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CRAFT REBOOT 15화: 루시퍼와의 결전(Part 1 마지막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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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르눈노스 작성일 23-10-22 00:13 조회 1,154 댓글 0본문
[마계촌 루시퍼의 성]
[루시퍼의 성 7층 루시퍼의 성]
루시퍼: 크하하하하! 성가신 날파리들이 내 성에 들어왔군. 네놈들이 내 성까지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이미 다 들었다.
하지만 어떤 녀석과 얘기를 했던데... 무슨 속셈이지?
상하이 조: 네가 루시퍼냐? 우릴 음식으로 낚은 뒤에 개고생시키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
내가 간단히 처리해주겠다.
루시퍼: 헛웃음만 나오는군.
레밀리아: 마계촌의 루시퍼라면... 내 할아버지와 앙숙이였던 자...
루시퍼: 호오, 그 드라큘라에게 또다른 자식이 있었군.
레밀리아: 드라큘라의 자식은 많으니 특별한 건 아니지만.
김두한: 루시퍼, 그 성 미카엘이라는 자가 네가 상당히 강한 놈이라고 하던데 그 말 사실이냐?
루시퍼: 그렇다. 그 멍청한 놈이 뭐라고 너희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굉장히 강력한 존재다!
상하이 조: 이 자식이! (총을 쏜다.)
루시퍼: (간단히 튕겨낸다.) 우습구나. 너흴 간단히 해치워주지.
김두한: 내 주먹 맛을 아직 못 봤군.
김두한: 말도 안 돼.. 내 연타를 맞고도 노 데미지라니...
루시퍼: 내 마력 실드 덕분이지. 이게 있는 한 니들의 공격은 아예 안 먹힌다!
날 이기고 싶으면 힘이라도 모아보시던가!
김두한: 뭐라고? 내 연격을 마력 실드 따위로....
힘을 어떻게 모으라는 소리냐?
아서: ......(힘을 모으고 있다.)
루시퍼: 크하하하! 천하의 김두한이랑 상하이조도 별 것 아니군. 그럼... (빔을 쏴서 김두한과 상하이조를 리타이어시킨다.)
상하이조: 으아아아아(리타이어한다.)
김두한: ....(쓰러진다.)
루시퍼: 니들 팀 중 가장 센 놈 중 둘이 쓰러졌다. 지금이라도 항복할 기회를 주겠다.
학회도 슬슬 질려서 지원을 끊어버렸는데 차라리 우리 마계촌에 협력하는 게 어떠냐?
마리사: 학회라고? 역시 니들은 학회랑 협력해서 우릴 없앨 생각이었어! 그렇지?
루시퍼: 반만 맞고 반은 틀렸다.
우린 학회랑 협력한 건 맞으나, 너희를 없애려는 건 우리의 계획이다.
이참에 나머지 녀석들도 싸그리 정리해주마!
아서: (세이버가 준 마력을 루시퍼가 눈치 못 채는 수준으로 계속 집중하고 있다.)
레이무: 그리고 니들 계획에는 관심없어! 단지 우리는 여기고 나가고 싶을 뿐이야!
베지터: 우릴 우습게 보지말라구!
루시퍼: 참으로 웃기는 말을 하는군.
마리사: 루시퍼! 내가 박살을 내주마!
레밀리아: 할아버지의 적이니, 일단은 나도 나설게.
루시퍼: 별 것도 아니로군.
세이버: 이럴수가... 벌써 동료 중 절반이 쓰러지다니...
아서: (힘이 거의 다 모였군.)
도적 아서: 이제 우리 아서들만 남았네.
이아이 아서: 그렇다면...
루시퍼: 아서, 그래서 넌 안 싸울 거냐?
프린프린을 구하고 싶지 않난 말이냐?
왜 구석에서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나?
아서: 힘이 다 모였다.
루시퍼: 음? 힘을 모아? 그게 가능해?
도적 아서: 아서 씨, 당신 설마...
루시퍼: 힘은 그만 모아라. 지금 내가 널 죽일 테니까.
아서: 루시퍼, 난 준비가 다 됬다. 어서 공격해봐라.
루시퍼: 설마 사이코 캐논 때문에 가만히 있던 거냐? 하지만 내 마력 실드를 뚫을 수는 없을 거다!
루시퍼: 크아아아악! 말도 안 돼! 마계의 황제인 이 몸이!
내 마력 실드를 뚫다니...!
아서: 사이코 캐논! (루시퍼의 머리에 쏜다.)
루시퍼: 미카엘! 아서! 이 자식!! 감히...!
대체 뭘 준비한거냐아아아아! (몸이 터지기 시작한다.)
아서: 자, 공주는 이제 돌려받겠다.
루시퍼: 크아아아아아악!!!(불타면서 소멸한다.)
그리고 그동안 루시퍼에게 잡혔던 영혼들도 전부 해방되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도적 아서: 와아아! 드디어 우리가 루시퍼를 해치웠다!
프린프린: (영혼 상태에서 풀려난다.) 아서 님, 그리고 모험가분들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서: 프린프린, 드디어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었구나.
프린프린: 응. 이제 우린 함께 할 수 있어.
세이버: 그럼 이제 마계촌 사태는 끝...
어디선가 비상알림이 울린다.
???: 비상! 비상! 메카 캐서린 출격.
세이버: ?
아서: 프린프린 잠시만, 지금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프린프린:루시퍼가 비상 병기를 준비해 놨을 줄은 몰랐는데...
김두한: (일어난다).. 큭.... 그 자식 엄청 강하잖아... 아직도 상처가... 어물지 않았잖아.
(힐링의 서를 사용해 회복한다.) 휴우,,,
상하이 조: (일어난다.) 그 자식... 죽은 건가? 어쨌든 이제 빠져나가야...
프린프린: 여러분 밖을 보세요!
상하이 조: ???
메카 캐서린: (성 밖에 있다.) 침입자, 섬멸한다.
도적 아서: 뭐야, 저건? 엄청나게 크잖아?
리스: 웃기게 생긴 로봇이네요?
세이버: 루시퍼라는 놈... 이런 병기를 준비해두다니...
프린프린: 곧 녀석이 공격해올거에요! 조심하세요!
메카 캐서린: 화염탄 연사 준비...(화염탄을 쏠려고 한다.)
프린프린: 저는 놔두고 먼저 여기서 탈출하세요!
아서: 아니요, 당신을 놔두고 갈 수는 없소. 위험하더라도 당신과 같이 가겠소.
프린프린: 네. 출구는 저쪽입니다!
메카캐서린: 화염탄 발사(화염탄이 날아온다.)
리스: (바람으로 화염탄을 튕겨내며) 네! 가고 있어요!
[마계촌 루시퍼의 성 밖]
상하이 조: 저기 있다!
메카캐서린: 좌표 이동. 로딩 중....
김두한: 자, 그럼 이제 네 놈은 우리가 쓰러트리겠다.
아서: 저도 저 로봇을 베는데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무: 나도!
메카 캐서린: 손상도 60%....
초고율 레이저 포 발사!!! (레이저를 쏜다)
손오공: 카메하메하!! (기공포로 상쇄해서 메카 캐서린을 박살낸다.)
메카 캐서린: 에러! 에러! 손상률 90%... 에러! 에러!..
손오공: 이제 끝난 건가?
레이무: 우리가 완전히 이긴 거야?
메카 캐서린: 폭발 시작...(망가진 상태로 흔들린다.)
프린프린: 잠깐만요! 조심하세요. 로봇이 터질 거 같아요!
김두한: 일단은 피하는게 급선무군.
일행이 전부 메카캐서린에게 멀리 떨어진다.
메카 캐서린: 폭발...!!
메카 캐서린이 폭8한다.
손오공: 이겼다! 우리의 완전한 승리야!
김두한: 좋아. 이걸로 우리는 마계촌 세력을 물리쳤다!
조만간 잔치나 하자!
세이버: 네.
도적 잔치: 잔치! 개꿀이야!
레이무: 학회놈들... 거슬리게 했지만 이제부터는 우리가 학회를 공격할 차례야.
레밀리아: 맞아. 앨리스도 되찾고 환상향에서 학회 녀석을 몰아내야지!
이아이 아서: 아참, 돌아가기전에 마계촌에 있는 서를 전부 털죠.
도적 아서: 학회 녀석들과 결탁해서 얻어둔 서로 학회와의 전투에 대비하기 위함이야!
일행은 마계촌의 보물고에 있는 서를 전부 가져간다.
[대마계촌의 서 획득, 아이워너비더보시의 서 획득, 슈퍼마리오 2의 서, 여신전생의 서 획득]
리스: 서는 이게 전부군요. 이제 여기서 우리의 역할은 끝났어요.
아서 씨, 프린프린 공주님, 저흰 이제 무겐 수호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서: 네, 저도 프린프린과 같이 곧 고향에 가야 하지만, 당신들에게 나중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 제가 힘을 키우고 타인의 힘에 과하게 의존하면 안된다는걸요.
당신들이 위기에 빠지게 될 때 저희가 지원하겠습니다.
프린프린: 저도 감사의 마음으로 무겐 수호단을 지원해드리겠습니다.
[무겐 수호단은 일부 지원을 얻었다!]
나나야: 슬슬 시간이 됬군.
김두한: 맞아. 이제 돌아가자고.
마리사: 그래. 돌아간 뒤 좀 쉬었다가 심영의 연설 급습 계획과 환상향 독립 작전을 짜자.
세이버: 네. 그럼 돌아갑시다.
그렇게 무겐 수호단은 며칠 간의 여정 끝에 자신들이 초대됬던 마계촌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휴식 후에는 심영의 연설에 대비하기 위해 지부와 힘을 합치기로 계획도 했다.
한편 학회 경시청과 컬렉터들도 이때를 노려 연설 숨어들어가기로 하는데...
Part 2에서 계속...(언제 연재 될 지 모릅니다.)
보너스
[???]
곤디어스: 이봐, 루시퍼! 장난은 거기까지다!
루시퍼: (부활한다.) 칫... 곤디어스잖아... 왜 날 부활시켰나?
곤디어스: 우린 평화조약을 맺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평화롭게 살 거다.
서는 어짜피 미끼였다. 이제 놈들이 끼어들 자리도 없겠지.
루시퍼, 알아들었나? 마계는 평화가 필요하다.
루시퍼: 흠.. 어쩔 수 없군. 네가 있는 한 나도 마계에서 100% 정치가 불가능하니...
사탄: 제가 환상마법을 써두길 잘했군요.
루시퍼: 그래. 내가 미리 부탁했지. 물론 거기 있던 나는 진짜였지만...
일부 마물은 너의 능력으로 환상으로 꾸며냈으니까.
바알제붑: 덕분에 좀 쉴 수 있겠군요. 예전에 아서 놈이 성에 몇십번 쳐들어와서 정말 거슬렸는데.
곤디어스: 그럼 이제부터는 우리끼리 평화롭게 발전시키자!
루시퍼: 좋다.
그 다음부터는 마계촌이 다른 곳을 침략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개인 사정 때문에 한동안 휴재합니다.
언제 연재가 다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재가 끝나면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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