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CRAFT REBOOT 21화: 환상향 지부 공략, 그리고 붉은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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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르눈노스 작성일 24-04-06 21:45 조회 1,138 댓글 0본문
-척 노리스 학회 환상향 지부 2층 -
주완: 드디어 왔군.
쿠훌린: 그럼 쳐들어온 놈들이 누군지 볼까? (일행을 보더니) 호오....
세이버: 아니, 당신들은?
쿠훌린: 오호~ 이게 누구야? 세이버 아닌가?
어째서 우리 학회로 들어오지 않은 거지?
세이버: 그딴 거 알 바 아니고 당신들은 저에게 죽어줘야겠습니다.
쿠훌린: 크하하하! 말하는 거 한 번 재밌군! 그럼 실력 발휘 좀 해볼까?
리스: 잠깐만 저도 같이 싸우죠.
주완: 뭐지... 저 여자는?
쿠훌린: 거기 녹색 옷의 노랑 머리... 인간 주제에 서번트 이상의 힘을 가졌군.
리스: 네. 그만큼 저는 강하니 당신들을 확실하게 끝내드리죠.
쿠훌린: 하하, 아무래도 내 게이볼그 맛을 보여줘야겠군.
참고로 내 궁극의 보구 게이볼그는 서번트라도 쉽게 막아낼 수 없지!
주완: 그럼 실례하지.
세이버: 크허허억... (쓰러진다.)
주완: 말도 안 돼... 내 암살 보구 자비니아가 저 녀석한테 안 먹혔다고?
세이버한테는 먹혔는데?
쿠훌린: 이봐, 녹색 옷, 너 이름이 뭐지? 왜 이렇게 생명력이 질긴 거야?
리스: 저는 리스입니다... 바람의 가호를 타고 났죠. 그래서 저의 생명력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쿠훌린: 나도 생존력 질긴 걸로 유명하지만... 그 힘... 억지력 이상이로군...
아무리 봐도... 너에겐 뭔가가 있어.
리스: 억지력?
주완: 큭... 이번에는 여기까지가 한계인건가...
다행히도 세이버는 해치웠다...
리스: (그나저나 세이버를 저렇게 부상입히다니... 저자들도 꽤 강자였어요...)
쿠훌린: 하하하, 어쨌든 즐거웠다. 싸우다 퇴거해서 말이다. (소멸한다.)
주완: 나는 졌지만 임무는 지켰다... (소멸한다.)
오키타 소지: 저희들 무겐 수호단 지부 출신인데 방금 환상향 지부에 들어왔는데요..
혹시 세이버 씨가 당한 거에요? 상대가 얼마나 세길래?
리스: 아 지부의 오키타 씨군요.
그 둘은 상당한 강자였어요.
제가 아니었으면 세이버 씨는 그 자리에서....
의사양반: 음... 치료하면 나을 것 같기는 하지만... 상처가 좀 심해요!
특히 에테르의 핵 부분도 흠집이 났어요!
어떻게든 지혈제를 공급해야 해요! 서번트라고 해서 인간이나 다른 종족과 큰 차이는 없어요!
좀 손상된 에테르의 핵도 어떻게든 손 봐드리죠!
오키타: 아... 어쨌든 세이버 씨가 완쾌되길 빌어야겠네요...
베지터: 일단 우리는 위 층으로 가자.
리스: 네. 그럼 세이버 씨가 완쾌되면 알려주세요.
의사양반: 알겠습니다.
의사양반: 세이버 씨는 저희가 병원으로 데려갈 테니 나머지 분들은 지부의 적들을 해치워주십시오.
호타루: 응! 알겠어!
손오공: 내게 맡겨!
마르코: 무겐 수호단의 지부장으로서 나도 돕도록 하지.
오키타,빌리,지미: 저희도요!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3층-
오스왈드: 아놔..1층 약품 보관실이 털렸단 말이지......그렇다면 이제 더 이상 마약을 조달할 수 없다는 거냐?
레이센: 죄송합니다 오스왈드님..
오스왈드: 쳇..이젠 뭘로 기분 좋으란 거냐...
레이센:......뭐 그럼 저는 먼저 귀가해보겠습니다(나간다)
게닛츠: 흠... 아무래도 다른 방법을 찾는 건 어떠십니까? 마약 말고도 다른 해소방법이라던지...
오스왈드: 뭐가 어째? 게닛츠 자네가 그 마약들에 대해 뭘 안다고 그렇게 명령하는 건가?
게닛츠: 잠깐만요. 무겐 수호단이 온 것 같습니다.
나나야: 이봐, 네놈들도 학회의 따까리냐?
오스왈드: 뭐라고? 나는 출세하고 싶어서 학회 경찰이 되었는데, 뭔 헛소리냐?
게닛츠: 하하하, 절 학회 따까리라고 부르시다니 참 웃기는군요.
리스: 저 자는 왠지 말을 붙여 쓸 것 같이 생겼네요.
게닛츠: 아그렇진않으니걱정마시길...
하이도: 방금 말을 붙여서 말한 것 같은데..
게닛츠: 아들켰군요!
김두한: 이봐, 학회 경찰들은 전부 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일하나?
오스왈드:뭐 그렇지....하지만 그건 중요치 않네. 중요한건 당신들이 약품보관실을 털었다는거지.
게닛츠: 그리고 저는 학회의 경찰이 아니라 전도사입니다. 하하하...
마리사: 그래서 니들 우리 앞을 가로 막을 셈이야?
게닛츠: 좋습니다. 자 무겐 수호단 이단 여러분! 지금이라도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저희 학회에 들어오십시오!
그럼 엄청난 부와 명예를 약속하겠습니다!
사쿠야: 당신... 심영 이상의 전도사로군요.
게닛츠: 네. 전에는 많은 회원들을 가입시켰지만...
요즘에는 당신들의 활약이 커지는 바람에 실적이 안 좋아져서 여기서 당신들이나 막게 되었죠.
김두한: 니 사정 따윈 됐고 우린 위층으로 갈 거다.
게닛츠: 호오?
오스왈드: 미안하지만 그냥 보내줄 수는 없네.
자네들이 약품보관실을 턴 것도 분해 죽겠는데 3층으로 가는 길을 순순히 열어주면 나는 뭐가 되나?
나나야: 아무래도 더 이상 말이 안 통할 것 같군. 니들은 내가 처리해주지!
오스왈드: 흥, 어린 것들이 나서 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하이도: 뭐라고?
오스왈드: 꼬우면 덤벼보시던가.
하이도: 큭... (쓰러진다.)
오스왈드: 자네들에게 순순히 길을 열어줄 정도로 우리는 약하지 않다네.
특히 저 둘은 애송이에 불과하고 말이야.
게닛츠: 하하하그정도실력으로는당신들우리를못이깁니다.
김두한: 좋아. 그럼 실력으로 이겨주지.
상하이조: 그럼 나도 아까 그 구스타브라는 놈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도록 하겠어.
게닛츠: 하하하그거참재밌는발언이군요.
오스왈드:..졌네.
게닛츠:...졌군요...요즘 먹고살기 진짜 힘드네..(게이트 열고 도망침)
상하이 조: 자, 이 틈에 빨랑 4층으로 갑시다.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4층-
드래곤 전차: 침입자 발견. 제거한다.
레밀리아: 이봐, 어서 비켜.. 우린 지금 엄청 급하단 말이야.
드래곤 탱크: (레밀리아의 말을 무시하고 돌진해온다.)
레밀리아: (회피한다.)
손오공: 오, 드디어 싸울 만한 적이 나타났네.
베지터: 그럼 카카로트, 네가 혼자서 잡아봐라.
손오공: 내게 맡기셔.
카이저 제국 대신: (병사들과 같이 나타난다.) 말도 안 돼. 우리 카이저 제국의 역작 드래곤 전차가!!!
카이저 제국 대신: (병사들에게 지시한다) 어서 빨리 수리를 하도록!
김두한: 저런 걸 병기라고 만들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술자, 카이저 제국 대신: 으아아아아아(폭발의 충격으로 창문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김두한: 뭐하냐 쟤들? 카이저 제국이 저딴 병기를 만들었다고?
오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코: 간만에 좀 웃겼다.
메탈기어: (소리를 듣고 나타난다) 침입자 발견. 제거한다.
오키타: 이 녀석은 제가...
마르코: 너 혼자서는 위험해. 나도 같이 싸우지.
메탈기어: 공격반응 감지. 공격 모드 작동.
메탈기어: 임무 실패... (그대로 작동 정지한다.)
마르코: 일단은 작동이 멈췄군.
김두한: 그럼 이 층의 적은 더 이상 없는 건가?
???: 잠깐만요.
상하이조: 누구냐?
카오리: 몇몇 분이 안 계신 것 같지만 여기서 소개해드리죠. 제 이름은 사쿠라모리 카오리.
학회의 마스터 컬렉터입니다. 참고로 저는 성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두한: 마스터 컬렉터라면... 테러로이드 다음 가는 직위로군... 역시 맞았어.
왜 저번에 그렇게 강했는지 이해가 가는군.
카오리: 하지만 걱정 마세요. 지금은 제가 싸우지 않을 겁니다.
대신 제안 하나를 하려구요.
(카오리에 성배를 하나 꺼낸다)
리스: 저건 성배? 성검처럼 성스러운 힘을 가졌나요?
카오리: 성배. 그것은 욕망을 물질화시켜주는 소망의 원천.
과거엔 이 성배로 인해 성배전쟁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세계가 합쳐지고 말았죠.
물론 저희가 추구하는 건 성배 하나로는 턱도 없지만요.
레밀리아: 성배라... 난 저런 거 필요없는데...
카오리: 그나저나 세이버 씨는 안 계신 걸 보니 밑의 적들에게 당하셨나보군요...
뭐, 제가 알바는 아니지만요.
리스: .....
카오리: 자, 어쨌든 이걸 원하시면 한 번 끝까지 올라와 보시죠.
각 층에 배치된 제 부하들을 해치운 뒤에요! (게이트로 사라진다.)
마르코; 난 성배는 관심 없지만... 저놈들의 계획을 막아야 해서 올라간다.
김두한: 성배는 끌리지만... 일단 올라가서 판단해보자고.
텐시: 그나저나 환상향 지부 은근히 건물이 크네... 벌써 4층이나 올라온 것 같은데 꼭대기가 안 보여...
마리사: 환상향에 이런 건물을 만들다니... 역시 학회는 재벌력이 장난 아니야... 일단 환상향 독립을 위해 더 올라 가봐야겠어.
한편....
- 무겐 수호단 기지의 백병원-
세이버: 으으으으...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
-세이버의 정신 세계-
세이버: 여긴 대체...? 꿈 속인가... 아니면....
세이버: 일단 어느 정도 가보자.
길을 어느 정도 가자
붉은 세이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세이버: (노래를 엄청 못 부르네... 그나저나 저 자는 나랑 닮았는데 대체 누구지?)
붉은 세이버: ....(노래를 부른 뒤에 어디론가로 가고 있다.)
세이버: ...저기.... (멀어지기 전에 빨리 쫓아가자!)
붉은 세이버: (계속 가고 있다.)
세이버: ...(붉은 세이버를 계속 쫒아간다.)
한편.... 나머지 무겐 수호단 일행들은...
-환상향 척 노리스 학회 지부 5층-
포이즌: 왔군. 이 놈들!
사나에: 이제 포기하세요. 당신이 물러날 때는 없어요.
포이즌: 나도 이대로 포기할 생각은 없어. 나와라! 휴고!
포이즌: 저 자들을 체포해라! 나도 같이 나서겠다.
휴고: 흐흐흐... 명령대로...
사나에: 그냥 내가 처리할게요.
스와코: 너 혼자 저 녀석들을 상대하려고? 우리 도움 없이 괜찮겠어?
사나에: 필요하면 부탁할게요.
휴고: 이봐, 아가씨... 우릴 너무 우습게 보는 거 아니야? 내 힘이 얼마나 센데....
포이즌: 우리들이 손쉽게 이기겠군.
사나에: 싸울 때까지는 결과를 아무도 모르는 법이야.
휴고: 으어어어어어... 대체 뭐야.. 저 능력...(기절한다.)
포이즌: 젠장... (쓰러진다.)
텐시: 사나에, 너 실력 은근히 좋은데?
사나에: 나도 레이무만큼의 실력은 있다구.
레이무: 그 힘, 기대해볼게.
-척 노리스 환상향 지부 어딘가
사츠키 린: ....환상향 녀석들... 나를 버린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사츠키 린: 유겐마간.... 어서 6층에서 침입자들 처리해라.
유겐마간: ...(6층으로 이동한다.)
한편 세이버는?
세이버: 거의 다 왔다....
붉은 세이버: .....드디어 왔는가...
세이버: 당신은 대체 누구죠? 저와 닮았는데 어떻게 여기에 나타난 겁니까?
그리고 당신의 목적은 뭐죠?
붉은 세이버: 좋아. 여기까지 왔으니 알려주지.
네로: 이 몸의 이름은 네로 클라우디우스... 로마제국의 황제이니라!
그대와 이 세계를 돕기 위해 인리를 통해 파견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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