, 드라코니스! 큰일났다! 용들의 세계가 어떤 놈에 의해 공격당했어!

게다가 전 세계를 뒤덮는 엄청난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드라코니스: 메가로드, 네놈의 말을 믿으란 말이냐?

무한의 서를 가져간 멍청이들과 그걸 훔치려고 시도한 놈들을 제거하려는 내 행동을 방해하는 건 아니겠지?

메가로드: 내 말을 못 믿겠다? 못 믿겠다면 5분만 가만히 있어봐라.

드라코니스: 이 놈, 대체 무슨 짓을...?

쿠구구구궁!!!!

세이버: (변신이 해제된다.) 큭!

세이버 : 이 진동 ... 오공씨 당신이 한겁니까 ?

오공: 무슨 소리야 !! 이 진동은 내 모든 힘을 다 짜내도 무리라고...

드라코니스: 방금 그거 네놈이 한 거냐, 메가로드?

메가로드: 아니다. 방금 그건 우리가 한 게 아니다...

우리보다 초월적인 존재가 한 것이지. (워프게이트를 연다)

자, 돌아가자. 메가로드.

드라코니스: 할 수 없군. 네놈들 운 좋은 줄 알아라! (메가로드랑 같이 워프게이트를 타고 돌아간다)

세아버: 이봐! 너희들, 대체 어딜 가는...

쿠구구구궁!!!!

김두한: 빨리 테러의 성 지하로 뛰어가자! 바깥 상황이 심상치 않다!

<무겐놈의 기지>

 

로드 무겐놈 : !!!!! 뭐냐 !!!!!!

인피로스 : 대체 무슨 힘이 이렇게 !!!!!!!!!!

무겐놈 :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냐?

내가 두려워하는 힘이라니....

​

무겐놈 : ( 감시망으로 진동이 원인인 세계를 볼려고 하나 ... ) 

무겐놈 : !!!!!!! 이럴 수가 보이지 않는다니....

"네놈.

볼려 했구나 !!!!!"

콰직 !!! 

감시망을 쳐부수는 어떤 존재 

인피로스 : 누...누구냐 !!!!!!

"난 너희들이 알아도 알지 못하는 자. 그 정도로 너희 같은 놈들보다 정상에 서있는 자이지"

인피로스 : 네놈 여기가 어디라고 말을 함부로 !!!!!

콰아아아앙( 한번 살짝 손짓을 하더니)

인피로스 : 끄아아아악 ( 내동댕이 쳐진다. )

무겐놈 : 말도 안 돼 !! 인피로스는 상당한 강자인데 !!

무겐놈 : 네놈 .... 정체가 뭐냐 !! 이 상당한 힘과 기는 ... 도저히 다 감지해 낼 수가 없다.!!

"나에 대해 알려하지 마라 하등한 존재가 감히 나를 알려하는 순간 기어오르는 게 분노를 치밀게 하는구나!"

다크 로날드 : ( 눈빛만으로 무겐놈을 미동조차 못하게 한다. )

무겐놈 : !!!!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 무슨 !!!!!

"하나만 알려주지. 너의 세계를 우리에게 바치고 목숨을 구걸해라. 그럼 대대적인 학살은 일으키지 않도록 하지."

무겐놈 : ...뭣이!!!! 이놈 허풍은 아니다.!!

다크 로날드 : ( 당연히 허풍이 아니지.) 

무겐놈 : !!!!!!! 

무겐놈 : 내 생각을 어찌 읽은 것이냐 !!!!!

"네놈의 생각 따위 우리에겐 단세포 생물의 미동에도 지나지 않는다."

"단 시간 안에 항복 문서를 보내라. 그렇지 않으면 네놈과 이 세계를 흔적도 없이 파괴해주마!"

무겐놈 : 크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