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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ENCRAFT REBOOT 24화: 학회의 중심지, 그리고 새로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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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르눈노스
댓글 0건 조회 953회 작성일 24-05-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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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시티 앞 척 노리스 학회 군사기지>


 

  

린노스케:여기가.........



 

테러로이드:학회 최대의 군사기지이자 학회의 발상지,엔더시티로 통하는 최대의 요새입니다.



  

린노스케:엔더시티는 학회의 발상지이자 학회의 수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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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훗,훌륭하십니다.그럼 이제 슬슬 엔더 시티로 가볼까요..?.



 

학회 병사: 앗! 총장 각하 아니십니까! 제가 태어나서 총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다니 꿈만 같군요!! 뭐 어쨌건 손님도 데려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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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에,소중한 손님이니 정중히 모시도록 하세요.



 

학회 병사:예!!!!!! 통과!




학회 병사가 통과라고 외치는 순간 테러로이드와 린노스케 앞에 있던 거대한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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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그럼 이제 여기서 북으로 쭉 가면 엔더시티입니다.




버질: 전군,전진!! 


버질의 명령이 떨어지는 동시에 수많은 학회 병사들이 군사기지 밖으로 출격했다.



   

린노스케:지금 저 부대가 어느 쪽으로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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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 카이저 제국의 외곽 지역으로 출격했습니다.


카이저 제국의 외곽 지역은 이미 저희 학회에 점령 당했지만 카이저 제국이 계속 탈환을 시도해서..




미노타우루스:출격!!!!! 



미노타우루스의 명령이 내려진뒤 버질의 부대와 비슷한 병력의 부대가 출격했다.



     

린노스케:ㄷㄷ또 출격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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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 카이저 제국의 병력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 병력도 모자라죠.. 심지어 이들 말고도 많은 병력이 상시 대기 중입니다.


<엔더시티>


 

이곳은 엔더 시티,학회 병사들이 곳곳에 돌아다니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있다. 




또 한쪽에는 거대한 엔더맨 동상이 있다. 


그리고 중심에는 거대한 성이 세워져있는데....



 

린노스케:여기가 엔더시티!?


그리고...저 것이 테러의 성....굉장하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 대단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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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 하하하, 테러의 성은 우주에서 가장 복잡하고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죠.저것이 학회의 위대함을 상징합니다.



   

린노스케:......이제 어디를 구경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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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로이드:테러의 성안에는 우주 최고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저의 직속부하인 사서와 컬렉터들도 거기서 일하고 있어요. 거기 들어가 보시는게...



   

린노스케:우주 최고의 도서관?


<테러의 성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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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 자,이제 저는 집무실로 돌아갈 테니 당신은 도서관에 가시던 다른 데에 가시던 테러의 성을 마음껏 체험해주십시오..


아 맞다!!그 전에 엘리베이터에 대해 설명해 드리죠. 테러의 성에는 계단이 없습니다.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1층에 있는 저 일반 엘리베이터는 2층까지 밖에 못 갑니다. 


3층으로 갈려면 2층에 가서 다른 위치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되요.



하지만 저 일반 엘리베이터 말고 저 쪽에 있는 커다란 엘리베이터 보이시죠? 


저 엘리베이터는 VIP전용인데 저 엘리베이터는 원하는 층에 마음대로 갈 수 있을 뿐더러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멈추지 않습니다.


즉 당신이 10층에 가는 걸로 설정해 뒀다면 5층에 있는 사람은 그 엘리베이터를 잡을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 VIP엘리베이터 이용권을 드리죠. 



  

린노스케:(이용권을 건네 받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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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그럼 구경 끝나시면 최상층에 있는 제 집무실로 오세요!!


<테러의 성 1층 도서관>


 

테러의 성 1층에 위치한 도서관...


체육관보다 더 넓다. 그리고 그 안에 책장들이 있으며 책장들 안에는 셀 수 도 없이 많은 책들이 꽂혀 있다..



카오리: 척 노리스 학회의 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도서관에서는 백과사전부터 동인지까지 세상 모든 책들이 다 모여있으며 어린 학회 회원들은 모두 여기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회에서는 자유와 평등을 모두 중요시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모두 있어야 행복이 실현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은 완전 무료로 개방되어있으며


자유롭게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를 세우는 대신 저희 학회에서는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공부 공간만 해도 저희 학회가 세계 제일일 겁니다.


당연히 기존 도서관과는 달리 다양한 교육 시설들이 배치되어있으며 원하시면 사서와 컬렉터들한테 교육받거나 지식을 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서장이자 마스터 컬렉터인 사쿠라모리 카오리입니다.



 

린노스케: 이상적인 교육이군요....... 그런데 대체 왜 마리사는 학회를 싫어한 거지?



 

카오리: 왜냐하면 그들은 학회 이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린노스케: 그럼 그 학회 이념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십시오.



 

카오리: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입니다. 아무리 숭고해 보이더라도 결국에는 자신의 행복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그렇지만 모든 이의 인생이 그리 행복하지 않아요..


중간에 예기치 못한 불행이 생기기도 하고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 불행하다가 죽는 인생도 있죠..


이처럼 사람의 인생은 우여곡절이 존재하죠.


사람한테는 그 사람한테 가장 좋은 행복이 3가지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정해진 행복이 바뀌지 않는다는 건 같습니다.


따라서 이 물질 같은 불행은 없어버리고 정해진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학회 이념의 첫 번째요 낙원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나아가기만 해서는 행복은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성취되야만 합니다.


우리 학회가 왜 척 노리스 학회인지 아십니까?


척 노리스께서 오시면 행복이 성취되고 무겐세계는 낙원과 하나가 된다고 믿기때문입니다.이것이 궁극적인 이념입니다.



  

린노스케: 대단하군요..지금까지 이렇게 대단한 조직을 적대시하고 있었다니..그럼 이제부터 저는 뭘 해야 할까요?


 

  

카오리:당신에게 정해진 행복을 향해 나아가십시오.당신의 행복은 당신이 가장 잘 아시지 않습니까?


당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히 살아야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학회로 데려와서 행복이 성취되는 그날부터 낙원에서 정해진 대로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린노스케: 정해진 대로 행복하게 산다라.....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카오리: 별 말씀을 요.


<테러의 성 최상층 학회 총장 집무실>


  

테러로이드:.....앨리스.............티미 터너..............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가장 증오하는 사람을 동시에 생각하니 묘하군.


그리고 테러로이드는 앨리스에게 이식된 세뇌 장치의 리모컨을 꺼내들고 세뇌장치의 출력을 최대치로 조절했다.



 

카오리:(게이트를 열고 등장)총장 각하, 10초 후 앨리스 아가씨가 올라오십니다.그리고 15초후 린노스케씨가 올라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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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아~기대되는군요.



 

카오리:그렇지요.


10초후



 

앨리스: 아버지....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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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손님이 오신다는구나.



  

린노스케:테러로이드씨!! 결정했습니다. 저도 학회에 가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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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오!! 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턴제로: 여기도 강력한 악의 기운이 보이는군...



???: 호오, 내 아지트까지 한 번에 들어오다니 보통 녀석은 아니구나.


  

턴제로: 호오라.. 너는...


쟈노스: 거대한 악의 기운을 가진 존재여, 넌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지는군.

그렇지만 나와 비슷한 기운을 가졌다.


 

턴제로: 어둠의 왕자 쟈노스. 블랙 하트 세계에서 심장의 힘을 통해 왕이 되는 자.

맞지 아니한가?
 

쟈노스: 그렇다. 하지만 세계가 합쳐진 뒤로 블랙 하트는 다시 파이널이라는 놈의 손에 들어갔지.

나는 조만간 블랙 하트를 통해 나의 왕국을 부흥시킬 것이다...!


턴제로: 넌 꽤 맘에 드는군. 내가 수십명을 넘게 죽였지만 넌 죽이지 않겠다.


 

쟈노스: 그렇군. 그 살기가 어디서 왔는지 알았다.

나처럼 수많은 악의 힘을 가진 경쟁자들을 죽였구나! 다 알고 있다.

턴제로: 그렇다. 난 이 세계가 쿼크보다 작아보일 정도로 거대한 세계에서 왔다.

대부분 떨거지들이였지만, 너한테는 비밀을 알려주겠다. 참고로 너한테도 이득이 될 것이니

끝까지 듣는 게 좋을 거다.

쟈노스: 좋아. 한 번 들어보도록 하지.
 



<한편 무겐 수호단은....?>


      

세이버: 그럼 어느 곳을 먼저 가실 겁니까?


   

김두한: 네 군데 중 무겐시티와 엔더 시티와 가장 가까운 곳은....


   

파츄리: ...해저 신전이 가장 가까울 거야.

얼어붙은 왕국은 북쪽으로 꽤 가야 되고 무겐계 파이터 팩토리 지대는 황야 지대 어딘가에 있다고 들었어.

무겐계 화산지대는 가장 위험한 곳인데다가 테러의 성과 가깝지만 군사기지 때문에 무조건 마지막에 가야 할 거야. 


    

리스: 근데 물 속까지 어떻게 가죠? 심해면 공기 방울이라도 필요하지 않나요? 


  

루갈: 걱정 마. 내 블랙 노아를 타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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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블랙 노아라... 

  

루갈: 어쨌든 서 탐색에 도움이 될 내 배인 블랙노아가 있는 곳을 알려주마.

해저 신전,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해적들의 보물섬에서 단서를 찾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베지터: 준비 끝났으면 가고 싶으면 녀석만 해안 지대로 가자.

  

유카리: 나도 따라 가줄게.


<무겐 대륙의 서쪽 해안>


 

   

루갈: 그래 이 주변이야, 이 해변 깊은 곳에 내가 숨겨두었단 말씀!

나의 블랙 노아야~ 오랜만이구나! (스위치를 누르려고 한다.) 


(민콩게들이 몰려 있다.)
 

   

루갈: 이런! 근데 상태를 보니 좀 청소 좀 해야 겠는걸?


   

유카리: 루갈, 당신 정말 블랙 노아를 애마처럼 아끼는 구나...



 


   

루갈: 휴... 어쨌든 이겼군. (스위치를 누른다.)



(거대한 배가 바닷속에서 나타난다.)


   

루갈: 이게 블랙 노아! 내 기술력과 자본력이 합쳐진 걸작 배야!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자구!


<블랙 노아 내부>


       

세이버: 우와... 엄청난 기술력이로군요..


    

리스: 이런 배를 자본만으로 구현하셨다구요?

    

루갈: 그래. 예전에 KOF 대회가 열렸을 때 사용했던 배다.

몇 번 망가져서 새로 보수를 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지.

이 배는 최신식이라 해적들의 보물섬까지 가는데 2시간도 안 걸려. 잘 봐라!


    

유카리: 그럼 한 번 성능 좀 볼까?


루갈이 스위치를 누르더니 배가 자동으로 항해한다.


    

루갈: 그럼 출항이다!


<해적들의 보물섬의 한 주점>


해적: 그거 들었어? 해저 신전이 잠긴 곳의 주변에 고대의 왕국의 보물이 있다는군!


 

데비존: 그거 진짜냐? 고대 왕국의 보물? 

바르바로스: 보물이라면 종류가 여러 가지일텐데... 그 중 뭐지?
 

  

해적 패치스: 보물? 탐이 나는 걸? 그 정보, 내게 넘겨! 그 보물은 우리 패치스 해적단이 가져가겠다!

캡틴 키드: 미안하지만 우리가 먼저 계획 중이다. 

게다가 부하들 돌격도 못 시키는 넌 나가 있어라.

 

해적 패치스: 젠장... 

 

데비존: 자네가 정보를 흘릴 정도면 그 보물, 대체 얼마나 오래된 것이냐?

 

캡틴 키드: 데이터 이스트 왕국... 이 무겐 세계가 합쳐지기 전부터 있었던 고대의 왕국이지.

무겐세계 초기만 하더라도 잘 나가던 곳이었지만 점차 발전이 도태된 어느 날 소리 없이 멸망해 버리고 말았어.

그리고 그 왕국의 보물들은 왕국이 멸망하기 전 해저 깊은 곳에 숨겨두었다고 하더군.

우리 해적단은 그걸 찾아다니고 있지.


잭 스패로우: ......
 


루비 하트: ...드레이크, 넌 어떻게 생각해?

드레이크: 글쎄.... 그 왕국의 보물도 보물이겠지만 진정으로 낭만을 가지고 가질 수 있다는 의지와 열정이 진정한 보물 아닐까?
 

해적: 드레이크 선장님. 하지만 저 데이터 이스트 왕국의 보물들은 값진 게 많다고 합니다.

고대 콜로세움의 금화, 세 용사의 검, 공룡 시대의 거대 돌 도끼, 

특히 그 중 값진 것은 세계를 구성했던 4대 서 중 하나라고 불리는 전설의 책이라는군요!

 

루비 하트: 4대 서라... 거기에는 세상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지식이 있을 것 같은데... 


유스타스 캡틴 키드: 크크크....


 

캡틴 크루루: (보물이라...)

 

캡틴 키드: 그래. 루비 하트. 그 보물을 찾으면 다른 보물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보물은 나도 노리고 있어서 말이야. 정보는 쉽게 넘겨줄 수 없다.

받고 싶다면... 나에게 승리하거라!

 
 

루비 하트: 캡틴 키드... 대체 무슨 뜻이지?

 

캡틴 키드: 바로 결투다! 해적들은 결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네가 과연 나를 이길 수 있을까? 자, 선택은 네 몫이다.

거절할 수 있지만 그러면 넌 보물의 정보를 받지 못하게 되지...

자, 어떻게 할 텐가?

  

루비 하트: ......


        

세이버: (술집을 열고 들어온다.) 보아하니 여기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루비 하트: ......좋아. 결투를 신청한다.

캡틴 키드: 패기가 좋군. 그럼 내 부하들부터 처리해봐라! 얘들아! 처리해라!


 

해적들: 넵!


 

  

캡틴 하트: 훌륭하구나! 그럼 나와 싸워서 이기면 보물의 정보를 더 알려주지!

         

세이버: 음? 이게 무슨 소동이죠?

   

루갈: 음...? 잘 보니 결투가 진행중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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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결투? 와! 두근두근거리는데?

 

바르바로스: 음, 보아하니 너흰 외지인인가? 저 싸움, 잘 봐두는 게 좋을 거야. 이 해적섬은 보물을 찾기 위한 해적들의 영역.

이렇게 결투로 무언가를 걸고 하는 게 흔하고, 약탈을 즐기는 게 해적이지. 예전엔 나도 그랬으니 말이야...

 

캡틴 키드: 하하하, 루비 하트, 손님들이 많이 모인 것 같구나. 자, 그럼 전력으로 덤벼봐라.


 


  

루비 하트: 큭... 이렇게 강할 수가...


 

캡틴 키드: 무겐계의 대해적 중 하나인 이 나를 결투로 이기겠다니... 넌 아직 멀었다.


  

루비 하트: 흥, 말 조심해, 결투가 가치 증명? 웃기고 있네?

 

캡틴 키드: 이 년이 감히! 해적들을 모욕할 셈이냐? 우리 해적의 낭만은 결투와 약탈에서 시작된단 말이다! 

루비 하트, 네 실력으로는 보물을 찾을 가치도 없다! 넌 패배자다!

   

루비 하트: 뭐? 

  

캡틴 키드: 하다 못해 반박이라도 해보시던지. 아니면 저 여자만큼 투지가 강한 도전자라도 나와 봐라....


  

해적 패치스: .....

 

해적들: ......

   

캡틴 키드: 그럼 아무도 없는 것이냐? 그렇다면...

  

데비존: (갈고리로 누군가를 가리키며) 어, 저기 도전자다!

         

세이버: 좋아. 그럼 내가 나서겠다.

  

캡틴 키드: 응? 뭐냐? 넌 외부인인건가? 그럼 네가 날 이겨보기라도 할 텐가?

         

세이버: 그렇다. 결투와 약탈만 따지는 당신을 간단히 이겨 보이도록 하죠.

캡틴 키드: 좋아. 그럼 결투로 증명해봐라, 저 패배자 해적년과 동급인지 아닌 지 내 눈으로 판단해 줄 테니까!

  

캡틴 키드: 아니, 대해적인 이 내가 외지인에게 졌단 말인가..?


   

유카리: 뭐, 승부는 난 것 같네.

 

드레이크: 호오, 저 여자 엄청 강한 걸?


      

세이버: 이 자에게는 다른 능력을 쓸 가치도 없어요.

   

캡틴 키드: ...알았다... 자네는 외지인치고는 정의감이 상당하고,

나를 이겼으니 알려주지.

그 보물은 데이트 이스트 제국이 유적이 잠긴 해저 동굴에 있다.

내가 길을 알려주도록 하지.

 

해적 패치스: 키드... 


     

리스: 감사합니다.


 

해적: ......


<해적들의 보물섬>

   

루갈: 호오, 은근히 정보를 수월하게 얻었군. 근데 이 불길한 기운은 대체 뭐지?

 

해적들: (일행들을 둘러싼다) 외지인 놈들! 너희를 방해해서라도 보물을 가져가는 것을 막겠다!

그 보물은 우리가 가져갈 거다!


    

루갈: 흠... 방해꾼 해적들인가? 그럼 몸 풀기나 해볼까?



베지터: ㅈㄹ도 정도 것이다.


 
 

해적: 이야야야아아아(일행에게 달려든다)


 

 

해적: 잘못했습니다! (도망친다.)


베지터: 떨거지들 주제에....


   

데비존: 잠깐, 외지인 여자, 나랑 얘기 좀 하자.


       

세이버: 음? 당신은 아까 술집에 있던?


   

데비존: 그 보물은 우리 데비존 해적단 것이다!

우리 해적단은 그 서를 통해 세계의 모든 보물을 찾을 거다!

그러니까 너희에게 정보를 받아내려고 온 것이다!

      

세이버: 그럼 저와 싸워서 이겨보세요.

   

데비존: 겨우 젊은이에게 당할 정도로 난 약하지 않다네.


 



   

데비존: 큭...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쳤군. (쓰러진다.)


    

유카리: 그럼 우린 캡틴 키드가 알려준 길로 가자. 바닷속으로 이어진 해저 동굴이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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