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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ENCRAFT REBOOT 23화: 지부장과의 결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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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르눈노스 작성일 24-04-21 15:15 조회 1,0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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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10층> 

 



 

유카리: 역시 강하군.. 학회의 경찰청장다워.. 하지만 넌 졌어.



   

상하이 조:그래 이 빨갱이 새키야!



   

구스타브:.....하하.....크하하하하하하하!!!!!!!!!!!!!!그래! 나는 또 졌다..하지만 이 병기만 있으면 너희들 쯤이야... 순식간에...



 

유카리: 병기? 니가 아까전에 말한 너 말고 한 명 더 있다던 너의 동료 말이냐?


아니지..에너지를 충전한다거나 병기라고 부르는 걸 보면 분명 동료는 아닐 테고....설마 생체병기?



   

구스타브:그래....우리 경시청의 최종병기다!!!!!!

이 병기 하나만 있으면 우리 경시청은... (갓 오로치를 부활시킨다.)



 

갓 오로치: 척살목표 확인... 척살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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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 저건.... 대체...(할 말을 잃는다)



 

유카리: 이 힘은...역시 학회의 기술은 무시할 수 없어....


  

이쿠: 힘만 따지자면 유겐마간을 압살합니다... 이 병기는 엄청 강해요.



   

리스: 잘 보니 저 생체병기....저기 있는 에너지 보관장치에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어요.


    

김두한:그렇다면 언젠가는 에너지가  다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


   

리스: 아뇨.. 저 생체병기안에는 극미량의 에너지로도 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수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게다가 저 에너지 보관장치는 어딘가로 차원이 연결되있어서 거기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어요..


   

상하이 조:그러니까 저 생체병기를 부수는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단 거잖아? 그럼 부수면 되지.


 

갓 오로치: 난 봐주지 않는다.


    

김두한: 너 말도 할 수 있었냐? 생체병기 주제에?


 

갓 오로치: 주제를 알아라. 하등생물들아.


 



 

유카리:후~해치웠다.



   

상하이 조:생각보다는 약하군.


 

갓 오로치: (다시 일어선다.) 뭐냐... 겨우 실력이 이 정도인가?


   

상하이 조: 내가 그 곳을 정확히 조준했는데도 멀쩡하다고?


유카리: 말도 안 돼... 너 분명히 안 봐준다고...


갓 오로치: 그건 몸풀기 운동이였다. 안 봐준 건 맞았지만 내 전력은 이게 다가 아니다.



(갓 오로치가 파워를 해방한다.) 


갓 오로치: 자, 이제부터는 자비가 없을 것이다!


   

상하이 조: 뭐야?


 


   

상하이 조: 으아아악.... (기절한다.)


유카리: 이럴수가... (쓰러진다.)


갓 오로치: 내 앞에 경의를 표해라. 필멸자들아.



     

김두한: 누가 신이라는 거냐?


 

갓 오로치: 나는 비록 육체를 가졌으나 그 의사는 신의 것이다. 그러니 나는 신이다.


     

김두한: 개소리 집어쳐! 어디서 큰 소리를 치는거냐? 네가 신의 형상을 하고 있고 의사가 들어있다고 해도 넌 생체병기다!


 

갓 오로치: 오만한 인간 같으니... 내가 직접 심판해주겠다!


    

김두한: 그럼 나도 전력을 써서 널 해치워주겠다.


갓 오로치: 신에게 저항하는 자여...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겠군. 척살 개시...


 


 

갓 오로치: 이...이럴수가... 이 내가... 활동 정지... (활동이 멈춘다.)



    

김두한: 컥... 힘을 너무 많이 써서 더 이상 싸우기 힘들 것 같군.


     

세이버: 어쨌든 저 강력한 생체 병기를 우리가 해치웠군요.


   

리스: 잠시만요... 저 생체병기가 활동 정지가 되서 파괴가 되었으니 이제 에너지 보관장치에는 에너지가 누적되서........

 


     

김두한: 설마 지금 폭발이 일어나려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는 건 아니겠지?



   

리스: 맞아요!!!!!! 1분 후에 10층은 폐허가 되버릴 거에요!!!!!!!!!!!



     

세이버: 뭐라고요?!!!!!!!!!!



     

유유코: 빨리 튀자!


 

유카리: (일어선다.) 어서 내 결계로 와!


    

슈퍼 메트로이드: 빨리!!!!!!!!!!!!!!!!!!



 

상하이 조:(일어난 뒤 계단 앞에 서서) 야 이 빨갱이 새키야! 너도 어서 빨리 도망치는 게 좋을 텐데? 설마 폭발에 휘말려서 죽고 싶은 거냐?



    

구스타브: 하하하하하........이 힘만 있으면........(폭주한 에너지 보관장치 앞에 선다)



 

상하이 조: 너 설마.... 야!!!! 미친짓 그만해!!!!!!!!!!!!



    

구스타브: 이제 나는 최강자다!!!!!!!!(에너지 보관장치에 뛰어든다.)



 

상하이 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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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이봐! 상하이 조금 있으면 폭발이 일어날 거야. 우리도 얼른 가야해.



 

상하이 조:네........



<11층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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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휴.. 이제 안전할 겁니다. 폭발이 일어나도 이 건물에 설치된 폭발 축소 결계 덕분에 폭발이 여기까지는 영향을 못 미치니까요.



 

그 때 10층이 폭발한다.



    

상하이 조:....그 빨갱이...죽었겠지......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11층 컬렉터 응접실>

여기는 컬렉터 응접실.. 컬렉터들을 접대하는 방이다. 

한쪽 고급스러워 보이는 의자에는 앨리스가 앉아 있고, 유리 진열장에는 성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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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드디어 오셨군요.



     

세이버: 컬렉터장 사쿠리모리 카오리... 드디어 만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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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그렇죠. 그건 그렇고 이 성배 때문에 여기까지 오시다니 굉장하시군요.

심지어 세이버, 당신은 부상까지 입었는데도 회복해서 다시 오셨어요.

자 그럼 성배를 보시죠!


  

(성배가 유리진열장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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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려드리죠.


레이무: 됬어. 우린 겨우 성배 따위 얻을 려고 여기까지 온 게 아니야! 

환상향을 학회로부터 독립시키기 위해 온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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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무겐 세계의 기원과 관련된 건데 들으시면 놀라실 걸요?


     

세이버: 기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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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네. 무겐 세계가 생기기 전에 성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성배를 가지고 과거의 존재들이 마스터라는 파트너와 같이 목적 달성을 위해 격전지에서 싸웠죠. 그리고 총 5번의 성배 전쟁이 벌어졌죠. 지금은 당신이 기억 못 할 수 도 있겠지만 세이버, 당신이 참전한 성배 전쟁도 있구요.


     

세이버: !!!!! 이봐! 자세히 말해라!


   

리스: 세이버 씨!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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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당신은 그 전쟁에서 굉장히 활약해서 당신의 호적수와 싸웠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성배전쟁으로 인해 결국 엄청난 폭발이 성배에서 일어났고 그 성배는 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는 무겐 세계를 이루는 매개체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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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밀리아: 서가 원래 성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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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네. 성배를 통해 서가 생겨났고 저희는 그것들을 회수하고 있죠.

당신들이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더 수월했을 테지만...


앨리스: 카오리, 설명은 그쯤 해. 슬슬 저 녀석들 결전을 내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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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네. 앨리스 씨. 참고로 이 계획은 대부분 앨리스 아가씨가 생각해낸 거에요..



 

앨리스: 에헤~ 별거 아니야..



   

상하이 조: 앨리스!!!! 넌 지금 테러로이드한테 조종 당하고 있는 거야!!!!!!



 

앨리스: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그런 상스러운 말로 나의 귀를 더럽히지 마.



   

상하이 조:젠장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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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뭐 어쨌건 저는 지금 당신들과 싸우기보다는 거래를 하고 싶습니다.



 

유유코: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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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지금 당장 환상향에서 나가주세요. 그러면 이 성배를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성배는 사용자의 소원을 물질화시켜 이뤄주는 능력이 있어 마술 협회에서는 귀중한 보물로 여겼어요.




     

세이버: 성배.... 소원을 들어주는 매개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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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그래요! 성배로 당신의 소원을 성취하세요! 이 성배는 저희도 힘들게 구한 거라 거의 보기 힘든 국보급 소재랍니다?



  

유카리: 이봐 뭘 고민하는거야!!!! 그깟 성배보다 귀중한 게 뭔지 알고 있지 않은 거야?



     

세이버:그 제안.... 만약 거절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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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이 성배를 제가 사용해서 저희 학회가 무겐 수호단을 이기는 미래를 만들 겁니다!

그리고 영원한 하루를 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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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이 비열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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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그 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당신들도 이런 저런 전략을 써가며 저흴 방해한 것도 모자라 학회 회원들의 목숨을 뺏어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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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개소리 집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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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뭐 어쨌건 빨리 결단을 내리십시오......


  

유카리: 근데 그 성배... 진짜 맞아?

진짜였다면 그걸 지금까지 쓰지 않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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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힘이 필요하거든요. 성배의 소원은 염원이 강할 수록 이루어지는 시간이 빠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들을 저희 편으로 섭외해야 합니다.

지금 거래처럼 말이죠!




   

세이버:'......성배의 힘으로 소원을 이룰 것인가...환상향을 구할것인가......'



 

유유코: 뭘 고민하는거야? 내가 아무리 먹을 걸 좋아해도 중요한 것보다는 우선순위를 낮게 두는데...

너도 그렇지 않은 거야?


   

세이버: 내가 원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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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빨리 결정해라! 이건 우리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고!


   

세이버: 바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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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호오? 드디어 승낙해 주시는 건가요?


 

   

유카리: 이 때를 노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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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뭐죠!?



  

앨리스: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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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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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바람신의 가호!


그리고 리스가 유리 진열장에서 성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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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으으으으으..... 거래를 거부하다니! 컬렉터장의 힘을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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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가 상대하죠!


  

세이버: (네로의 힘을 사용한다.) 짐이 직접 끝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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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또 다른 영령의 힘? 그걸 대체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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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으윽...꽤 하시는군요......설마 이 정도 일 줄이야...........



  

앨리스: 돌아가자...



    

세이버: (모습이 알트리아로 돌아온다.) 그냥 도망치는 겁니까?



   

상하이 조:앨리스!!!!!!



     

김두한: 지금 컬렉터들을 쫓아봐야 소용없다.


이제 성배도 얻었으니 12층에서 지부장만 쓰러트리면 환상향 탈환 성공이다..



  

유카리:..드디어.......



     

세이버:.....그럼 올라가보죠.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12층 지부장 집무실>



 

사츠키 린: ....여기까지 올 줄이야. 무겐 수호단.


   

레밀리아: 사츠키 린? 네가 왜 여기에...?


사츠키 린: 난 더 이상 환상향 출신이 아니야. 왜냐하면 난 환상향에 선택 받지 못했으니까!


사쿠야: 사츠키 린... 그 점은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츠키 린: 그래서 난 환상향의 선택을 받은 너희들에게 복수하려고 학회에 들어갔고 지부장의 자리까지 얻었어!


 

김두한: 레밀리아, 저 여자를 아나?


    

레밀리아: 사츠키 린은 홍마관의 음악가였어.... 한때는 정말 우수했지만... 


린은 환상향의 선택을 받지 못해서 모두에게 잊혀져 버렸어.



   

유카리: 사츠키 린, 지금이라도 기회를 줄게. 그러니 순순히 항복해.



 

사츠키 린: 싫은데? 같은 세계 출신인데 니들만 우대 받고 난 버려지는 게 말이 돼?

그러니까 니들 말은 절대~ 안 들을 거야!



   

유카리:이 녀석.....



 

싸이퀴컬: 사츠키 린님, 당신이 이런 녀석들을 상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너희들은 내가 해치워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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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개소리 집어쳐!!!!!!!!!!



 

유유코:나도 전력으로 싸워볼까?



 

싸이퀴컬: 내가 또 질 수 는 없다....



 




  

싸이퀴컬: 커헉........또 지다니......



    

레밀리아: 사츠키 린, 이제 결판을 내자.



  

사츠키 린: 좋아. 내가 환상향 밖에서 얻은 힘을 보여줄게.



 



  

유카리: 사츠키 린! 그만 둬!


  

사츠키 린: (파워업한다.) 으아아아아! 이 힘으로 최강의 요괴인 널 끝장 내고 환상향에게 인정을 받겠어!


  

유카리: ...할 수 없네...


 

  

사츠키 린: 크으...


  

유카리: 환상향에게 인정 받는다고 복수를 하다니.... 그게 말이 돼?


  

사츠키 린: 아무래도 내가 빌린 비장의 병기를 써야겠어!


크라켄: (날아온다.)


 

사츠키 린: 모덴군에게 빌린 환상향에는 없는 하이테크놀리지 전투병기야!

(크라켄에 탑승한다.) 이제 니들은 다 끝났어!
 

   

사나에: 린! 그만 둬! 환상향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모두에게 잊혀진 게 아니라고!


  

텐시: 맞아! 나도 한때는 이변을 일으켜서 혼이 난 적 있었어!

하지만 반성했지! 덕분에 무카이라는 남친까지 생겼어!


  

이쿠: 아니... 아가씨. 왜 저에게 말해주지 않았나요?


  

텐시: 그런 걸 어떻게 대놓고 말해? 부끄러운 건데...


  

사츠키 린: 시끄러워! 


 

사쿠야: 레밀리아 아가씨, 일단 저 병기부터 파괴하겠습니다!


 

 

크라켄이 폭8한다.


  

사츠키 린: (겨우 겨우 크라켄의 잔해 속에서 나온다.) 말도 안 돼.... 이 내가 졌다고?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있다)



 

사쿠야: 사츠키 린 씨, 당신은 그 방법부터가 틀렸습니다.

인정받으려면 복수가 아니라 그 원인을 찾으셨어야죠.

지금이라도 환상향, 아니 홍마관의 일원으로 받아 드릴게요.


  

사츠키 린: 으... 미안해... 나 이제 몸이 한계야... (몸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유카리: 사츠키 린! 


  

사츠키 린: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고 동등하게 있고 싶었는데...

복수가 너무 과했나...


 

사쿠야: 걱정마세요. 당신은 더 이상의 저희의 적이 아닙니다.

환상향의 존재로서 당신은 인정 받았으니까요.

비록 복수라는 잘못된 방법이었지만 당신은 진심을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사츠키 린: 고마워... 이렇게라도 인정받아서 다행이야...(사라진다.)



    

레밀리아: ....사츠키 린...


 

사쿠야: .....


  

리스: 그렇지만 우린 이겼어요...드디어 제대로 이겼다구요.....이제 환상향은 저희에 의해 탈환됬어요!!!!!!


  

레밀리아: 그래. 어짜피 반성하고 사라졌으니 이제 괜찮을 거야.


사쿠야: ...네.


대부분의 무겐 수호단원들:와아아아아아아아아!!!!!!!!!!



 

상하이 조:김두한 오야붕,드디어 해냈습니다!!!!!!





김두한: 그래 해냈다!!!!!!!! 



  

유카리: 이미 소멸된 사츠키 린은 그렇다 쳐도 그나저나 지나치게 과학적이 개조된 환상향은 어떡하지...



   

카나코: 글쎄...건물을 남겨두기를 바라는 주민들도 많을 텐데..





 

싸이퀴컬: 사츠키 린님이 저딴 녀석들에게....


쳇!!!!(비밀문을 열고 13층으로 올라간다)



    

김두한:뭐야!?13층이 있었어!?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13층 비밀의 방>



 

싸이퀴컬:신룡이여....



 

신룡: 크르르르.....니가 나를 깨웠는가?



 

싸이퀴컬:그렇다.신룡이여..나에게 힘을 빌려다오!!



 

신룡:닥쳐라....!너 같은 인간의 명령을 들을 이유 따위는 없다.......!!!



 

싸이퀴컬: 뭐,뭐라고.....?



 

신룡:죽어라!!!!!!!!!!!



 

싸이퀴컬: 끄아악!!! 히,히익!!!!!!! 아...아리엥!!!!!!!!!!!!!!


그때 무겐 수호단이 올라온다.



     

유유코: 너 몸에서 피가.....



 

싸이퀴컬:커..커헉....신룡을 깨우다니...나도 참 멍청한 놈이었어......(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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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신룡이라구요!?



  

신룡:하등한 존재들이여.....당장 여기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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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으으... 마나 비스트 소환술이 1회용만 아니였어도...


  

신룡: 마나 비스트? 그딴 떨거지로 나를 이길려고 한 거냐? 웃기는군.



  

유카리:너는....분명 오래전에 봉인되었을텐데!?



  

신룡:그랬었지... 당시 날 막기 위해 수많은 용사들이 모였지.

하지만 녀석들은 ㅈㅂ이라 전부 나에게 죽었다.

하지만 어떤 초월적인 자들이 날 이 곳에 봉인했다...

그러나 방금 죽은 저 멍청한 인간에 의해서 봉인이 풀렸지.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10층>


폐허가 된 10층...에너지 보관장치는 완전히 사라지고 차원 연결기의 잔해만이 약간 남아있다..그리고 그 자리에는 구스타브의 시체가 놓여있었고 그 옆에는 한 남자가 있었다.




덴젤 크로커:이 남자..잘만 이용하면 나는 더욱 강해지겠군!!!지금까지 테러로이드 총장의 유일한 현존하는 혈연이란 이유로 부귀영화를 누렸지....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나는 더욱더 많은 권세가 필요해!!!!하하!!!하하!!!


그리고 덴젤 크로커는 구스타브의 시체를 회수했다.

 


다시 13층에서는...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13층 죽음의 방>



   

신룡:각오해라.....


 






   

유카리:헉..헉...뭐 어쨌건 이겼네



      

유유코:후후 그렇다면 이제 신룡을 먹어볼까?



   

신룡: 역시 이 상태로는 힘이 부족하군..... 힘을 채워서 다시 돌아오겠다..(차원 어딘가로 사라진다)



  

유유코: 아깝네..뭐 하여튼 이겼으니까 


<환상향 정면광장>



레이무:환상향 독립만세!!!!!!!!


  

환상향 주민들:환상향 독립만세!!!!!!!!!!!!!!




김두한:캬~이긴뒤에 들이키는 술맛이란!!! 여기 소주 1병더!!!! 



 

상하이 조:막걸리 한 병 더!!!



 

린노스케:여기있습니다.


 

 

김두한:하하하 고마워요.




  

마르코: 역시 임무를 마치고 나서 마시는 술은 맛이 좋군.


     

오키타: 키야~ 이 백세주 정말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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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 이렇게 또 즐길 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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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 글쎄... 일단 이 순간을 최대한 즐기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


   

리스: 그래요! 다들 즐깁시다!


대부분의 멤버들: 와아아아아아아아아



<환상향 외곽>

  

린노스케:.....



마리사:코우린!!!!


 

린노스케:어..? 마리사구나...



 

마리사:갑자기 말도 없이 어딜 가는 거야!?



  

린노스케:어..잠시 엔더시티나 카이저 제국 지역으로 가 볼려고..



 

마리사:엔더시티라면...학회의 발상지잖아!!!!!그런데 왜 환상향에서 나가려고?



  

린노스케:그냥 바깥구경좀 하고싶어서....



 

마리사:그런데 왜 말도없이....



 

린노스케:한 것도 없는데 거창하게 인사 할 필요도 없잖아...



 

마리사:그렇지 않아!!!!.....



 

린노스케:하하하 신경써줄 필요없어...그럼 잘있어라.




마리사:코우린..... 잘 갔다와.. 

린노스케:응... 


<환상향의 경계>

 

린노스케:환상향은 해방됬어...그리고..환상향의 주민들은 다른 세계 출신의 캐릭터와 함께 행복해 하고 있지...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분하지!?



  

린노스케: 나는 남의 행복에 공감할 수 도 없는 속좁은 놈이었던가!?



 

테러로이드: 아니요. 당신은 하나도 잘못한 게 없어요.

잘못된 건.... 이 세계 그 자체입니다!



 

린노스케:당신은!?


 

테러로이드:당신은 무수한 평행세계가 '무겐계'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 전까지만해도 몇 안되는 비중 높은 남캐였어요.


그러나 세계가 무겐으로 융합한 이후에는 당신은 잉여가 됬지요..


당신은 환상향의 위기에도 소녀들을 지키지 못하고 모든것에 대해 자괴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남캐들에 대해서 질투심을 느끼고 있죠..더 이상 하렘 마스터를 할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당신이 겪은 일은 너무나 부조리한 현실, 예측하지 못한 불행!!!!!



 

린노스케:아니야!!나는..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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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이드: 사람은 누구나 예측하지 못한 미래에 슬퍼하고 같은 일이 벌어질 까봐 두려워 하죠...


저도 그 점에 대해 공감하니까요!


러니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요.


자! 척 노리스 학회에 오세요!! 학회는 당신같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답니다.


지금 저를 따라오시면 학회 이념을 철저히 교육해 드리죠..



 

린노스케:으윽......


<무겐 수호 기지 작전실>



  

김두한:이제 남은건 학회 본부를 공격하는 것이다!



  

리스: 학회의 발상지인 엔더시티, 그곳에는 테러의 성이 있죠. 테러로이드가 스스로 우주 최고의 건물이라고 자처할 정도의 스케일을 가졌어요.

그 건물 안에는 학회 본부와 모덴군, 경시청 학회의 주요 기구가 모두 있는 그야말로 악의 소굴이자 적의 본진이죠..

우리의 목표는 테러의 성에 들어가서 학회 간부들을 모조리 쳐부수고 최상층에 있는 테러로이드를 쓰러트리는 겁니다.


대부분의 멤버들:와아아아아아!!!!!


  

파츄리: 잠깐만.


  

김두한: 파츄리... 무슨 용건이라도?


   

파츄리: 아직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서가 있어.

우리는 그걸 통해 우리의 전력을 보충해야 할 거야.


  

요우무: 서.... 세계에 퍼진 보물 같은 거군요.


   

파츄리: 맞아. 우리가 그걸 많이 모을 수록 우리가 학회를 쉽게 처리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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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그럼 학회 본진을 노리기 전에 학회가 더 많은 서를 회수하기 전에 우리도 나서야겠군.


   

파츄리: 응. 일단 기지를 부수기 전에 세계 각지를 돌며 남은 3개의 4대 서를 찾을 거야.

하나는 학회 측에서 이미 회수한 것 같으니까.


     

세이버: 서... 그리고 성배... 좋습니다. 한 곳씩 돌며 회수를 시작하죠.


<어떤 학회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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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자.. 이걸로 파장은 전부 다 맞췄군. 그럼 개조 클론 전사를 양산할 수 있겠네.

그럼 나의 작전을 시작해야겠어.

나의 초전사 계획을! 이 실험을 토대로 손오공, 베지터를 끝장낼 최강의 전사를 만든다...!


환상향 독립 이후 학회의 영향을 받아 무겐계는 변해가기 시작했다.


<무겐 시티의 한 레스토랑>


 

잭 한마: (고기를 씹어 먹는다.)


엘마(잭 한마 여친): 조용조용 먹어. 잭. 네가 여기서 가장 시끄럽게 먹는 거 알아?


잭 한마: (고기를 먹더니) 알고 있어. 요즘은 심심하니 이렇게 먹는 거라도 하고 있단 말이야.

엘마: 근데 잭, 혹시 학회와 무겐 수호단에 대해 알아? 최근에 환상향을 독립시킨...

잭: 학회와 무겐 수호단? 그 세력들이 서로 싸우는 건가?

한 번 나도 싸움이나 해볼까?

엘마: 잭?

잭: 간만에 내 근력과 치악력을 좀 자랑하겠군.
 


<무겐계 키보토스 지역>


 




세리카: 그게 정말이야? 외지인들이 키보토스의 학생을 구출했다고?

 

노노미: 네. 키보토스에서 최근에 가장 화자되는 일화죠.

다른 학원의 학생을 구해준 외지인 소녀와 몰캉몰캉 괴물...

듣자하니 그 사람들이 괴물을 물리쳤다는 데요? 

 

호시노: 호애앵... 그 이야기, 이 아저씨도 끌리는데... 좀 더 들려 줄래?


시로코: 그리고 트리니티 학원의 히후미가 얘기하는데 키보토스 근방에 괴물이 나타났다면서?

세리카: 응. 나도 몇 번 이계의 괴물들을 선생님과 처리한 적이 있었어.

그렇지만 외지인은 별로보지못했는데...

아야네: 들어보니 키보토스 밖에 많은 게 있군요. 대책 위원회 재정 때매 키보토스 밖을 못 나갔는데...

키보토스 밖이 궁금해지긴하네요. 좀 위험하겠지만...

호시노: 요즘은 키보토스도 많이 평화로운데 잠깐 가 보는 건 어떨까?

  

노노미: 그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지금 키보토스가 평화롭다고 해도...

호시노: 괜찮아. 괜찮아. 이 아저씨, 저번처럼 납치당할 정도로 이번엔 호락호락하지 않다구?

아야네: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오늘 하루만 다녀오세요. 그 이상은 좀 위험하니까요.

 

시로코: 혹시나 위험에 빠지면 우리가 구하러 올게.

 

세리카: 그럼 호시노 선배, 우리 잠깐 갔다 오죠!

 

호시노: 그래그래. 간만에 좀 재미 좀 보자구.



<마리오와 루이지의 집>

마리오: 이것 봐봐! 무겐 수호단과 학회의 싸움 기사야!

루이지: 얘네 대단한데? 그 학회를 상대로 이 정도로나 싸웠어!
 

마리오: 요즘도 일거리도 없는데 무겐 수호단이나 가입해볼까?


<무겐시티 거리>

라그나: 에일리언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이 세계의 악은 남아있군.

  

시엘: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용병으로 먹고 살고 있는 거에요.

라그나: 일단 학회에 대한 조사를 좀 더 해야겠어...


<어떤 왕국>

 

아서: 루시퍼와 싸운 지 벌써 3개월...

무겐 수호단은 뭐하고 있을까...


 

프린프린: 아직도 학회랑 싸우고 있지 않나요? 

 

아서: 조만간 무겐 수호단이 학회를 칠 때 우리도 도와주자고.

그들에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프린프린: 그게 좋겠네요.


<학회 99층 컬렉터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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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 이젠 컬렉터 수도 많이 줄었군.

어짜피 각하께서는 새로 만들겠지만.

알렌: 야하하하, 그만큼 우리도 이제 슬슬 더 세게 나가야겠군.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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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곤: 그렇지. 나도 슬슬 무겐 수호단에 빅엿을 먹일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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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돌: 어쨌든 테러로이드 각하께서 스톰윈드,해저 신전,파이터 팩토리 공장,화산지대에 있는 남은 4대 서를 모으라고 하셨다.

준비가 된 컬렉터는 슬슬 나서도록!


  

베아트리스: 으으으..



한편 세계의 한 구석... 새로운 위협이 무겐 세계에 다가오고 있었다...



<무겐계 스톰윈드 얼어붙은 왕국>


 

리치왕: 이 4대의 서의 힘으로 난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 무겐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세력을 모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겐계 해저 신전> 


 

???: (바다 속에서 깨어난다.)


<무겐계 파이터 팩토리 지대>]


 

스킬라 키메르: 임무 개시. 공장 가동 시작.
 
 

<무겐계 화산지대>

(한 남자가 화산길을 걸어간다.)
  

(그러더니 하늘을 올라가자 마자 용으로 변신해서 날아간다.)
 


<무겐계의 우주>



 

로드 무겐놈(Lord MUGENOME): 크흐흐흐, 내 작전이 잘 되어가고 있군.

이 로드 무겐놈! 모든 세계를 합쳐서 하나로 만든 뒤, 난 그 세계의 일인자가 될 것이다!

세계를 구성하는 서를 이용해 유일세계의 지배권을 내가 가지는 것이다! 크하하하하하하!!! 


<??????>


???: 크흐흐흐흐, 여기가 무겐계로군. 우리의 세력에 비하면 한참 작지만 조만간 우리에게 흡수될 세계....

그럼 뭐가 있는 지 직접 확인이나 해보도록 하지. (순간이동한다.)


<어떤 건물 내부>

세인트낫(Saintnot): 자, 그럼 학회와 무겐 수호단이 일을 벌이기 전에..

내 세계 정복 테러 계획을 시작해 봐야겠군.


 

???: 그거 재밌는 계획인걸? 이 나에게 들려주지 그러나?


 

세인트낫: 흠? 자네는 누군가?



 
???: 네 테러 계획 말이야. 이 턴제로에게도 알려주란 말이다.


세인트낫: 이 침입자놈! 디스트로우스!


 

디스트로우스들: (턴제로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턴제로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턴제로: 어리석구나. 이런 장난감보다 못한 걸로 세계 정복을 꿈꾼다는 거냐? (손도 대지 않고 디스트로우스들을 전부 터뜨린다.)


세인트낫: 말도 안 돼...


  

턴제로: 난 아주 심심하니까 죽일만한 녀석인 널 죽이고 가겠다.


세인트낫: 할 수 없지... 그럼 내 혈적화술로! (피부색이 붉게 변하기 시작한다.)


블러드 세인트낫: 널 죽이겠다!
 

  

턴제로: 겨우 피 묻힌 것처럼 빨개진 것 가지고 강화 기술이라 하냐?

우리 암흑제국의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에 한참 못 미치는 기술은 기술도 아니다.


블러드 세인트낫: 이야야아아아아아아 (턴제로에게 덤벼든다.)


  

턴제로: (블러드 세인트 낫의 목을 따버린다.)


블러드 세인트낫: 크헉! (목이 따여 사망한다.)


  

턴제로: 뭐야? 이 세계의 강한 악이길래 얼마나 센 지 궁금했는데 쿼크 분자보다 못한 쓰레기였군.

역시 크래프팅 월드... 우리 암흑제국의 티끌보다 한참 작디 작은 세계...

(블러드 세인트낫의 목을 던져버린다.) 더 강한 악을 찾아서 가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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