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CRAFT REBOOT 37화: 테러로이드와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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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트룰러 작성일 24-11-10 13:14 조회 193 댓글 0본문
<핵 발전소 왼쪽 방향 깊숙한 곳>
레이무: 이 기운은....이곳에 서가 있어......
레밀리아: 아무 것도 없는데?
유카리:이상하네...그럼 좀 더 가볼까?조금만 더 가면 막 다른 길인데....
레이무: 그래야겠지..
???: 혹시 이것을 찾고 계신가요?
레밀리아:누구냐!?
카오리: 역시 레이무씨는 위서를 감지할 수 있군요.
파츄리:너,너는!?
유카리:벌써 가로챈 건가!?
카오리:아니요.
크리자리드:아아 그런가....
홍 메이린:뭐가?
크리자리드:싸이퀴컬님이 말하시기를 학회 컬렉터장이자 마스터 컬렉터의 지팡이는 서라고 했습니다.
사쿠야:그렇다면!?
카오리:(지팡이를 꺼낸다)예,이것이 저의 위서, 아이돌 마스터의 서라고 합니다.
이 서는 횟수 제한 없이 게이트를 자유자재로 열 수 있죠.
다른 컬렉터들이 게이트를 도망치는데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저는 이걸로 소환도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건 당신들은 제 위서에 간단히 속아 넘어간 거에요.
지금 쯤 마지막 서는 총장 각하가 회수했으려나요?
플랑도르:아~이 야비한놈..그럼 다시 돌아가서 오른쪽길로.....
카오리:순순히 가게 놔둘 수 없습니다.(게이트를 연다)
유카리:앗!위험해!!!(게이트를 닫는다)
카오리: 경계의 요괴? 그렇죠.. 게이트와 경계는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니까요.
레이무:핫!네 계획도 끝이구나!!우리는 절대 지지 않아!!우리는..반드시 너희 학회를 부수고 말테다!!
레밀리아:그래!!!!
카오리:소용없어요.(게이트를 마구잡이로 연다)
유카리: 이렇게나 많이...이래서는 다 못 닫아!!!!
카오리:자...여기서 죽어주셔야겠습니다!!!!!!(게이트에서 골렘들을 잔뜩 소환한다)
파츄리:이건 나한테서 동방의 서를 뺏어간 것에 대한 복수다.
카오리:아아....이럴수가....뭐 됬습니다. 서를 회수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게이트로 도망친다)
유카리:이런..벌써 테러로이드가 서를 회수했다는 말인가......
<핵 발전소 오른쪽 방향 깊숙한 곳>
리스: 음... 네. 이 부근입니다. 여기가 서의 기운이 가장 강해요!
세이버: 그런데 왜 아무것도 안 보이죠?
김두한: 원래는 여기에 서가 있어야 할 텐데 말이지?
손오공: 리스 말이 맞아. 여기가 기가 가장 세다구!
리스: 그러게요..더 찾아볼 곳도 없을 텐데...
??:드디어 오셨군요.기다리느라 지쳤습니다.
세이버: 누구냐!?
테러로이드: 딸이 신세를 많이 지는군요.
앨리스:아아....다시 말하지만...저는 당신 딸이 아니에요!!!!
테러로이드:하하하.........솔직히 애슐리도 좋지만 너도 좋은데..
김두한:개소리 집어쳐!!!딸 좋아하시네!!!
손오공: 그래! 무슨 헛소리야!
앨리스: 테러로이드 총장..서의 힘을 이용한 의식이란 정확히 뭐죠!?
테러로이드: 서를 통한 의식..무겐계에 분포되어있는 모든 위서..
거기에는 단 한 권당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4대 서를 포함해 모든 서가 가진 힘을 무한의 서에 집중시키면 현재 혼합물의 형태로 불완전하게 하나가 된 무겐 세계는..
화합물의 형태로 완벽히 하나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리고..무한의 서도 완벽해지죠..
이 완벽한 무한의 서를 바치면..척 노리스께서는 비로소 이 무겐 세계에 강림하시게 됩니다!!!!!!
무겐 세계가 척 노리스의 세계와 하나가 되는거죠. 하지만!!
무겐 세계는 너무 많은 쓰레기와 불순물들이 쌓인 탓에 너무나 더러워서 정상적으로는 척 노리스의 세계와 절대 연결될 수 없습니다.
특히 지금도 무겐계에는 미치광이나 사악한 자들이 너무 많아서 더욱 그렇죠!
그때 필요한 게 이공간!!
이공간을 다리삼아 척 노리스 세계의 옥좌와 무겐 세계를 연결하면...
이공간은 척 노리스의 세계 그자체로 변하게 되며 무겐 세계도 점점 척 노리스의 세계와 하나가 될 겁니다.
물론 이공간에 마력을 지원하기 위해 드라큘라가 필요하고 이공간을 소환시킬 수 있는 사람과 이공간의 흐름을 조절할 사람이 필요하죠...
하지만 드라큘라만 제외하고 모두 테러의 성에 있습니다!!
드라큘라 부활을 위해 이미 마왕 후보도 구해 뒀구요.
김두한:뭐 그런 망할 의식이....
테러로이드: 그럼 답해드렸으니 이쪽의 용건도 말씀드리지요.
싸우시는 걸 멈추실 수는 없습니까?
세이버: 뭐라고요!?
베지터: 대체 무슨 헛소리냐?
테러로이드: 척 노리스의 세계에 영입되는 조건은..학회의 이념을 받아들이는것입니다.
저는 행복의 세계로 들어갈 동지들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척 노리스의 세계에 데려가고 싶어요!!!!!
김두한: 좋아. 그럼 조건이 있다.
세이버: 김두한 씨!?
테러로이드:호오?
김두한:무한의 서를 내놓는다면.
테러로이드: 결국 그렇게 나오시는 겁니까....
세이버: 그럼 뭐 어찌 하실 건가요?
테러로이드:......뭐 어쨌든 제가 이것을 드디어 찿아 냈습니다.(마지막 서를 꺼낸다)
손오공: 그 서는?
세이버: 설마 서를 가로챈 겁니까!?
테러로이드: 하하하하하!!!!!!그렇다고 해야하나요.아무튼 이 서의 기억을 보여드리지요.
꽤나 흥미롭답니다.
특히 세이버 씨, 당신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인상 깊은 기억이 될 겁니다.
세이버: 뭐라구요?
<서의 환상>
세이버(과거): 길가메쉬.. 너는 그렇게 까지 해서 성배를 손에 넣고 싶은가!?
길가메쉬: 그렇다. 그렇게 해서 짐의 컬렉션으로 성배를 하나 추가할 것이다.
그리고 그 후 짐은 그대를 나의 처로 삼을 것이다.
세이버(과거): 당신.. 완전히 미친 것 같군요.
길가메쉬: 미친 건 네 녀석이다!!!!!! 저 아름다운 성배를 보라...
수많은 피로 뒤덮힌 채 강력한 마력이 더 강력해지고 결국에는 저렇게나 아름답게 되었다..
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곤. 그대는 저 성배가 탐나지 않는 것인가?
세이버: 저도 성배 갈망합니다만... 저렇게 타락한 성배는 제 눈에는 그저 더러운 피의 잔으로 보일 뿐입니다........!!!!!!
!!!! 이 반응은!?
길가메쉬: 세계의 융합이 시작되는건가..그런데 성배가 왜저래!?
초 거대 폭8
<핵발전소 오른쪽 방향 깊숙한곳>
김두한:뭐,뭐냐 이 환상은....
리스: 세이버 씨, 당신 설마....
세이버:....
오공: ....방금 그건...
테러로이드: 세이버 씨, 당신이 놀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럼 정답을 얘기해드리죠.
페이트의 서는 바로 성배입니다.
방금 보신 환상은 당연히 무겐 세계로 융합되기 전의 환상이지요.
쉬운 이해를 위해 설명을 해드리자면..
성배 전쟁을 통해 수많은 분기점과 죽음이 발생하였고 성배,즉 서는 더욱더 강한 마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 대신! 혼돈된 마력이였지요..
그 특이성은 각종 평행 세계가 만들어졌죠.
그리고 전쟁의 막바지에.. 당신, 세이버 알트리아와 아처 길가메쉬는 전투하기 전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세계의 융합이 시작되었지요.
그리고 갑작스런 변화에 혼돈된 서는 폭주해서 여기는 이렇게 황폐한 화산지대가 되었죠.
당신들도 계속 싸우면 이 세계전체가 황폐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흰 당신을 노린 거구요!
김두한: 미안하지만...우리는 이 세계를 척 노리스에게 넘겨주는건 싫다. 그리고 정해진 행복이랬지?
그 행복에 도달해 영원히 산다.
.하지만 정해진 행복이 하나뿐이라면...그 세계는 매일 매일이 지루한 세계겠지. 그렇지 않은가?
세이버: 왜 저흴 끌어들이는 겁니까?
게다가 저는 환상 속의 저와는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라도 이런 식의 세계 통일은 원치 않을 겁니다.
앨리스:테러로이드 총장,당신은 정말 그런 세계가 좋은 건가요!?
테러로이드: 예, 완전한 질서와 평온으로 이루어진 진정한 행복의 세계..
정해진 행복이 보장된 세계!!! 이 얼마나 좋습니까!!!!!!!!
앨리스:불쌍한 사람..하지만 저는 이제 당신의 말을 듣지 않아요!!!!!!
세이버: 당신 같은 미친 과학자에게 지지는 않을 겁니다!
????: 짐을 빼놓고 그런 말을 하겠다는 거냐?
테러로이드: 아, 그러고 보니 이 분의 소개가 늦었군요.
이 분은 길가메쉬. 제4차 성배전쟁의 승리자이자 당신이 예전에 적대하시던 분입니다!
고대 우르크의 왕이자 엔키두가 그의 동반자였다고 하시면 아시겠습니까?
길가메쉬: 반갑구나. 세이버.
세이버: 당신... 저를 아시는 겁니까?
길가메쉬: 알고야 말고. 짐은 저 날개 달린 잡종에게 모든 것을 들었다.
길가메쉬: 아니, 세이버, 네년은 짐이 첩으로 삼겠다.
세이버:쳇,공격이 전혀 안 먹히는 건가요!!!!
길가메쉬: 짐은 그냥 맞아 줬다만.
테러로이드:당연하죠.저한테는 이게 있으니까요.(무한의 서를 꺼낸다)
김두한:그건..설마!?
[무한의 서]
테러로이드: 이건 무한의 서..무겐 세계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서죠.
이것 앞에서 정상적인 무겐계 존재들의 힘이 통할 리가 없지요.
네로: 그럼 이 형태도 막을 수 있을까보냐? (네로로 변신한다)
테러로이드: 어랏, 세이버 씨? 설마 그거 변신입니까?
네로: 그래. 짐이 전수해주었지.
테러로이드: 그러고보니 일행 중에서 변신을 하는 자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손오공: 그래.
베지터: 우리를 말하는 건가.
테러로이드: 이런! 저 둘을 예의주시하지 않았군요!
네로: 이봐... 테러로이드... 잘 들어라... 뭐든지....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다아아아!!!!!!!!!!!!!!! (최대출력으로 힘을 해방한다)
손오공,베지터: 크아아아아아(슈퍼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김두한: (연인들을 회상한다)
(김두한의 연인들이 생각 속에 나타난다)
김두한: 그래. 내 연인들을 위해서라도 진심의 힘을 발휘해주마! (파워가 상승한다)
테러로이드:뭐,뭐지!?이 힘은....
네로,김두한,손오공,베지터: (테러로이드와 길가메쉬에게 덤벼든다)
길가메쉬: 뭐...뭐냐? 이 짐이 잡종따위의 힘에게 겁을 먹다니!?
길가메쉬: 이노옴! 이노옴! 이노옴!
테러로이드:아니 이럴수가!?....앨리스에게는 무한의 서의 각인이 있지요 그 때문인가요..
아니면 고작 저 따위가 무한의 서를 다룬다는거 자체가 너무 분에 넘친다는 걸까요?
네로: 포기해라. 테러로이도. 이제 무한의 서와 마지막 서를 내놓으셔야겠어!!
테러로이드: 그럴수는 없습니다!!!!이제 마지막 의식만 치르면 척 노리스가 오십니다. 저는 테러의 성에서 의식을 치르겠습니다.
아무도 막을수 없습니다!!!(게이트로 도망친다.)
길가메쉬: 짐도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후퇴하겠다! (게이트를 타고 도망친다)
김두한,세이버: 거기섯!!!!....어라? 없네...
리스: 둘 다 테러의 성으로 돌아간 거에요...
그때였다.
(갑자기 거대한 진동이 울린다)
마리사: 이 진동은 대체?
(무겐계 화산지대 지하에 잠들어 있던 연구소가 나타난다.)
손오공: 뭐야, 저건!?
레이무: 설마 아까 코이시가 말한...
<<코이시의 이야기>
코이시: 그리고 방위 시스템도 조심해야 돼.
리스: 방위 시스템?
코이시: 음.. 뭐였더라....
.... 아! 기억났다, 바로 나이트메어 스네이크야!
아직은 아니지만 서를 건드리면 그 녀석은 깨어날거야!
>
리스: 아... 결국은...
나이트메어 스네이크: ....
블레이즈 히트닉스: 호오라... 네놈들이 학회랑 같이 서를 훔쳐간 범인이로군.
파이어 스퀴커: 히트닉스님.... 학회든 무겐 수호단이든 상관없지 않습니까?
둘 다 우리의 적이니까요.
블레이즈 히트닉스: 그렇지! 게이트 님도 그래서 나를 이렇게 부활시켜 주신 것이지.
베지터: 새대가리들은 싸우기 전에 원래 그렇게 말이 많은가?
파이어 스퀴커: 새대가리? 블레이즈 히트닉스 님께 그게 무슨 막말이냐?
블레이즈 히트닉스: 됬다. 좀 있다 통구이로 만들면 되니 지금 에너지 낭비는 하지마라.
그때 옆 방향으로 갔던 일행이 도착한다.
유카리: 김두한 대장, 세이버! 일은 끝낸... (블레이즈 히트닉스를 본다)
블레이즈 히트닉스: 일행이 더 왔구나! 좋아. 이 번에 화끈하게 말살시켜주지!
네로: 그게 쉬울까
파이어 스퀴커: 자, 그럼 히트닉스 님. 저부터 나서겠습니다.
블레이즈 히트닉스: 그래라.
홍 메이린: 그럼 나부터 싸우겠어.
파이어 스퀴커: 약해보이는 여자로군... 내 첫 희생양으로 삼아주마!
(둘이 격돌한다)
<한편...>
<마계촌 루시퍼의 성>
바알제붑: (시체가 토막난채로 죽어있다)
(그 외의 각종 마물들의 시체가 성에 가득하다.)
루시퍼: 네 놈들은 대체 누구냐?
내 부하들을 전부 순식간에 죽이다니...!
용사놈들도 그러진 못한 말이다!
아몬: 그런 건 알 필요 없고 내게 죽여줘야겠다!
루시퍼: 말도 안 돼! 이 내가 또! (불타면서 소멸한다)
아몬: 떨거지 주제에 마계의 왕을 자칭하다니...
턴제로: 잘했다. 아몬. 지금 다른 녀석들도 각지에서 활약 중이다.
아몬: 그렇습니까?
턴제로: 슬슬 우리가 활약할 범위를 늘릴 때다.
좀 더 부수고 정복해라! 그것이 우리 암흑제국의 사명이다!
단, 학회놈들이 척 노리스를 강림시킨 뒤에는 학회를 침공하거라.
크리스 힘벨: 호오, 네 놈 꽤 하는 것 같군.
그렇지만 별거 없구나! (사탄에게 헬 블레이즈를 발사한다)
사탄: 뭐... 뭐냐? (헬 블레이즈를 직격으로 맞는다.)
끄... 끄아아아악! 우리 마족조차도 못 버티는 불이라니.!!! (불타면서 소멸한다)
크리스 힘벨: 이건 너희 지옥이나 마계의 불보다 1항하사배보다 뜨거운 불이야.
너희 하등한 림보의 세계의 존재들은 끄는 것은 물론, 저항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지.
곤디어스: 이 자식... 평화롭게 있는 우리를 왜 습격한 거냐?
게다가 림보라고? 그건 대체?
크리스 힘벨: 아, 그거? 우리 보스께서 너희가 있는 세계를 정복하고 멸하라 하셨거든.
이렇게 우리 세계보다 만만하고 허약한 세계를 림보라고 부르지.
단지 그것 뿐이지만.
곤디어스: 이 노옴!!! (힘벨에게 덤벼든다.)
크리스 힘벨: 흠. 간만에 쓰긴 귀찮지만 그걸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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